(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북부산우체국은 지난 8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등기 우편을 배달하며 치매치료제 투약여부 및 돌봄 형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치매안심 등기우편』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대상자를 직접 만나 8개 문항을 설문하고 주거환경을 관찰한다. 면담 및 관찰 결과를 체크리스트로 작성하여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하면 대상자를 분류하여 맞춤형 치매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정보를 현행화 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안심 등기우편'운영에 앞서 4월 말 집배원 및 우체국 직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도 지정할 예정이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적인 치매 대상자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련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답사 프로그램 '부산산책,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가 진행된다.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유원지이자 1970~90년대 가족 단골 소풍 장소였던 성지곡수원지(부산 어린이대공원)가 답사 장소로 선정됐다. '부산산책'은 주제형 답사(생태‧문화)로 지역을 깊이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을 탐방한 '원도심 생태 탐방'에 이어,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성지곡수원지(부산 어린이대공원)를 대상지로 정해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로 진행한다. 부산의 대표 유원지이자 가족 단골 소풍 장소였던 이곳은 1909년 일본 거류민의 증가로 부산지역 식수 공급을 위해 백양산 기슭에 건립된 ‘부산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간이다. 이후 1971년 부산 어린이대공원 개원 이후에는 부산시민의 대표 여가 장소가 되며 부산 생활문화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에서 5회 연속 최우수(가등급) 선정 등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낙동강 녹조 등 수돗물 생산이 녹록지 않은 우리시 여건 속에서도 수돗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낙동강 수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스마트 관망 관리를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
(비씨엔뉴스24)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도시철도 지하역사 내 실내공기질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총 6개 항목의 연평균 농도가 모두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하역사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 도시철도 91개 지하역사 104개 지점(승강장 91, 대합실 13)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등 6개 항목을 측정했다. 2023년 조사 결과, 연평균 ▲초미세먼지는 17.6 μg/㎥(유지기준의 35퍼센트(%)) ▲미세먼지는 28.4 μg/㎥(유지기준의 28퍼센트(%)) ▲이산화탄소는 514 ppm(유지기준의 51퍼센트(%)) ▲이산화질소는 0.028 ppm(권고기준의 28퍼센트(%)) ▲일산화탄소는 0.4 ppm(유지기준의 6퍼센트(%)) ▲폼알데하이드는 1.3 μg/㎥(유지기준의 1퍼센트(%))로, 모든 항목(연평균)이 기준 이하로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다만, 초미세먼지(PM-2.5)는 총 조사건수 37,960건 중 426건이 기준을 초과해 1.1퍼센트(%) 초과율을 나타냈다. 기준초과 426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다수의 부산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이다. 단, ▲근현대로 한정되며 ▲기선정된 부산미래유산 및 기존 문화재, 부산시지정근대건조물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시민(50명 이내)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제안 내용을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유산은 전문가의 추천 유산과 함께 시민 설문조사와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 유산은 기초현황조사와 올해 11월경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모는 부산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늘(11일)부터 4월 30일 공모 기간 내 공모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큐아르(QR)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최종 결과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4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의 우수한 고전 문화재(삼국유사, 조선왕조 의궤, 훈몽자회 등)를 지역 내 문화재가 소재한 현장에서 실제 문화유산 체험 교육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K-story(고전), 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은 ▲삼국유사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조선왕조 의궤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훈몽자회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 ▲천년 옛길 황산도 금정 장원길 과거시험으로 현장 체험 학습의 문화유산 체험 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으로‘삼국유사에서 펼치는
(비씨엔뉴스24) 부산 동구는 오는 4월 12일, 부산역과 부산진역을 잇는 이면도로에 위치한 초량별이랑길 빛거리 조성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등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시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량별이랑길은 부산역에서 부산진역으로 이어지는 약 470m 구간의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한 빛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어 어둡고 쓸쓸했던 기존의 공간을 별빛이 반짝이는 특화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야간 환경을 제공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조성된 초량별이랑길은 동구의 새로운 야간경관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등식에 앞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초량별이랑길 점등식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빛거리가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꿈을 현실로 이루는 북항시대 동구의 새로운 빛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조성사업이 동구뿐만
(비씨엔뉴스24) 부산 동구는 9일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대응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부산테크노파크, 패션그룹 형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추진을 위한 것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동구 내 빈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패션 업사이클 산업 및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역동하는 동구를 실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한 패션업사이클 문화확산 및 산업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그리고 패션그룹 형지는 패션 업사이클 ESG 실현을 통한 선순환 경제 선도와 지역 소상공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 섬유산업의 중심축으로서 지역적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는 동구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전통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4월 4일, 부경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네 사전에 학교폭력은 없어!” 활동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서구청, 부경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행사로 운영됐다.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청소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언어순화 퀴즈, 학교폭력 방관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꾸러미, 홍보물품 등을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이유로 학업에 부적응하거나 학업중단 및 중퇴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해 안내하며 학업중단의 어려움이 있을 때 본 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아예 없는 우리 학교가 되면 좋겠어요’, ‘이런 활동이 색다르고 즐겁네요. 자주 진행 해주세요.’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코칭, 청소년교육, 학업지원,
(비씨엔뉴스24) 영도구 보건소는 지역 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열린건강교실』 운동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선제일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 스트레칭 및 키 크기 체조 △ 줄넘기를 활용한 놀이형 운동 △ 소아비만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여 TV 시청 및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점점 늘고 있는 아이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돌봄센터 관계자는 “돌봄센터에 아이들이 체육수업을 원하는데 현실적으로 지도자를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게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 주셔서 운동을 지도해 주시니 올바른 운동 방법도 알고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열린건강교실』 운동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영도구 관내 공공기관, 사업장, 보호시설, 학교 등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방문하여 운동 지도를 할 계획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도구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