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학술대회에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조달평가 공정성 및 전문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업무평가, 공공기관 평가 등 각종 평가업무에 식견이 있는 행정학회 회원들과 조달평가와 관련한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조달평가는 가장 적합한 낙찰자를 선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누구나 수용할 수 있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조달청은 최근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 평가위원 모니터링단, 평가이력관리시스템의 “평가위원 3중관리 시스템” 도입, 유튜브를 활용한 평가장면 생중계, 평가위원 규모 확대 등을 추진했고, 세미나에서도 이에 대한 발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조달청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공공조달체계를 만들기 위해 전력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계 전문가분들과의 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
(비씨엔뉴스24) 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권익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전국 56개 시민고충처리위의 옴부즈만(Ombudsman)이 참석하는 ‘2024년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협의회에서는 국민권익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취약계층 고충 해소를 위한 업무추진 내용 등 국민 권익구제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공유한다. 이어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나 제도에 관한 의견 등을 수렴한다. 또한, 국민권익위가 지자체와 협업하여 해결한 제도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고충처리위 우수 운영 기관의 홍보 방법과 고충민원 해결사례를 공유한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시민고충처리위와 상호 협력을 통한 국민고충 해소를 위해 2020년 9월에 '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그간 5회에 걸쳐 전국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민고충처리위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6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봉남면에 전국에서 두 번째 문을 연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에 참석한 후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권 국장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원맥 제분 과정, 밀가루 품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산 밀의 품질을 높이는 분쇄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국장은 “식품업계,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을 위해 제빵, 제면, 제과 등 용도별 제분 조건에 맞는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농촌진흥청에서도 관련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은 농촌진흥청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구축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경북 구미, 경남 함양에서 추가 개소한다.
(비씨엔뉴스24) 법제처는 6월 21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법령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리걸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련 기업 9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법제처는 올해 12월에, 각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중앙부처 법령해석과 특별행정심판 재결례 60만 건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오픈API 형태로 개방하여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소개하면서 리걸테크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더불어 법제처 주관으로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아시아법제전문가회의(ALES)의 주제인 ‘아시아 지역의 리걸테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리걸테크산업협의회 공동대표인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가 기조 발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가 법률분야에 급속도로 접목되어 법률리서치, 법률문서 요약ㆍ검토ㆍ작성 등 변호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해 업무 효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과기정통부‧국토부‧환경부‧산림청 등),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중점관리지역 100개소)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6,106대) 전면 교체를 추진(1월~)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2월)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1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23년 30개→’24년 40개 시군구)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1월)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종사자(DMAT) 대기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침엽수 숲의 솎아베기 시기를 간편하게 판정할 수 있는 ‘임분밀도진단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솎아베기 작업은 나무 간 생육공간을 만들어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돕는 숲 가꾸기 방법이다. 솎아베기 작업이 필요한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 숲의 상황을 올바르게 진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에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임분밀도진단카드는 해당 숲의 나무 높이와 밀도를 이용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솎아베기 작업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카드에는 산림의 생산능력을 나타내는 지위인자인 수고(나무의 높이)가 반영됐기 때문에 숲의 생장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진단카드를 통해 임업인들도 손쉽게 숲의 과밀 여부를 파악하여, 솎아베기 작업의 실행과 강도를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상태 연구관은“이번에 개발된 임분밀도진단카드처럼 임업 현장에서 숲을 가꾸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른바 ‘택배차 강매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택배차 강매사기’는 택배회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구인업체가 고수익 일자리 보장을 약속하면서, 구직자에게 택배차를 판매(자본금이 없으면 고금리 캐피털 대출까지 연결)한 후 일자리 알선을 미루거나 알선하더라도 물량이 적고 배송이 힘든 지역을 배정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택배차 강매사기 근절대책’을 발표·시행했다. 그 결과 피해 발생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택배차 강매사기’는 법적으로 사기범죄 입증이 어렵고 복잡하여 처벌받는 사례가 적다는 점에서 피해가 발생하기 전 예방이 중요하다. 국토교통부는 택배차 강매사기가 주로 발생하는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유의사항 및 피해사례를 팝업 형태로 공지한다. 최초 화물운수종사자격을 취득할 때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육에도 택배차 강매사기 관련 유의사항을 포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직자들이 구인업체와 계약 전 국토교통부 물류신고센터와 사전 상담을 통해 사
(비씨엔뉴스24) 한‧루마니아 국방장관회담을 마친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안젤 틀버르( Angel TÎLVĂR ) 국방장관과 함께 부카레스트 캐롤1세 공원에 위치한 무명용사의 묘를 참배했습니다. 루마니아 무명용사의 묘는 1923년에 설립되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루마니아 군인을 위해 세워진 기념비로서, 매년 루마니아 ‘영웅의 날’과 ‘국경일’에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무명용사의 묘 참배에는 루마니아군 의장대가 도열해 의장 행사로 예우를 갖췄으며, 신 장관은 태극기모양의 화환을 헌화했습니다.
(비씨엔뉴스24)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86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0일 발표했다. 지난 3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6,237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4,861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 4,861명 중 여성 합격자는 2,387명(49.1%), 남성 합격자는 2,474명(50.9%)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1.2%(2,975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9%(1,599명), 40~49세 4.9%(237명), 50세 이상 0.9%(47명), 18~19세 0.1%(3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비씨엔뉴스24) 우리나라 주요 가축 유전자원인 토종닭은 수입 개량종에 비해 생산성이 낮아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육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토종닭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6월 19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천안)에서 개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토종닭 종축(씨가축) 등록과 능력검정 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토종닭협회, 산업계, 학계 및 전문위원, 정부 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주제 발표에서는 △토종닭 종계산업 현황 및 능력검정 시스템 구축 방안(한국토종닭협회 정성효 과장) △가금연구소 토종닭 혈통관리(가금연구소 김현권 연구사) △닭 혈통관리(친자감정/개체식별) 개발 현황 및 적용(충남대학교 이준헌 교수) △닭 능력검정 국내외 현황 및 발전 방안(경상국립대학교 오상현 교수) 등이 다뤄졌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품종 순수성 유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시장 경쟁력 제고 등 토종닭 산업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