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방문해 복구완료 사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지역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산사태 발생 당시 굴착기 등 복구장비를 긴급 투입해 물길 조성 및 토사 제거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국비 1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1개소와 돌수로 등을 설치해 올해 4월 복구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완료지에 대해서도 사후점검을 실시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험시기에는 산림다중이용시설, 국가숲길, 임도 등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 현재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율은 92%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사태
(비씨엔뉴스24) JSA(Joint Security Area)가 위치한 ‘판문점’은 지난 1953년 7월 27일, 3년 1개월의 6·25전쟁을 정전회담으로 마무리 한 곳으로, 현재까지도 세계 유일 분단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최전선이다. 이에 전쟁사 전문 큐레이션 프로그램 KFN 역전다방은 장장 10개월에 걸친 6·25 전쟁사의 마무리를 [실제 정전회담이 이루어 졌던 판문점]에 위치한 JSA 대대 연병장에서 역전다방 확장판 ‘정전회담 in 판문점’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회담 in 판문점’ 편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25년간 정전회담을 연구해 온 서울대학교 규장각 선임연구원 김보영 박사가 출연, 3년여의 전쟁이 종전이 아닌 정전이 됐는지, 왜 정전회담의 장소가 개성에서 판문점으로 옮겨졌는지, 정전회담 최대 난제였던 포로송환 문제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됐는지 등을 깊이 있게 알아본다. 우리에겐 ‘민족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은 남과 북의 대치에서 시작해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 전쟁으로 확대되며 세계사적으로 ‘냉전’이 시작된 변곡점으로, KFN 역전다방은 그간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북진
(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월 22일 오전 7시 53분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배수구를 통해 환경으로 방출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경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하여 누설 차단 조치를 취하고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은 연간 0.000000555 mSv(일반인 선량한도: 연간 1mSv)라고 알려왔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보고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하여 정확한 누설량,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하여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할 것을 지시했다. 향후 원안위는 구체적인 환경 영향 평가결과와 안전조치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6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여 제주도와 남부내륙까지 영향을 주어, 22일부터 내일23일까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150↑), 부산·울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50~100㎜(많은 곳 150↑), 대구·경북남부 30~80㎜, 경남내륙 30~80㎜(지리산 부근 제외)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 주말 동안 많은 행락객이 몰리는 해안가, 산간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통제·대피계도를 실시할 것 ▶ 취약시간대(새벽 등) 산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인근 거주민에 대해 가급적 낮 시간대에 선제적 대피를 실시
(비씨엔뉴스24)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6월 21일 뉴욕·뉴저지 우리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우리 동포들이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을 통해 양국 관계 심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미 동맹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우리 동포들의 노고와 기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조 장관의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 알리기와 한인 단체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중인 주뉴욕총영사관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K-Pop, K-문화 등 한국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확대되면서 동포들의 자긍심도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미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차세대 한인들을 포함하여 사회 각계 각층에 진출중인 우리 동포들을 지속 응원하겠으며,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법안(Partner with Korea Act) 통과 노력 등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제언과 애로사항을 잘 참고하여 동포사회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해 재외공관과
(비씨엔뉴스24)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6월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26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한 구간씩 개통중이며, 태안에서 시작하여 울진 금강소나무숲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트레일로 많은 트레커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7구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지나는 길이 15km 코스로, 이번 47구간 걷기행사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400여 명의 참가자,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 및 마을주민 등이 함께 47구간 개통을 축하하며 트레킹 코스를 직접 밟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걷기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산림복지서비스의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국·공립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을 복지시설 소재지 읍·면·동 거주민에서 시·군·구 거주민으로 확대하여 더욱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등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특색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여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원예, 축산 등 농업분야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미흡한 사항은 계획을 수립하여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147개반 440여명으로 구성하여 전국 시·군의 재해 취약시설과 여름철 재해 대비 상황을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점검반은 전국 시·군의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분야별 주요 농업시설(비닐하우스, 과수원, 축사, 저수지, 배수장, 배수로 등)을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업시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
(비씨엔뉴스24) 정부가 ▲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 화물차 경제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장마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두 달간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빙) 캠페인도 실시한다.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최근 3년간(2021~2023) 발생한 교통사고를 노면상태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젖음/습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09(명/100건)으로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 1.37(명/100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빗길운전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 시속 50km로 주행하다가 정지했을 경우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는 24.3m로 마른노면에서 제동거리 15.4m보다 1.6배 증가했다. 타이어 마모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는 1.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한다. &nbs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공모 결과, 거점형은 충남 천안시 1개소, 강소형은 경기 광명시, 강원 태백시, 경북 경산시 등 3개소를 선정했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힘을 모아 기존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올해는 2개 유형(거점형, 강소형)으로 나누어 공모 접수(5.27.~29.)했다. ‘거점형’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ㆍ실증하여 스마트도시 확산을 이끌어 갈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고, ‘강소형’은 기후위기ㆍ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총 4개 지자체가 신청해 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정된 천안시에는 3년간 국비 160억원(지방비 1:1 매칭)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견인할 스마트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세권 혁신지구,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 일원을 민간 친화적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AI 기
(비씨엔뉴스24) 올해 공무원 음악제 대상의 영예는 ‘댄스 몽키(Dance Monkey)’를 부른 세종글벗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안수정’ 씨가 차지했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1일 세종시 내 공연장에서 ‘2024년 공무원 음악제’ 본선 경연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414개 팀, 859명이 출전해 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이날 최종 경연을 펼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상(국무총리상) 1개, 금상·은상·동상(인사혁신처장상) 각 3개, 장려상(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상) 3개 등 총 13개 팀이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안수정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받은 세종글벗초등학교 소속 안수정 씨는 “평소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노래를 즐기고 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주위에 선한 영향을 끼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전기홍 심사위원장(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은 “오늘 심사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실력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경연에 오른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