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과학기술산업 혁신을 이끌 거대신생 기업 창출을 위해 유망 원천기술 기반의 확장을 집중 지원하는 '원천기술 확장 지구 육성'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기술이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로 전환되는 속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이러한 혁신의 산실인 산학 협력지구(클러스터) 간의 경쟁이 강조되면서, 정부도 ‘보스턴 생명공학 협력지구(바이오 클러스터)’, ‘캐나다 양자기술 지구(퀀텀 밸리)’와 같은 선도형 산학협력지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속도감 있는 대형성과 창출과 분절된 기존 산학렵력지구(클러스터)의 한계점 극복에 주안점을 두고 신규사업을 기획했다. 탁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거점대학·출연연을 중심으로 벤처·중소·중견기업, 창업·사업화 전문회사(기술지주회사, 창업기획자'AC', 벤처투자사'VC' 등), 특허법인, 지자체, 연구개발지원단, 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밸리 운영 연합체를 구성하여, 수요기업 발굴부터 제품·서비스 상용화 및 해외진출까지 규모확대 단계별로 체계적인 맞춤지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으로서의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규로 도입하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분야)’와 ‘연암대학교(축산분야)’를 선정했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올해 7월 26일에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특화 전문인력 육성 기관이다. 교육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지정요건을 갖춘 교육·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와 연암대학교(축산)는 이번 달 중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력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 스마트농업 개론 △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및 장비 운영·관리 △ 시설 및 장비 안전관리 △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의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면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2개의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국제 창업 상담(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 2024년 하반기(24기) 선정 피조언자‧지도자(멘티·멘토)가 한자리에 모인 「2024년 하반기 디지털 창업 피조언자‧지도자(멘티·멘토) 결연식」을 8월 6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한국형-국제 창업 상담 사업(K-Global 창업멘토링)은 디지털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기업(멘티)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혁신 생태계 전문가(멘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술·경영 애로사항의 진단, 해결 및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관계 중심형 창업지원사업이다. 2013년 사업 착수 이후 2,585개 초기창업 기업을 배출하여 투자유치 1,010건(5,464억원), 인수합병 20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상표 거래(브랜드 커머스) 기업 ㈜소셜빈(대표 김학수, 1기 피조언자'멘티', 누적 투자금 245억원), 국내 최초 식기 대여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뽀득(대표 박노준, 10기 피조언자'멘티', 누적 투자금 558억원) 등 고성장 기업들도 배출했다. 2024년 하반기
(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4년 5월 2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8월 6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10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무정전 전원공급계통의 250V 축전지 및 충전기 설비 교체가 있었으며, 교체 후 성능 확인 결과 허용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또한 방사성물질 등의 소내 운반과 안전관리가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절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6월 22일 발생한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SFB) 냉각수 누설 사건을 계기로 월성 2호기에서도 관련 설비(열교환기 등)를 분해점검한 결과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핵연료채널 유량 측정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8월 6일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 및 이용 기술 공동 연수’를 열고, 농작물 생산을 돕는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화분 매개용 꿀벌을 생산하는 양봉농가와 꿀벌을 이용하는 농작물 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화분 매개용 꿀벌 이용 기술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사례를 공유하고, 딸기의 개화 생리와 착과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딸기, 수박 등 주요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화분 매개용 벌의 활용 표준화 기술도 교육한다. 또한, 벌통 위치를 기반으로 양봉농가에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에 대한 현장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화분 매개용 벌은 국내 농업에 꼭 필요한 존재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양봉농가와 농작물 재배 농가 간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수분 방법을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라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가을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싹 틔운 씨감자를 절단하지 말고 그대로 심을 것을 당부했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감자 주산지의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지난해 심은 가을감자 생산량이 전년 대비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통으로 심을 때보다 출현율이 떨어져 생산량 감소에 더욱 영향을 줄 수 있다. 가을감자는 8월 중하순 늦장마가 오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심기 때문에 봄재배처럼 씨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절단 부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고온다습한 토양에서는 세균 활동도 왕성해 감자 상처 부위로 병원균이 침입해 부패를 일으키기도 한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지난해 가을감자 출현율 비교실험을 한 결과, 절단 감자 출현율은 64.1%에 그쳤지만, 통으로 심은 감자는 97.4%로 높았다. 총 수확량도 절단 감자는 헥타르(ha)당 18.4톤, 통감자는 이보다 7톤이 증가한 25.1톤으로 약 36% 많았다. 씨감자는 시설재배에서 5월 중순에 수확한 휴면기간이 긴 품종 또는 봄재배에서 6월 중순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농가 개량을 목표로 송아지를 생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형태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36호에는 2024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21마리의 유전능력을 추가해 총 118마리의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를 담았다. 농가에서 암소 교배에 쓸 씨수소 정액을 고를 때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혈통 정보 또는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엑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씨수소 정액과의 가상 교배조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태어날 송아지(자손)의 근친 정도와 체중, 도체형질 등 예상 유전능력을 교배 조합별로 비교한 후 농가가 원하는 씨수소를 아비소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여러 형질 중 농가에서 개량하고자 하는 주요 형질에 가중치를 적용하면, 농가 개량 목표와 방향에 맞는 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36호는 농가에서 설정한 형질별 가중치에 따른 선발지수를 저장해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도체형질 등 유전 능력별 상위 10위 씨수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56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수상(금 1명, 은 1명, 동 1명, 장려 1명)했다고 밝혔다. 총 84개국의 327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정엽(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나규승(대구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 김도형(광주과학고3) 학생이 동메달, 정현서(민사고2)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56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5시간)과 실험 시험(5시간)으로 진행되어, 화학 분야의 이론적 지식과 더불어 실험 기반의 탐구 능력을 평가했다. 이론 시험은 ▲물리화학, ▲분석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야에서 총 9개 문제가 출제됐다. 구체적으로는 ▲물리화학 분야에서 암모니아의 생성 반응 문제와 효소의 반응속도론 문제, ▲분석화학 분야에서 포타슘 제조 문제, ▲무기화학 분야에서 포피린 착물의 이해 문제, ▲유기화학 분야에서 페니실린 합성 문제, 홍화 내 유효성분 합성 문제가 출제됐다. 그리고 ▲분석화학 · ▲무기화학 융합 분야에서 반도체 물질의 구조 및 기체 센서로의 응용 문제와 미지의 물질 퍼즐 문제, ▲물리화학 · ▲유기화학 융합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은 “상상실현, 미래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8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가 미래에 실현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에서는 K-방산의 핵심인 국방과학기술 개발 성과를 전시하고, 군과 기업인은 물론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 등이 열리며, 국방과학기술 컨퍼런스와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미래국방 핵심기술, 민·군 기술협력, 국내 방산기업, 첨단 무기체계 모형 홍보관이 각각 상시 운영되며, 방학을 맞이하여 방문할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무기체계 조립블록 만들기 ▲T-50 고등훈련기 종이 글라이더 조립 및 날리기 ▲드론축구 스타디움 ▲슈팅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특히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에는 중소기업인, 예비창업자와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사업화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할 예정이며, ‘내가 생각하는 미래 무기체계’를 테마로 열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8월 1일 ㈜솔트룩스 본사(서울시 송파구)에서 성공적인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허청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일상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솔트룩스, 젠아이피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했고, 10:1 이상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착수보고회에는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 ㈜솔트룩스 김민종 부사장,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 개발 세부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연합체(컨소시엄) 수행기관간의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는 법령과 특허청이 보유한 심사기준, 조문별 해설, 상담사례집, 출원인 의견서 등 특허 관련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