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21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1등 당선작으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협력체의 ‘Rising Wings’를, 2등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협력체의 ‘The SPIRIT of BUSAN’를 선정했다. 총 7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는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심사위원회는 참여 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깊이 있는 토의를 거친 후 투표를 통해 2개의 당선작과 4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권(760억 원)을, 2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120억 원)을 부여할 계획이다. 1등 당선작은 H형 평면 계획으로, 지붕 구조체의 상징성과 유연한 내부 공간 구성이 특징이며, 절토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사비 절감 방안을 제시하여 기능과 효율성 관점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등 당선작은 X형 평면
(비씨엔뉴스24) 남부지방산림청장(지방청장 최영태)은 21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지방청장과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청년인턴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청렴 문화를 공유하는 ‘남부지방산림청장-근로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된 남부지방산림청 제1차 노사협의회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이 건의한 간담회로서, 지방청뿐만 아니라 산하의 5개 국유림관리소의 공무직·기간제근로자들도 직접 참석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공무직근로자 정원은 2019년에 40여명 정도로 그쳤으나, 2020년 이후부터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공무직근로자로 전환됨에 따라 현재는 그 수가 100여명이 넘는 등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다. 다원화된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를 위해 참여자가 다함께 ‘갑질타파’를 외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지방청 전반에 대해 근로자들이 궁금한 질문이나 말하지 못했던 애로사항들을 메모지에 적어 지방청장이 직접 골라 답변을 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하는 등의 자유소통 시간을 가졌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 내부 구성원의 다양화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어선검사증서 등의 전자적 형태의 증서발급에 관한 고시」가 제정됨에 따라, 6월 21일부터 어선검사증서, 특별검사증서 등 9종의 검사증서를 전자문서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9종의 검사증서는 종이형태로 발급되어 조업 중 손상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았고, 어선소유자 등이 검사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직접 검사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고시 제정으로 6월 21일부터는 어선소유자 등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전자증서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형태로 증서를 발급받고 직접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어선소유자는 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해 검사증서를 내려받을 수 있고, 분실했을 때도 전자증서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손쉽게 재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고시 제정으로 어업인들의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종이 낭비가 사라지고 종이증서 발급 및 관리에 들었던 행정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어업의 디지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어선검사증서 뿐만 아니라 어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6월 1일 실시한 ‘제4회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에 발표했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시켜 스마트 항만 등 최근의 물류환경 변화를 이끌어 가는 전문가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등록 민간자격으로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 8월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회차 시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제무역거래, 해운물류론, 정보통신기술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제4회 시험은 277명이 응시하여 99명이 합격했으며, 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367명의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가 배출됐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이 있을 경우 공공기관 등 취업과 대학교 학점 취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국가등록 민
(비씨엔뉴스24)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한 '2024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이 4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열린소통포럼(서울정부청사 별관 1층)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외교부는 지난 3월 발대식을 통해 국내외 대학(원)생 31명을 2024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으로 임명했다. 청년사절단은 ▲핵무기, ▲미사일, ▲우주안보, ▲인공지능(AI)의 군사적 활용 등 군축·비확산 분야 주요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의(총 10강)로 구성된 군축·비확산 청년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아울러, 청년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AI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정책제안서를 작성했다.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년사절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4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활동은 종료되지만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미래세대인 청년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군축·비확산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제안서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3편의 보고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
(비씨엔뉴스2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1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강도다리 양식장과 국립수산과학원을 찾아 여름철 고수온 등 자연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강 장관은 강도다리 양식장에서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장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고수온 발생 우려 시 조기출하 등 조속한 대응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방문한 양식장 측에 재해보험을 가입하면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손실에 대한 보상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므로 가입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라며, 추후 재해복구에 대비한 입식신고도 사전에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한 강 장관은 고수온・적조 재해 대응체계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고수온 재해상황실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도 평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6월 2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사하우체국과 KT 부산통신센터를 방문했다. 부산사하우체국에서는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 이동식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 등 우체국 시설물을 점검하고, 폭염 시 외근직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보고 받았다. KT 부산통신센터에서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의한 통신장애 예방 대책과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수배전 시설, 통신구, 이동 발전차량 등 재난 대비 시설들을 점검했다. 강도현 차관은 이날 “태풍,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하고, 특히 무더운 날씨에 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기간통신사업자 및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통신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통신시설 자체
(비씨엔뉴스24)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대학생들의 전공선택 및 전공 관련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 10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전공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오늘날 대학의 변화 가운데, 대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관련한 경력개발 정보를 습득하여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일본어·문학, 법학, 심리학, 역사·고고학, 문헌정보학’의 인문사회 계열 5개 전공,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수학, 자원학’의 자연과학 계열 5개 전공, 총 526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했고 총 401명의 직업인 인터뷰를 담았다. 특히, 이번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전공 간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대학 현장의 변화에 맞춰 ‘전공 간 융합’ 정보를 담았고 ‘현장성’을 강조하여 전공별 평균 40명의 직업인을 인터뷰함으로써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력개발 노하우를 담았다. 또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 초반에 요약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포함했다. 「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2025년도 입영할 카투사를 오는 7월 5일 오후 2시부터 7월 11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타 모집 분야 지원 기회 확대 등 병역의무자의 편익 향상을 위해 모집 시기를 기존 9월에서 2개월 앞당겨 7월에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1,870명이며 입영계획이 없는 2월을 제외하고 1월 및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7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6. 1. 1. ~ 2006. 12. 31. 출생자) 신체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나, 지원서 접수 후 8월 27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3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오는 9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하게 되고, 선발된 사람은 지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
(비씨엔뉴스24)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주한 유학생 초청 통일미래체험연수를 6월 25일~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계기로 유엔 참전국 등 주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 현실과 북한 실상 이해, 그리고 국제 통일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 참가하는 주한 유학생은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터키, 태국 등 유엔군 참전 9개국을 포함 총 20개국, 70여 명이며, 이들은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국내 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한실상 및 통일정책 특강, 통일미래 체험, 탈북민과의 대화,북한 인권영화 관람 등 통일 관련 프로그램과 유엔군 화장터, 백마고지 기념관 등 6・25전쟁과 관련되는 안보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 학생 등 외국인 대상 초청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제 통일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