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8·90년대생 MZ세대 지방공무원, 공·사립학교 교사 등 20명으로 구성한 ‘제3기 청백리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들이 생각하는 청렴의 가치, 앞으로의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22년 1기 활동을 시작한 ‘청백리 서포터즈’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렴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MZ세대들이 새롭게 해석하는 청렴을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부산교육 청렴 정책을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산 미래 학교 공모전 ‘함께 그려요! 부산 미래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 미래형 교실 리모델링 및 디자인’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간혁신·스마트 교실·그린 학교 등 그린스마트스쿨의 핵심 요소를 포함한 미래형 교육 공간을 가상 설계하는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입면도·평면도·투시도 중 하나의 형식을 택해 컴퓨터그래픽, 손 그림 등으로 작품을 설계하면 된다. 작품은 내달 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구글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최우수·우수·장려 등 1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30만 원 상당, 우수상은 15만 원 상당, 장려상은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비씨엔뉴스24) 4월 5일, 행정안전부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과 몽골 토지행정청 엔크만라이 아난드 청장은 코엑스 무역센터에서 만남을 갖고, 몽골 주소체계의 현대화 사업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몽골 토지행정청은 주소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만남은 몽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몽골은 도시와 농촌뿐만 아니라 유목 등으로 생활 공간이 다원화되어 있어 체계적인 주소체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의 도로명주소 체계는 2014년 시행 이후, 2023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국제표준으로 반영됐다. ISO 표준으로 반영되어 전 세계로 통용될 수 있고, 주소체계에 관해 국제적 주도권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는 한국형(K) 주소체계의 도입을 희망하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의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은 해당국의 생활 편의와 안전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몽골은 이러한 한국 주소 체계의 우수성을 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 전문가들의
(비씨엔뉴스24) 영도문화도시센터는 4월 8일부터 4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예술배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상 속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과 문화공연으로 소통하기 위해 예술가가 직접 아동·노인·장애인 및 관련 시설 등을 찾아가 예술 공연을 펼친다. 영도문화도시센터는 2020년부터 ‘영도 공연배달’, ‘특별한 60분’, ‘당신을 위한 예술배달’ 등 문화공연 배달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버스 종점, 오일장, 공부방, 목욕탕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약 4,500명의 주민과 함께 해왔다. 영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영도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은 영도에서 활동 중인 시민동아리와 협력한다. 그동안 시민동아리로 활동했던 시민들이 직접 공연자가 되어 예술가와 함께 주민 친화적인 공연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찾아가는 예술배달’은 공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영도 주민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호하는 공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그해에 최초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는 3월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의 가벼운 임상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뇌염 환자의 20 부터 30퍼센트(%)는 사망에 이른다. 시는 일본뇌염에 특화된 치료제가 아직 없어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 예방수칙 준수 등 모기물림을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모기 예방수칙으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모기장 등 모기 회피 용품 사용 ▲외출 시 밝은색의 긴팔, 긴바지를 착용 ▲야외에서 풀숲, 물웅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HOPE with HUG프로젝트'의 올해 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HOPE 사업’을 통해 지역건축계의 공사 재원 및 설계를 재능 기부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후 공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60곳에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사업은 지역건축가의 설계 재능기부와 1억5천만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사업 대상지 1곳에 대해 밀도 있게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취약주거지 내 공부방 등 지역 내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한 대상지 1곳을 선정한다. 지난해까지는 100제곱미터(㎡) 내외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공유부엌, 마을빨래방, 그룹홈,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 현안 해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300제곱미터(㎡) 내외의 대상지 1곳을 선정해, 부산시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월 부터 금요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과진료 확대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부산의료원은 장애인 치과센터를 통해 연간 900여 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 1회(매주 목요일)만 진료해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시는 치과진료 확대를 위해 3억4천만 원을 투입, 주 5일 진료를 위한 인력(치과의사 등 4명)을 확충했다. 장애인 구강질환 진료, 중중장애인의 전신마취를 요하는 고난도 치과진료, 구강검진사업, 장애인구강진료 시행계획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 확대로 장애인 치과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돼 장애인의 의료이용 격차를 완화하고 공공의료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위해 보건복지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공모를 신청하는 등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bs
(비씨엔뉴스24)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늘(8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4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사회가치경영(ESG)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기업에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사회가치경영(ESG)이 필수 요소로 전환되는 세계적(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부산 지역기업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원청 5개사, 협력 15개사)'과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10개사)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먼저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원청기업이 3개 이상 협력기업과 동반 참여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원청기업에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사회가치경영(ESG) 맞춤형 컨설팅을, 협력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사회가치경영(ESG) 심층 진단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협력사가 영세한 지역의 중소기업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운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의 2개 세부 사업의 운영기관인 스타트허브 주식회사(대표 김현승)와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가 참여했다.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는 금정구의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스텝업’과, 여행·문화기획자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금정구만의 청년 문화를 형성하는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2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정에서 활동하는 청년 인재들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이 정착하고 지속해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금정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가 지난해 예산RPA(업무자동화) 시범 운용 후 효과성이 입증돼 대상 사무를 확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예산편성 오류 검증 및 통계, 사업설명서 작성 및 자간 조정, 사업설명서 내 예산안 쪽수 표기, 세부 사업 입력 내용 오류 점검 등을 자동화하는 ‘예산RPA’를 자체 제작하여 시범 도입했다.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어로 사람이 처리했던 단순반복적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RPA 도입 시 대량의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 조직 생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예산RPA’를 약 1년간 운용해 연간 5만여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는 등 예산업무 효율성ㆍ신속성ㆍ정확성ㆍ연속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절감된 업무시간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구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입증하듯 ‘예산RPA’는 ▲행정안전부 ‘2023년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활용 우수사례’▲부산광역시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