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제선 중구청장과 국회 산자위 소속 의원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반대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하여 산자위 소속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곽상언 의원(서울 종로구),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시 청원구), 김종민 의원(세종갑),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시을)을 차례로 만나 소진공 이전에 대한 부당함을 전달하고 국회 산자위에서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청장은“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진공에서 일방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진공의 유성 이전은 명분, 논리, 취지, 효율성, 접근성 모든 면에서 적합하지 않다.”라며, “국회 산자위에서 소진공이 중구에 잔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김 청장이 제기한 소진공 이전 문제성에 대해 공감하며, 국회에서도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소진공은 근무 여건에 따른 신입사원의 높은 퇴사율, 업무 효율성 등을 이유로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확인된 바에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18일 오전 대덕구청 1층 현관에서 ‘기부 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식품이나 생필품을 이웃과 나누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기부식품 나눔의 날’은 대덕구 전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가정 내 잉여 식품이나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다. 이날 직원들은 집에 있는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과 휴지, 치약 등 생필품을 가져와 가져왔으며, 일부 직원들은 기부 물품을 대신해 미리 준비한 현금을 모금함에 넣었다. 또한, 경기 위축과 연일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크라운제과 대전공장(공장장 이정현) △롯데웰푸드 대전공장(공장장 김도형)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공장장 김행범) △(주)엠더블유글로벌 대전공장(공장장 왕석훈) 4개 기업에서 자사 제품(약 380만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구는 기부된 물품을 모두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3호점’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사회보장 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안건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심의 △생활보장소위원회 안건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구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보장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내 일상이 즐거운 복지대덕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국립대전숲체원(이하 숲체원)과 협력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시니어웰라이프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덕구는 숲체원과 협약을 체결, 6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시니어웰라이프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니어웰라이프 숲체험’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활동으로는 △인지 향상 프로그램 ‘기억의 길’ △신체 향상 프로그램 ‘내 몸 깨우기’ △정서 안정 프로그램 ‘숲을 거닐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어르신 및 생활지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회당 40~50명의 대상자에게 1박 2일 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노인맞춤돌봄 프로그램 사업비로 1000만원을 지원하고 숲체원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노인층의 건강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와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장 황병근, 이하 한국노총)가 협력해 취약근로자들에게 교육과 법률구조상담을 제공한다. 대덕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노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덕구 내 중소·영세 기업, 비정규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사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근로자들의 권리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대덕구의 특성상 이번 지원사업이 대덕구민과 대덕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취약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법률구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 근로자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노동법 및 권리 구제와 관련한 법률구조상담사업 △미조직 취약근로자의 노동인권 권리보장에 관한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가 오는 9월까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사기막골 삼거리에 대한 차로확장공사를 실시한다. 용계동 사기막골 삼거리는 학하지구에서 진잠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으로, 우회전 대기차로가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적되어 왔다. 구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사면을 일부 축소하고 우회전 전용차로를 추가로 확장하는 등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관저동 리슈빌아파트에서 입주민 등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어깨동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이웃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공동주택 단지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입주민이 함께 하는 홍보 활동이다. 입주민 음악회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들과 함께 ▲층간소음 ▲금연 ▲반려동물 에티켓 ▲교통안전 및 주차 질서 ▲올바른 분리수거 ▲아파트 근로자 존중 등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단지 내 질서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웃을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어깨동무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공동주택 입주민 화합을 통한 건전한 공동체 정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목원대학교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24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구사업의 공모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교육훈련으로, 국방 무기 체계의 품질과 신뢰도 적합성을 평가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위 과정은 시험인증 및 교정 분야 이론강의 및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아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 이후에는 시험인증 및 교정 전문기관 취업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서철모 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라 유관기관 유입과 지역기업의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을 선제적으로 발굴, 운영해 구민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한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서구는 작년 7월 이후 신규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매년 9,500만 원씩 3년간 28,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대전에서는 5개 기관, 6팀이 신청했고, 서구 여자태권도팀을 비롯해 시청 카누팀과 근대5종, 동구 소프트테니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 등이 선정됐다. 지원금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비 등으로 사용되며, 열악한 지방재정과 훈련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재난 발생 및 대응 사례,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침수위험 지하차도 4인 담당자 지정제 등 풍수해 관련 정책을 교육했다. 대전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26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울철 도로 제설과 여름철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시고, 올해 여름도 인명피해가 제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하면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방재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4월에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