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5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3월 26일 오후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임지우 포스코에이치와이(HY)클린메탈 대표, 박경일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대표, 박용한 에너지머티리얼즈 상무,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이사가 참석한다.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재생원료를 생산하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니켈, 코발트 등의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재활용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재생원료 인증방법 등을 구체화하여 인증제도 마련 및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한 5개 기업의 시범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폐기물관리시스템인 ‘올바로 시스템’을 활용해 재생원
(비씨엔뉴스24)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주시니어클럽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주시니어클럽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서식 및 비전선포식, APEC 정상회의 제주개최 기원 퍼포먼스,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주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니어클럽은 2004년 개관 이후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등을 운영하면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서울시는 작년 강풍에 부러진 와룡매 홍매[매실나무, Prunus mume (Siebold) Siebold & Zucc.]를 육성 및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룡매’는 홍·백 한 쌍의 매실나무로, 용이 엎드린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본래 창덕궁 선정전 앞을 지키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왜장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이후 국외 반출 문화재 환수 사업 중 유일하게 환수·환국한 ‘살아있는 식물’로, 남산공원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에 심어졌다. 2023년 5월, 와룡매 중 홍매가 강풍에 부러졌고,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용문사 은행나무·정이품송 등 천연기념물과 유전적으로 똑같은 자원을 육성, 보존, 평가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와룡매 홍매의 후계목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와룡매 홍매의 안정적인 후계목 육성을 위해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수원생명과학고등학교 홍매 가지에서 육성된 후계목은 2025년 안중근 의사 서거 115주기에 맞춰 안중근 기념관에 현장 복원할 계획이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아픈 역사를 지닌 환수 문화재 와룡매 홍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폐쇄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26일 둔산지구 내 폐쇄 지하보도 4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시 지하보도는 총 29개소로 1990년 초에서 2005년 초까지 조성되었으나 이용량이 적어 현재 5개소(태평, 시청, 둥지, 둔지미, 정부청사)는 폐쇄된 채 무분별하게 방치된 상황이다. 이러한 폐쇄 지하보도의 대부분은 둔산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는 등 주변 공원, 관공서, 상업지역 등과 연계한 공간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공간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최종문 교통건설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폐쇄 지하보도가 무분별하게 방치돼 안타깝다”며, “주변지역과 연계해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규모, 주변 연계성,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향후 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비씨엔뉴스24)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3월 26일 중앙지원 국비예산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시설안전과,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했다. 이날 변 부시장은 지역 현안인 농경지 배수개선 및 탑동로 배수암거사업, 귀덕2리항 데크시설 복구사업, 고마로 자동제설장치(도로열선) 설치 사업의 내용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제주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 및 특별교부세 31억 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황경아)는 3월 26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주)푸르메여주팜’을 방문해 장애인근로자들이 스마트팜에서 일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설립‧운영 과정의 경험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푸르메여주팜(대표: 김병두)은 공공(여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과 민간 중소기업(푸르메소셜팜)이 공동 출자한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팜을 주 업종으로 하는 장애인고용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국형 장애인 고용기업 모델로 자리 잡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황경아 특별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민간, 지자체 등 여러 주체와 협력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같은 좋은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3월 26일 8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2차 회의가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됐다. 금일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 의료인력 지원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확대 개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➊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 정부는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 건강과 생명에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며, 의대 교수들에게 사직 철회와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의료계 등 각 계와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하고자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한 바, 조속한 시일 내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➋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강화방안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이용은 지난 5주 간 큰 변동없이 유지되는 추세이다. 3월 셋째 주 입원환자 수는 평균 21,801명으로 전 주 평균 21,715명 대비 소폭 회복했다.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수도권 주요 5대 병원도 유사한 상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024년 민방위 교육에 앞서 26일 임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개 구청 및 각 읍면동 민방위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박근범 한국공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민방위 교육 소개, 전자출결 장비 사용법 시연, 민방위대원 교육이수 처리 절차 및 방법을 교육했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과 새올행정업무 처리, 교육이수자 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의 안보와 방위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방위 교육을 성실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부터 청주시 민방위 대원 약 59,498명(2024년 1월 기준, 1~5년차)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년차 대원 대상으로 각 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대비훈련 등의 내용으로 집합교육을 4시간 진행한다.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비씨엔뉴스24) 윤희근 경찰청장은 3월 26일 경기북부경찰청을 방문하여 해외를 기반으로 운영된 5천억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주범 등 검거 유공자를 특진 임용하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에 크게 이바지한 경기북부청 소속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진의 영예는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이윤호 경위가 안았다. 이윤호 경위는 촉법소년 면담 과정에서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끈질긴 탐문 수사 거쳐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돈을 받고 해당 사이트를 광고한 청소년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이어, 계좌 및 통신 수사를 통해 이들 청소년을 고용한 연결책은 물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주요 피의자를 추적 및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김기림 경장은 면밀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해외 거주 중인 피의자의 특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손쉬운 접근성 때문에 소위 ‘손안의 카지노’라 불리는 사이버도박이 전 연령층에 크게 퍼져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호기심 많고 절제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또래 집단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청주 예술제와 벚꽃 푸드트럭 축제’를 맞아 무심서로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까지 구간의 차량(오토바이, 전동킥보드 포함)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기간은 축제 전날일 28일 오후 8시부터 4월 1일 오전 3시까지다. 무심서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에서 무심서로 방향의 진입이 퉁제된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 앞 하상도로의 진입도 통제된다. 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교통 통제 및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고자 29일(금요일) 오후부터 31일(일요일) 저녁 8시까지 주성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축제장 이용객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주예술제와 더불어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