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조태열 장관은 4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외교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NATO 동맹국과 인태 파트너 4개국 대표 및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러북 군사협력 등 유럽과 인태 지역의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올해부터 23억불 규모의 중장기 패키지를 지원하는 한편, NATO의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해 1천2백만불을 군 재활센터 사업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유럽의 안보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고, 러시아의 북한에 대한 첨단 군사 기술 이전, 정제유 공급 등은 한반도와 인태 지역의 안보는 물론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안이 부결
(비씨엔뉴스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교장관회의(4.3.-4., 브뤼셀)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4일 오후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 및 한케 브라윈스 슬롯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리파브스키 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 교역·투자 관련 호혜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으며, 특히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참여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하고, 리파브스키 장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인 양국이 앞으로 SMR, 배터리 등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브라윈스 슬롯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양국 관계가 한층 격상됐다는 데 공감하고, 당시 합의한 반도체 동맹과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비씨엔뉴스24)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오는 5월 2일 오후 3시 지하 대강당에서‘곽재식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미래법정: 미래에서 온 50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로봇의 세금 부과와 자율주행 차 사고에 대한 책임 등 다양한 미래 기술과 철학적 질문을 다룰 예정이다. 곽재식 작가는 카이스트 화학 석사 및 연세대 대학원 공학박사 출신으로 SF 소설·인문과학 교양서 등을 집필하며,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팝소프라노‘임소영’의 사전공연, 작가 강연, 북토크,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고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4월 18일 10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곽재식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로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신규사업’에 사상교차로 일원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사상구청교차로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신규 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하고 민간전문가 현장심사와 대면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2025년 신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시 홍수량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저지대 지역 침수를 예방하는 대규모 빗물저장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면적 4,900㎡, 저류용량 33,500㎥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고 상부 유휴부지는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2025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사상구청교차로 일원은 공장,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적은 규모의 호우에도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교통 통제, 공장 가동 중단 등 기업체와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구청교차로 일원의 침수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할 수
(비씨엔뉴스24) 연제구는 4월 3일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먹거리부스의 운영 수익금 270만 원을 기탁받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시연제구지부와 함께한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 먹거리부스에는 연제구새마을부녀회, 연제구여성자원봉사회, 연산본가해장국, 연일명품한우, 연산식당, 열빈원, 오복통닭, 본가추어탕, 진심족발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먹거리부스는 해장국, 통닭, 추어탕, 족발, 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준비하여 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식도락의 즐거움을 주었다. 박주호 지부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연제고분판타지축제에 방문객이 늘어나 수익금도 늘고 성금도 기부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힘들게 번 수익금을 흔쾌히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탁해 준 외식업협회와 먹거리부스 참여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부산진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 일원에서 '부산진구 어린이날 기념 팝업 숲밧줄놀이터'를 개최한다. 올해는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안전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팝업형식의 아동친화적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밧줄놀이터, 체험놀이터, 홍보놀이터로 테마를 나누어 로프 클라이밍(트리·몽키클라이밍, 익스트림 로프라인, 짚라인), 로프 플레이(스윙그네, 해적다리, 버마다리, 무지개그네), 리빙존(해먹, 웨빙그물), 아동권리체험부스(아동학대 예방교육, 드림스타트 사업안내, 희망 연 만들기 등),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숲밧줄놀이터는 사전모집 400명, 현장모집 400명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평소에는 쉽게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진구는 오는 4월 13일(11시~17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제2회 부산진구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체험 박람회는 ‘우리의 MBTI는 SAFE’를 주제로 부산진구가 주최하며 부산시설공단 주관으로 부산진소방서와 부산생명의전화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다양해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 박람회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하여 자살예방,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분야와 교통안전분야의 비중을 높였다. 아울러 안전체험 에어바운스와 안전우산 그리기 체험 및 마술쇼 등 공연을 열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올해 안전체험 박람회는 안전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는 오는 16일부터 동래읍성·안락누리도서관을 이용하는 부산시 공공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연계하여 이용자가 신청 도서를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린 후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는 각 동래구 도서관 홈페이지 내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 페이지를 통하여 상시‘희망도서 바로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이용 알림 문자를 통해 지정서점을 직접 방문하여 1인 월 6권까지(1회 3권 이내) 대출받을 수 있다. 협약 지역서점은 가람도서 사직점(사직동), 동래서점(사직동), 동인서점(사직동), 장원도서(사직동), 크리스탈북스(사직동), 가람도서 온천점(온천동), 하늘책방(명륜동), 글샘서점(안락동), 스테레오북스(안락동)등 총 9곳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서점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 복산동은 지난 4일 새마을부녀회에서 후원업체 사헌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관내 사회취약계층 20명에게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독거어르신 여름별미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등 관내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 및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하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복산동장은 “매월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을 지원해 주시는 사헌 대표님과 새마을부녀회의 한결같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남구는 2024년 4월 한 달 동안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공립 어린이집은 법적 준수사항이 방대하고 산업재해와 시민재해 예방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구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고충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구 소속 안전·보건관리자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중대재해 관련 유해·위험요인 파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법 △근로자 안전보건 정보 공개 및 참여 절차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 절차 마련 등이며, 어린이집에서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원장님과 학부모님께서 평상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집 시설 전반에 유해하거나 위험한 사항이 있는지 매의 눈으로 함께 잘 살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안전하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