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연제구는 주인 없이 방치되어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위험·노후 간판에 대한 무상 철거에 나섰다. 폐업·이전 등으로 인한 간판 철거는 광고주가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나,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폐업이전이 증가하면서 방치되고 있는 간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간판은 호우·강풍 등 풍수해 시 추락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커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무상 철거 신청을 받는다. 사업 추진 대상은 ‘위험·노후 간판 조사전담반’이 현장 조사에 의거 △추락위험도 △설치 위치 △간판 유형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월 말 선정된다. 이후 건물주 등의 동의 절차를 거쳐 풍수해가 빈번한 하절기 전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의 건물주나 관리자, 폐업 업체의 광고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도시재생과 도시디자인계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
(비씨엔뉴스24) 서대신4동 꽃마루 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지나 작가의 창작그림책 ‘여름빛’원화 11점을 전시한다. ‘여름빛’은 한 아이가 보낸 여름날을 섬세한 색채로 표현한 창작그림책으로 독특한 색감과 화풍이 특징이다. 본 전시는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3일 오후, 구청 지니마루에서 ‘구청장과 청년 행정인턴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부산진구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 작년 처음으로 시작된 ‘부산진구 청년 행정인턴’사업은 부서와 청년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작년 6명 채용에서 올해는 상반기 1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10명을 확대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진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 그간의 사업참여 소감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인턴은 “제가 맡은 업무는 평생학습관에서 수업 접수 및 홍보물 제작을 하고 있다. 행정인턴 하면서 미래를 설계하고 좋은 선배들과 유대관계를 맺으며 조직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년들이 우리 구와 함께한 행정경험을 발판 삼아 사회에 나갈 역량을 기르고, 취업전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부산진구가 청년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9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오늘(4일) 오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포함한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전체 심의·확정됐다.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이 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과 부울경 주민 의견수렴회를 거쳐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종 마련됐다. 부울경 3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 모두 최종 원안 가결돼,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부울경 초광역권은 ❶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❷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인프라 기반 구축 ❸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추진을 시행계획의 2024년 성과 목표로 설정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첨단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CJ ENM 스튜디오 센터 정창
(비씨엔뉴스24) 부산 강서구는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강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강서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도서관 달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고 4월 14일에는 과학마술공연인 매직사이언스쇼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4050 추억의 만화가게와 추억의 뽑기판, 두근두근 책 속의 보물찾기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강서기적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날아라 과학비행기를 비롯한 식물박사가 알려주는 실물채집과 표본 만들기 등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북큐레이션 및 원화전시는 4월 한 달간 이어진다. 지사도서관은 창작동화 인형극 공연, 쿠키만들기, 저금통 만들기, 신호작은도서관은 그림책과 연계한 봄꽃 요리하기, 캘리그라퍼와 함께하는 책 속 명문장으로 에코백 완성하기 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각종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
(비씨엔뉴스24) 지난 3일 부산 동구는 일신기독병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일신기독병원에 제공하고, 일신기독병원은 병원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1952년 호주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일신기독병원은 오랜 기간 지역주민 진료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재작년 부산시의 미래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최근에도 저소득층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해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선경 일신기독병원 행정부장은 “동구와 오랜 역사를 함께해 온 일신기독병원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와 항상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일신기독병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4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대출 요건을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지원 대출의 소득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패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지적에 따라, 대출 요건 중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기존 보다 상향하여 ‘결혼 어드밴티지’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이다.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및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시, 소득요건은 기존 소득요건에 비해 각각 7천만원, 25백만원 상향된다. 먼저, 올해부터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3년생부터 적용)한 가구에 대해 시행 중인 신생아 특례 대출은 기존에 연소득 1.3억원 이하 가구까지만 지원 가능했으나 연소득 2억원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23.10월 한 차례 소득 요건을 상향했으나, 맞벌이 가구 등을 고려할 때 청년 1인 가구 연소득 요건(5천만원 이하)에 비해 여전히 엄격하다는 지적이 있어, 소득 기준을 연소득 7.5천만원 이하에서
(비씨엔뉴스24)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한 청렴 소식지 ‘슬기로운 청렴 생활’ 제1호를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분기별로 제작하는 이 소식지는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렴 활동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패 예방 관련 정보 등을 담았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간추린 청렴 소식 ▲공공재정환수법 관련 퀴즈 ▲신학기 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등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연수도 마련했다. 연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청 내 직원, 관내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청렴 강사가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핵심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소식지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배포돼 청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청렴 소식지는 제목처럼 직원들의 ‘슬기로운 청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소식지뿐만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품 북부 청렴 낱말 퀴즈 풀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교육청 청렴 정책 중 하나인 ‘1기관 1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전 직원의 청렴 내재화를 위해 연 4차례 실천 과제에 맞게 기관(부서)별 자율 활동을 펼치는 청렴 캠페인이다. 올해 첫 번째 실천 과제는 ‘위법부당한 예산 집행 및 계약 관행 근절’이며, 교육지원청은 과제 내용을 담은 청렴 낱말 퀴즈를 준비했다. 이날 직원들은 함께 모여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풀고, 정답 확인 후 이벤트에 응모한다. MZ세대 공무원들이 추첨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적법한 예산 집행·공정한 계약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낱말 퀴즈는 학교 등 다른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장학 도움 자료로도 안내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