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KT와 함께 6개월간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KT가 함께하는 공동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에는 경주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 칠곡 장곡초등학교 등 3교의 다문화 학생 33명이 참여해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멘티 EQ 교육 병행을 위해 한글과 아동심리 전문교사로 구성된 멘토 교사와 다문화 학생 1부터 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월 6회의 온라인 학습(ZOOM)과 학습 기간 중 2회의 문화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개별 맞춤형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케어,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봄으로써 다문화 학생의 일상생활과 또래 관계 등 상황 인지 및 사회적 발달도 함께 지원한다.
(비씨엔뉴스24) 김제시가 지방소멸 지역 극복과 관련해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약칭: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제를 기획하면 중기부와 행안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비R&D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지역소멸위기 대응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34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총 22개 지자체 사업이 예비 선정됐다. 예비 선정된 지자체는 약 3개월간 9백만원원 규모의 기획컨설팅을 지원받으며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 발표가 이뤄진다. 시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해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미래 Special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특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공간을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방소멸위기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주민·행정·기관이 함께하는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속되는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전입 동참을 비롯해 실거주 미전입자 발굴 및 전입, 기업·기관·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주소갖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군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인구증가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이 참여해 연말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펼친다. 지난 21일에는 고창북고등학교, 고창북중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에게 주소 갖기 운동에 대한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새로 신설된 전입축하금을 비롯하여 출산, 양육 및 주거 등 각종 지원 정책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홍보했다. 특히 학생들은 전입 중・고등학생에게 주는 전입축하금에 대하여 학생들 다수가 문의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고창애(愛)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는 군
(비씨엔뉴스2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안성 일죽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님은 일죽초등학교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들과 학교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안성 일죽초등학교의 자랑스러운 100년 역사와 전통은 선생님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 시켜나가는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후 임태희 교육감은 수업 참관 및 일죽초등학교 전교생들과 생태 놀이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격려하고 환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씨엔뉴스24) 양산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물금벚꽃축제는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로 준비했다.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건너오면 펼쳐지는 중부광장 일원에서는 벚꽃카나페와 벚꽃차 판매 등 특색을 갖춘 ‘벚꽃로컬푸드존’, 벚꽃나무목걸이와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 다양한 소품과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동화같은 입구를 지나 대형미끄럼틀이 아이들을 반기는 ‘키즈존’ 등이 운영되며, 가족·연인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A텐트, 빈백 등 야외 쉼터도 설치된다. 또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들로 꾸며진 야간 벚꽃길이 준비되며, 행사기간 영수증 인증 이벤트와 벚꽃 힐링 스탬프 투어 등 지역상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양산문화축전 홈페이지 참조). 축제 첫째날인 30일 황산캠핑장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에 이어 박지현, 류지광, 서지오, 지원이, 신인선, 양지원 등 인기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옥천교육포털’ 홈페이지를 2월 시범운영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행복옥천교육포털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홈페이지 개편을 계획·추진했다. 교육포털은 옥천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관리 및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축됐으며,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관, 여성회관, 농업인·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행복옥천교육포털을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으시길 기대한다”며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3월 25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초청으로 필리핀에서 실시되는 ‘원인불명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현장모의훈련에 평가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아시아 지역의 감염병 감시와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감염병의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Regional Office for the Western Pacific, WPRO)에 지원하는 감염병관리 국제분담금 사업 중 ‘WHO 필리핀 국가사무소 중장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차 훈련이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국제공조 및 국가 내 기관 간 협력과 조정 기전에 중점을 두었다면, 2차 훈련은 감염병 유행상황 선언 시에 지역정부 단위(Local Government Unit)에서 적용되는 현행 지침 및 수행절차(protocol)를 검토‧점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질병관리청은 본 현장훈련의 평가 참여에 앞서, 필리핀 훈련 담당자들과 3월 14일에 사전회의(영상회의)를 실시, 훈련 시나리오와 평가도구(평가 양식, 지표 등), 훈련 운영 준비 계획 전반에 대해 함께 검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수소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수소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늘려나가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 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연기관차와 다르게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오염 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고성능 공기 정화 필터가 장착돼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친환경 차량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계획에 따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2019년부터 수소차 구입 시 보조금을 지원해 왔고, 차량 할부금 금리 상승, 수소 충전소 부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연평
(비씨엔뉴스24)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 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코자 총력을 기울였다. 25개가 넘는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올해도 찾아온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가족단위에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딸기케이크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딸기 음식체험, 딸기 족욕장
(비씨엔뉴스24)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적극적·온정적 행정이 눈길을 끈다. 인천광역시는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선도적으로 예방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없는 인천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360만 782명으로 전체 인구(5,143만 9,038명)의 7%이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4만 5,081명으로 전체 인구의 0.08% 수준이다. 같은 기간 기준 인천시 당뇨환자는 204,133명으로 인천시 인구(296만 7,314명)의 6.8%, 제1형 당뇨병 환자는 2,67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은 일부 남아있으나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는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부분 제2형 환자가 많고 19세 미만 소아 청소년은 제1형 환자가 전체 90%를 차지한다. 이른 발병에 비해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