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남소방서는 28일 해남 군민 대상, ‘제13회 해남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다수 심정지 환자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연 대회의 참가팀은 해남군 내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심 있는 일반·대학부 3개 팀으로(해남교도소·해남 장애인종합복지관·해남 한마음 재가복지센터) 짧은 연극(8분 이내) 형태의 퍼포먼스식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 해남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최우수상은 해남교도소(교사일생팀), 우수상은 장애인종합복지관(심장아 나대줘팀), 장려상은 한마음 재가복지센터(알콩달콩 한마음팀)이 받았다. 최우수상(1등)을 받은 해남교도소 교사일생팀은 운동시간 중 심정지가 발생한 수용자를 교도관과 수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시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교도관이 직접 수용자 복장을 착용하는 등 각종 소품을 이용해 경연에 재미를 더했다. 교사일생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오는 4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도심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우수저류시설, 배수펌프장 정비하는 등 침수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우기 전 도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저류시설 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을 완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함평군은 유수지, 수문, 제진기 등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우기 전 노후 시설을 정비하여 집중호우 시 침수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행안부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18억 원을 투입하여 함평읍 내교리 엑스포공원 및 기각리, 대동면 향교리 일원에 국가하천 함평천의 높은 외수위로 인한 내수배제 불량 및 소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교·기각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상익 군수는 ”최근 엘니뇨 등 이상기후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관측에 따라 상습 침수구역 사전예찰을 강화하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비씨엔뉴스24) 해운대구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해운대구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해 43명이 구청 광장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참여 직원에게는 봉사시간 인정,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 ALT, 간염 등) 등의 혜택을 주고 헌혈증서도 증정했다. 해운대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매년 6월 14일을 ‘해운대구민 헌혈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헌혈 참여 주간’을 운영하는 등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한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혈 기부 문화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헌혈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콜센터, 헌혈의집 해운대센터, 해운대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지부장 신경훈)와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적립기금은 총1억1625만원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했다. 해당 기금은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공무원 복지·법인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이용 액수의 0.1~1%를 적립한 금액이다. 적립된 기금은 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 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NH농협 나주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나주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신경훈 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금은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함께해준 NH농협 나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 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위협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안보 시대에 걸맞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든든하고 촘촘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펼치는 등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안과 협조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과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 등에 대비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야 할 것”이라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꾸
(비씨엔뉴스24)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의 동부인 주진동에서 서부인 상북면 대석리를 연결하는 도로(길이 8.6㎞, 너비 9.5m, 터널 길이 4.7㎞)를 건설하고자 하는 사업.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28일 넥세온코리아가 군산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세온코리아는 영국 옥스퍼드셔에 본사를 둔 영국기업(대표 Scott Brown)으로 실리콘 음극재 제조업체의 선두로 주목받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는 배터리 흑연 음극재에 실리콘을 첨가한 차세대 음극재로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용량과 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최근엔 실리콘을 5~10% 배합한 1세대 실리콘 음극재가 상용화됐으며 넥세온의 음극재는 2세대로 불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신영대 국회의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유관기관과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넥세온 관계자는 “군산 생산공장의 음극제는 NSP2라는 제품명으로 생산될 것이며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 배터리 용량, 충전 속도를 최대 50%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NPSP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전기차 시장 최대 화두인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점차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박 2일로 개최한 1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3개 분야에 집중한다. 먼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 주요 기관의 설치 근거를 조항별로 명확히 규정해 행정수도로서의 지위 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특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특별자치시의 기능 보강을 위해 행정구 설치 등 행정체계 자율성 확보,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 자족기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대폭 늘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도 높인다. 28일 완주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한 달간(4월 1일~4월 30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전년 편성액 대비 13.1%가 증액된 83억 6,000만 원이며, 완주군민과 완주군에 입주한 사업체 임직원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 단위 정책사업 5개 분야(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농업)와 읍면 단위 지역사업(주민생활편익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다만, 군에서 이미 추진 중인 유사·중복사업, 법령위반 사업, 국고보조사업 및 타기관 소관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5월부터 소관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n
(비씨엔뉴스24) 완주군에 소재한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완주군과 손을 맞잡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까지 이끌어 내면 공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공교육은 인구 유입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완주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는 ‘완주산단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여 평생 완주 정주’를 목표로 특성화고 지정에 나서고 있다. 지능형 공장 자동화분야, 반도체·에너지분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시설 및 기재 확충, 거버넌스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 완주군과 전북하이텍고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정되면 완주군의 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육성, 취업 활성, 인구유출 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업들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 협약에는 LS엠트론(주), (주)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