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 재결합 해피 엔딩은 없었다. 하지만 대단하지 않은 하루를 특별하게 따로 또 같이 곁에 있어주는 게 진짜 가족이란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더할 나위 없는 해피 가족 멜로 엔딩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아빠와 엄마, 딸과 아들이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각자의 인생에 집중하는 가족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변무진(지진희)과 금애연(김지수)은 재결합에 대해 당분간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왕년에 잘나가는 야구선수였던 무진은 어린이 야구교실을 이어받았다. 홈쇼핑 모델 일을 많아진 애연은 기동성을 갖추려 도로 연수를 받고, ‘내돈내산’으로 중고차를 구매해 ‘멋진 인간’ 금애연으로 거듭났다. 대리로 승진한 변미래(손나은)는 여전히 K-직장인의 ‘갓생’을 살았다. 달라진 게 있다면, 퇴근 후의 ‘혼맥’이 얼마나 시원하게 행복한지, 쫓기듯 빼곡하게 ‘파워 J’의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남자친구 남태평(최민호)과 오래도록 위시 리스트를 채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 점이었다. ‘사업 금쪽이’
(비씨엔뉴스24) 오는 10월 9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올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에 풍성한 한가위처럼 포근한 온기를 나눠줄 배우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 최원영(윤정재 역), 최무성(김대욱 역)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추석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한 다섯 배우의 따뜻한 메시지도 공개돼 ‘조립식 가족’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이끌어갈 세 배우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미소가 눈에 띈다. 반듯한 비주얼에 공부까지 잘하는 만인의 이상형 김산하 역의 황인엽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라는 다정한 멘트와 “조립식 가족!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작품까지도 살뜰하게 챙겨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명랑하고 정 많은 파워 긍정의 아이콘 윤주원으로 분할 정채연 역시 “‘가족’들과
(비씨엔뉴스24) 38개 영화제 초청, 64개 부문 노미네이트, 30개 부문 수상한 '세 가지 색: 레드'가 바로 오늘 3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 소식을 알리며 개봉주 다채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수입: ㈜ 안다미로 ㅣ 제공/배급: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ㅣ 공동배급: ㈜안다미로] 세계 영화사의 빼놓을 수 없는 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세 가지 색' 트릴로지는 블루(자유), 화이트(평등), 레드(박애)라는 세 가지 색을 중심으로 각각 아름다운 영상 스타일과 인간의 생존, 상실에 대한 깊은 탐구를 보여주며 찬사를 받은 작품. 지난 9월 4일(수) '세 가지 색: 블루'를 시작으로 9월 11일(수) '세 가지 색: 화이트', 그리고 바로 오늘 '세 가지 색: 레드'까지 개봉해 극장에서 트릴로지 완전체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늘 개봉한 '세 가지 색: 레드'가 강렬한 비주얼의 현장 증정 이벤트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CGV에서는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하며 롯데시네마, 씨네Q와 일반극장에서는 아트 포스터를 증정한다.
(비씨엔뉴스24) 브레드이발소가 제작하고 CJ CGV가 단독 배급하는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이 추석 연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두 번째 극장판으로, 이번에는 아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월드스타 K-POP 아이돌, 유튜버, 슈퍼모델, 액션 배우 등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가진 빵스타 캐릭터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와 귀여운 캐릭터의 등장,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지난 14일 개봉과 동시에 ‘베테랑2’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는 박스오피스 1위로, 연일 화제가 된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의 독주 체제를 끊어낸 순위이기도 하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의 하츄핑’과 달리 새로운 이야기로 가족 관람객의 시선을 돌리고 있는 점에서도 의미 깊다. 이처럼 1편에 이어 2편으로도 새로운 흥행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11~25일)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명절에도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들 덕분에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제주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다행이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진료 유지에 차질이 없는지 현장을 살피고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통령이 어린이병원에 방문한 것은 2023년 2월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2024년 3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이어 3번째이다. 특히 대형병원 내 어린이병원이 아닌 지역 어린이병원(2차 병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대통령이 찾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은 구로 우리아이들병원과 함께 전국에 2개뿐인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과, 소아심장과 등 다양한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간 외래환자가 17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원 내 24명의 의사가 추석 당일 오후 진료를 제외하고는 계속 진료해 왔다. 대통령은 병원 입구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의 안내에 따라 외래 진료구역으로 이동했다. 대기실에는 70-80명 가량의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 이사장은 "배후 진료가 가능한 병원들과 협업해 중증 아이들을 신속히
(비씨엔뉴스24) 9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인 9월 17일 오후 강원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해 올해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등록된 15사단 의무대대의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명절에도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격오지 최전방 부대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자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15사단이 선정됐고, 특히 15사단 의무대대는 육군 최초로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대이기도 하다. 먼저, 대통령은 15사단 의무대대인 '승리의원'을 방문했습니다. 승리의원은 15사단 의무대대의 의료기관 등록명으로, 지난 5월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후 의료 취약지역에 위치한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이 지난해 말 5사단 방문('23. 12. 28.) 당시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병원이 없어 큰 도시까지 나가야 한다는 고충을 듣고, 사단 의무대대의 의료기관 등록을 적극 추진해 군인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대통령은 강현우 15사단장으로부터 승리의원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
(비씨엔뉴스24)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9월18일 오전 세스 베일리(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및 오코우치 아키히로(大河內 昭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3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하고, 이를 규탄했다. 3국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