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화천군이 지역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창업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화천군 취․창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우선 군은 미취업자의 구직활동비 지원을 위한 ‘자기주도 내일설계 프로젝트’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화천에 거주하는 18~64세 미취업자로, 1인 당 최대 70만원의 구직활동비(자부담 2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원항목은 취업 교육, 훈련비, 교재비, 도서구입비,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용 등이다. 기존 화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창업가 역량강화 지원사업도 진행된다. 군은 연중 ‘기업(UP)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가들과 기업경영 전문가 간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창업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무회계, 인사노무, 정책자금, 마케팅, 지식재산권, 해외시장 진출 등 필요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이에 더해 군은 지역 청장년의 창업지원을 위한 ‘위워크 청장년 로컬창업가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19~64세)들은 창업 이론교육 및 초기 멘토링(5월
(비씨엔뉴스24) 자연특별시 무주군은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이 개체 확산을 위해 서식 환경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과 무주읍 등 반딧불이 서식지 인근 주민들이 직접 나서 탐사지 일대 하천과 도로변을 정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초에도 후도 등 6개 마을 1백여 명의 주민들이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무주군 무주읍 후도마을 정명임 이장은 “4년 전 용담댐 방류 때문에 반딧불이 서식지가 훼손됐었는데 지금은 무주군과 마을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많이 복원된 모습”이라며 “환경지표 곤충이자 무주군의 상징인 반딧불이가 살아야 마을이 살고, 고장도 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반딧불이 서식지를 지키고 가꾸는 데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국내 유일의 반딧불이(천연기념물) 보호지역(3곳)과 다발생 지역(4곳)에 대한 서식 환경을 관리해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자연생태계를 복원한다는 방침으로, 서식지 보호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서식지 일대 잡목 제거와 예초 작업 등의 정기적인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아이좋아 통장사업’ 가입 학생 168명에게 대학생활자금, 사회진출자금 등으로 6억 9,372만 원을 전달했다. ‘아이좋아 통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 기간(3년) 동안 학생이 매월 6만 원을 적립하면 재단도 함께 6만 원을 적립하는 교육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이다. 통장 만기(35개월) 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 원(이자 별도)이다. 선정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이거나 학교장 추천 학생(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다. ‘아이좋아 통장’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2019년에 적립금을 처음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사회 초년생 총 820명에게 34억 3,545만 원을 전달했다. 문현숙 재단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뜻을 함께해 주신 기업체와 개인 기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저소득층 자녀가 사회에 진출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아이좋아 통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
(비씨엔뉴스24)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남구보건소에서 대명6동 주민 11명으로 이루어진 싱싱 행복마을 건강체조 리더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싱싱 행복마을 건강체조’는 건강 취약동인 대명6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 활성화 및 어르신 건강관리 등을 위해 기획됐다. 건강체조 리더는 2023년에 양성된 대명6동 건강리더 28명 중 지원자 11명을 모집하여 꾸려졌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새로이 건강체조 리더로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 및 활동 물품 전달, △선서문 낭독, △건강체조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 발표, △건강 조 시연 등 건강 리더의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으며 2부 보수교육에는 △건강체조 교육, △건강체조 리더 활동 매뉴얼, △보건소 사업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위촉된 건강체조 리더는 대명6동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조를 전파하여 신체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르신 말벗․건강관리를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남구보건소는 ‘싱싱 행복마을 건강체
(비씨엔뉴스24) 대전경찰청은 3월 27일 오전 청사 내에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경계강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나섰다.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금번 선거와 관련된 모든 기능의 업무를 종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특히, 투·개표소 등 선거경비 대상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선거 기간 동안에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투표 당일인 오는 4월 10일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근무로 전환할 방침이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개최를 이틀 앞둔 ‘2024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26일, 경산주식회사, 넥센타이어 대전물류센터, 다산전력주식회사,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청유리공업㈜, 두리라이팅, 신탄진농협, ㈜조은시설, 홍제요양병원, 회덕농협이며, 참여한 협찬사는 Dr.Delion, ㈜광야식품, 성경식품, 이엘치과병원 등 15곳으로부터 33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을 축제에 찾아주신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준비 및 행사장 안전 관리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2024 대덕물빛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봄날, 대덕물빛축제에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이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덕물빛축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39일간 ‘대청호, 고래 날다’를 주제로 대청공원에서 열린다. 야간 경관 조명, 팝업 스토어(Pop-up Store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제27회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소재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방문 및 우편 접수 혹은 동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 도서 및 형식 제한은 따로 없으며, 산문․수필․편지글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A4용지 1매) 내외, 중・고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10매(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 18명(시 교육감상 3명, 동구청장상 9명,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을 선정해, 6월 26일 동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책을 읽고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처리 과정에서 망간,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 물질이 유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분리 배출되는 경우 아연, 니켈, 코발트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다. 이에, 구는 금속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손상되지 않은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AA형 또는 AAA형) 2개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청 환경과(5층)를 방문하면 되며, 주민 1인당 월 최대 40개까지 새 건전지로 교환 가능하다. 교환 물품 소진 시 교환 사업은 종료되나, 폐건전지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또, 폐건전지 교환 사업 외에도 종이팩 1kg을 화장지 한 롤 또는 종량제 봉투(10ℓ) 1매로, 젤 유형 얼음팩 10개를 종량제 봉투(10ℓ) 1매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유팩, 얼음팩 교환 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7일 오전 거제용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새 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함께 만들어요’라는 구호로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수만 경남도의회 의원,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신유진), 경남모범운전자연합회(지부장 신상철)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총 5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속도 준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등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아이들이 보행 안전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용품을 배부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학교는 함께 노력해야 만들 수 있으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경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사군자(梅,蘭,菊,竹)테마 축제를 추진하는 4개 시군(광양시, 신안군, 담양군, 함평군)이 운영하는 사군자 테마관도 운영한다. 특별전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함 속에 화려함을 간직한 다양한 새우란의 세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