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곳에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종 세분화(2004년) 이전에 받았던 ‘현황용적률’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건축물’을 기부채납하면 기존보다 인센티브를 더 많이 주고, 공공주택 매입비 현실화도 추진한다. 또 재개발 요건 중 4m 미만 도로에 맞닿은 경우에만 허용됐던 재개발 사업기준(접도율)을 6m 미만 도로로 완화하고 내달 첫 심의부터 ‘통합심의’를 적용해 빠른 사업을 지원, 그동안 정비사업을 추진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노후 주거지 개선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서울 시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내놓은 방안은 ▴사업성 개선(5종)과 ▴공공지원(5종) 2대 분야, 총 10종 대책으로 구성됐다.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더 원활하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은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이번 사업지원 방안의 핵심이다. 시는 2021년 ‘6대 재
(비씨엔뉴스24)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일환으로 주민 심(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르면 달려가유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반 부족으로 기본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면 단위 지역 누구에게나 보편적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상생활 편의 지원 플랫폼 구축, 출장 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규모 수리․수선과 청소, 생필품 배달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주민들이 유선이나 모바일, 누리집으로 필요 사항을 주문하면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나 소상공인을 통해 분야별 서비스를 연결하고 배달 등 생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출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사전 홍보와 사업체 모집이 완료되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을 대상으로 1단계 추진하고 향후 10개 읍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를 높이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생활 서비스를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04년부터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이며, 올해는 전국 200개 기관의 440여 부스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소개하면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대표 축제인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청양투어패스,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 타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참여하는 행진(퍼레이드)과 사진 촬영 시간, 선착순 뽑기 행사(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선착순 뽑기 행사에서는 귀여운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기념품(보조배터리, 미니 블럭, 포스트잇, 키링 둥)과 청양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구기자 젤리, 별미쉐이크, 구기자티백차, 별미롤)을 상품으로 증정하면서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청양을 전국에 홍보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 준비교실은 배우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됐다.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를 주제로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 교육 △산·전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 등 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 등을 강의했다.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운영해 프로그램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2기 과정은 오는 6월 진행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울진해양경찰서는 3월 27일 오전 05시 51분경 경북 영덕군 축산면 대진항 동방 약1.8km(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0톤급, 관리선)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70대, 남)는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했으며, 길이 4m 52cm, 둘레 2m 48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영덕북부수협을 통해 7016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래를 불법 포획한 사람은'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미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코미디 웹드라마 제작 채널 ‘다우소’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청양투어패스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치 코미디는 3~4분 이내의 짧은 개그 콘텐츠를 말하며, 이번 영상은 청양투어패스를 이용해 이별 여행을 온 배우들의 익살맞은 연기와 코믹 반전, 청양투어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 ▲까치내흥부가든 ▲그순간스튜디오 ▲콘벨트의 풍경을 잘 담아냈다. 다우소는 일상에서 느끼는 공감 요소와 개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영상은 특히 가성비 있는 청양투어패스를 광고에 잘 녹였다, 청양 풍경이 너무 예쁘고 먹거리 또한 훌륭하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청양투어패스는 단돈 9,900원으로 청양지역 관광지와 카페를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하고 식당, 숙박, 체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는 또 충남지역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남투어패스가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연계 효과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판매를 시작한 청양투어패스는 청양지역 가맹점 중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코스를 계
(비씨엔뉴스24)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마실 스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가족(3인 이상), 친구(2인 이상) 또는 커플이며 선정된 대상에게는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되는 부안읍의 다양한 사진명소에서 전문 사진작가의 무료 스냅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촬영된 스냅사진 중 일부는 부안마실축제 홍보를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SNS에 1건 이상 후기를 게시해야 한다. 마실 스냅은 4월 11일 부터 12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며 하루 2팀씩 촬영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특별한 사연과 함께 온라인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오는 4월 8일 개별로 발표한다. 참가 신청과 관련된 안내사항은 부안마실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천 오일장을 방문하여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암 예방의 날’은 암 관리법 제4조(암 예방의 날 및 홍보 등)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21일이다. 횡성군보건소는 지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에는 횡성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3월 25일에는 둔내면 오일장터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횡성군보건소는 ‘암 예방 주간’ 홍보를 위해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홍보 및 교육 존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비씨엔뉴스24) 익산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배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후 변화 대응 관련 사업에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저온기 시설채소 재배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생강 농가 차광막 지원,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확산, 기후변화 대응 노지 과수 고품질 안정생산 종합관리 기술 등 5개다. 대개 고온성 작물의 적정 재배 최고온도는 섭씨 35도다. 하지만 여름철 외부온도가 33도인 경우 하우스 내부온도는 40도 이상으로 오른다. 이 같은 폭염은 시설 내부에 있는 작물이 생육 스트레스를 받거나 열기를 버티지 못해 죽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하우스 내부 온도를 5~9도가량만 낮추면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25% 증수할 수 있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한겨울 비닐하우스에 별도의 장치 없이 비닐만 씌워져 있을 경우 시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고, 작물이 동해를 입는다. 겨울철에는 다겹보온커튼 시설을 통해 하우스 내부온도를 기존 대비 3도가량 끌어올려 저온성 작물의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부모-자녀 소통 증진을 위한 ‘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발달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범어도서관 5층 동아리실에서 진행하며 그림책을 통해 심리학자 에릭슨의 ‘전 생애 발달’을 9회기에 걸쳐 다룬다. 에릭슨의 8단계 전 생애 발달과정과 발달단계에 따른 과업을 소개하는 한편, 어른이 된 부모가 미처 자라지 못한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들여다보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녀와 부모가 자신의 발달 시기를 들여다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에릭슨 발달단계가 어려웠는데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생생하게 다가온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대로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더 자주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춘기 자녀 양육이라는 공통의 고민이 있는 부모들이 함께 자녀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