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이후 계속된 호우로 7월 22일 18시 기준 농작물 침수 12,146㏊, 가축 폐사 79만마리의 피해(잠정)가 발생했다. 침수된 농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하나, 7월 말부터 휴가철이 시작되면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어 피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한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1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호우 피해대응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일손돕기,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 수리시설 긴급점검, 침수 농기계 수리지원, 신속한 손해평가를 통한 보험금 조기 지급 등 피해농가의 신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고
(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북상하고 있는 제3호 태풍 ‘개미’에 대비하여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4일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안위 임승철 사무처장 주재로 각 원자력이용시설 현장의 5개 원안위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등과 영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제3호 태풍 ‘개미’에 대비한 각 원자력시설의 사전안전점검 상황 및 비상대응태세, 그리고 지난 6월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해 특별점검에서 확인된 보완필요사항에 대한 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승철 사무처장은 회의에서 “지구 온난화로 태풍의 강도가 강해지는 추세인 만큼 올해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강원지역에는 호우특보, 중남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 여건의 지역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농작물의 작황도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수급이 안정화 되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경기·강원지역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산지농협을 중심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까지 평창·강릉 등 여름배추 주산지는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호우로 인해 작물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준비중인 예비묘 200만주를 즉시 투입하여 다시심기 등 긴급복구를 추진하고, 비가 그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무름병 등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작업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남부지역은 그동안 계속된 비로 농작물과 토양에 수분 함량이 많은 상태에서 급격히 기온이 올라가면 사과 등 과일류와 고추 등 채소류에 탄저병·역병 등 병해충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작물 영양제 및 예방 약제 살포, 적절한 관수 등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하고, 비가 그친 후 일시에 많은 노동력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7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닭 계열화사업자)를 방문하여 여름철 성수기 닭고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업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복날을 맞아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닭고기(삼계 등) 공급과 폭염·폭우 등 재해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공급 확대와 재해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림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용종계 사육확대와 계열업체 추가입식 등을 통한 공급 확대로 7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 내외 증가 전망, 7월 중순 도·소매가격도 전년 대비 각각 16.5%, 6.6% 하락하여 닭고기 공급과 가격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하림 관계자는 여름철 증가하고 있는 닭고기 수요에 대비하여 육계와 삼계 사육을 확대하고, 폭우·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사육 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복날 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범수 차관은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의 노력으로 닭고기 공급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비씨엔뉴스24) 법무부 교정본부와 ㈜모네상스는 7월 24일 15:00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화방송을 통한 일상 속 수용자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교정교화와 안정적 사회복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을 실현하고자, ㈜모네상스가 제작ㆍ보유한 '고전 5미닛'인문학 콘텐츠를 법무부에 무상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성사됐다. 교정본부는 해당 콘텐츠를 자체 운영 중인 ‘교화방송 프로그램’에 (가칭)'마음 산책! 5분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정기 편성할 예정으로, 수용자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교육을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자기 성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전 5미닛' 콘텐츠는 인류가 만든 동서양 최고의 고전을 엄선하여 최고의 평론가와 구성작가, 그리고 디자이너가 참여해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약 5분 내ㆍ외의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현재 약 1,000여 편의 영상에 더하여 매월 새로운 내용의 콘텐츠가 꾸준히 제작되고 있어, 그동안 대면 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고,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024 REAIM 고위급회의 홈페이지나 SNS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REAIM 고위급회의 공식 홍보물로 지정하고, 전 세계에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활용될 것이다.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과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노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REAIM 고위급회의의 의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AIM은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이다. 우리 정부는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2023년 헤이그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월 9일에는 서울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할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7월 24일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하여 육군참모총장 및 연합사부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국방부와 합참, 육군, 방위사업청과 국방AI센터의 주요 직위자 및 지휘관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에 실시한 'GP/GOP 경계작전 혁신 대토론회'는 미래 국방환경의 변화에 대비, 우리 군의 경계작전을 혁신하기 위하여 △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미래 GP/GOP 경계작전개념 및 체계 발전방안, △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경계작전수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하여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육군 5보병사단에서는 2년여간의 인공지능 기반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을 준비했으며, 이번 달부터 경계작전에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2 - 2 대토론회를 주관한 신원식 장관은 ◦“
(비씨엔뉴스24)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24일 이상기상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및 토양수분이동실험동 등 농업 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연구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위성센터는 2025년 발사 예정인 농업위성의 영상 수집·처리 등 위성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설로 향후 위성영상 활용 가뭄, 풍수해 등을 관측하고 평가하여 이상기상 및 기후변화 예측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예측 기반의 농업생산기술개발 및 선제적 재해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토양수분이동실험동에서는 전국 밭가뭄 현황 및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농업용수량을 산정하는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확한 작물의 물이용 효율 산정으로 국가 농업용수 관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토양의 양·수분 평가로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변화 대응에 활용된다. 박 차관은 “이상기상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 현장을 과학적으로 정밀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관련 연구개발 결과가 농업 현장에 조기 활용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구축으로 방산원가검증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향상되고, 무기체계 원가데이터 영구보관과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 방위사업청은 7월 24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청 원가부서,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통합원가시스템 고도화 2차 사업 구축 완료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한다. 방사청은 매년 약 14조 원 규모의 방산원가검증 업무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2년 고도화 사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까지 86억 원을 투자하여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문자인식·로봇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원가자료 작성과 증빙서류 첨부 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의 실수나 제출서류 등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하여 원가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방산업체의 방산원가관리체계(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시스템과 국방통합원가시스템을 맞춤형으로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도 탑재하여, 무기체계 주요 부품의 가격추세와 국산화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7월 2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하계 휴가집중 기간(7.25~8.11) 중 공항별 혼잡 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휴가 집중기간(7.25~8.11일) 동안 공항 이용객을 일 평균 45만명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 평균 39.5만명 대비 13.9%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19년 같은 기간 일 평균 46.6만명 대비 96.5% 회복한 수치이다. - 한편,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출발 승객은 7월 27일이 가장 많고, 도착 승객은 8월 4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 안전 운항과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공항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그리고, 특별교통대책 등 승객 증가에 따른 공항 혼잡상황 관리 방안도 수립했다. 두 공항 공사에 따르면 출발 항공편 몰리는 오전 시간에는 공항 이용객이 많으므로, 해당 시간대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들은 항공사 앱·누리집을 통해 사전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에서 셀프체크인·백드롭을 이용하여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