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는 9월 6일, 한국경제인협회(FKI타워,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초·중등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등 학생들이 기초 경제 지식을 학습하고, 도전 정신·문제 해결력·창의성 등 기업가정신에서 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민간기관이 함께 초·중등학교의 경제교육을 지원하여, 학생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초·중·고 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제공한다. 특히, 늘봄학교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강사를 육성한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등학생 대상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하여 경제 분야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의 체계적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6일, 여의도 티피(TP) 타워에서 ‘인성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제43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 담당 교사, 인성교육 우수 교원 네트워크 참여 교사 등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구체적으로 ‘인성교육 종합계획’ 수립의 방향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바른 인성 함양은 학생들의 정서 문제,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들의 해답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학생의 인성 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위원장 교육부차관 오석환)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 1유형과 학자금대출)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교(일반대 184교, 전문대 129교) 명단을 9월 6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3월 교육부가 확정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에 따른 것이다. 동 방안은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①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및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② 2025학년도 재정지원부터는 '고등교육법'제11조의2에 따른 평가·인증 인정기관(한국대학평가원,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수행하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사학진흥재단의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토록 개선하는 방안이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는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지원 가능 대학, 국가장학금 지원 가능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을 동시에 결정하여 발표했으나, 올해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일정을 고려하여, 2024년 9월 기준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별도로 발표하게 됐다. 올해부터 달라진 평가체제에 따라 한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9월 5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충북 청주)에서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신(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주제로 2024년 제3차 사회정책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사회정책 공개 토론회는 연구기관‧관계부처‧학회 등과 함께 사회정책 의제를 공론화하여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지금까지 ‘교육‧과학‧산업 혁신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 방안’(1차, 7.4.)과 ‘아동‧청소년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데이터 연계 방안’(2차, 8.6.)을 주제로 개최됐다. 제3차 토론회에는 사회정책협력망 및 복지 전문가와 함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육생 등이 참석하여 ‘신(新) 취약계층’의 발굴‧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신(新) 취약계층’은 전 세계적 감염병 사태(팬데믹), 가족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사회 변화로 등장하고 있으나, 저소득층‧장애인 등 전통적 취약계층에 기반한 기존 복지정책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제3차 토론회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2차 토론회에 이어 생애 전 주기별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 주제 발표에는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9월 5일 메이필드 호텔(서울)에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만남의 날(매칭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첨단 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대학(32개교)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2023년 운영 대학(10개교), 산업별 협·단체 등 6개 협업 기관 및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18개) 등이 참여하여 사업 수행과정에서의 경험·방법(노하우)과 산업계 협·단체들의 지원 사항을 공유·전달한다. 먼저, 기존 대학들이 운영 경험 및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다음으로 산업별 협·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업 기관이 △단기 집중교육과정 운영 일정과 △ 산업별 세부 직무분석 정보 △산업계 수요 기반으로 제작된 우수 온라인 콘텐츠 등에 대해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신규 선정 대학이 협·단체를 통해 신규로 참여하는 18개 기업에 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필요 직무를 설명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학들이 산업계에는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9월 4일 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 ‘유학생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1주기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안) ' 교육부는 지역이 처한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전국 17개 시도에서 도입 예정인 라이즈를 통해 지자체는 교육·일자리·문화·복지 등 영역에서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고, 대학은 지역과 함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여 활동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이번 ‘대학-지역 동반성장 지원 방안’은 라이즈의 성공적 안착과 글로컬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라이즈의 안착을 위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부처 협업을 확대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2013년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에서 시작됐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각 지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독립반’만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기존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활용하는 ‘통합반’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올해 1,027개반이 확충되어 8월 현재 전국 2,02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이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88개 반을 추가 지정하여 총 2,3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공기관 확충으로 부모님들이 집 가까이에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아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9월 2일, ‘함께학교’ 플랫폼에 우수 수업 자료를 공유하는 ‘수업의 숲’ 서비스를 개통한다. ‘수업의 숲’은 선생님들이 제작한 우수 수업 자료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유하고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의 숲’ 명칭은 지난 7월 ‘학교학교’에서 선생님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투표(7.24.~8.21.)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무’는 선생님의 다채로운 수업을, ‘숲’은 수업 자료가 모인 곳을 의미한다. 그동안 선생님들은 디지털 기반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하고 싶어도 수업 자료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함께차담회(제34차) 등을 통해 2025년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에 발맞춰 구체적인 수업 사례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번 ‘수업의 숲’ 서비스 개통은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을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하는 선생님은 누구나 인공지능(AI)·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활용 수업, 토의·토론 및 과제 수행(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9월 2일부터 ‘나이스(NEIS)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결석 신고 및 증빙 자료 제출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개통된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는 학교 정보 제공, 자녀 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조회, 교외체험학습 신청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이번에 자녀의 결석 신고와 관련 증빙자료 제출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직접 작성한 결석 신고서(결석계)에 증빙 자료(진료 확인서 등)를 첨부하여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면 담임 교사가 이를 확인하고 수기 결재를 거쳐 보관해 왔다. 이에 현장에서는 서류 보관 및 결석 처리 절차 간소화 등 교원의 요청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으로 학부모는 간편하게 결석 신고와 증빙 자료 제출을 할 수 있게 된다.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자녀 지원’ 메뉴에서 ‘결석신고서’를 선택하고, 자녀의 결석 기간과 사유 등을 적은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학부모는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의 알림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담임교사는 나이스(NEI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이공 분야 혁신 연구를 선도할 미래 핵심연구자 3,3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2024년 지원 대상 선정 결과 】 교육부는 올해 1월 발표한 ‘이공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종합계획’에서 석·박사과정생, 박사 후 연구원 등 학문 후속 세대에게 연구 기회를 촘촘히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종합계획 내 개별 사업별로 선정 공고를 내고 지원 과제를 접수받아 선정 평가를 진행했다.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박사 후 국내 연수’, ‘박사 후(포닥) 성장형 공동 연구’ 등 각 사업 대상자 선정이 8월 말 완료되어 10일간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중에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석·박사과정생이 학업·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사과정생 1,350명, 박사과정생 822명의 총 2,172명이 선정됐다. 석사과정생은 1년간 1,200만 원을, 박사과정생은 최대 2년 동안 총 5,000만원을 학위 논문 관련 연구를 위한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박사 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