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 오후 4시 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집필한 미술사학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3월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제주문화의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탐라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재청장과 제주 추사기념관 명예관장을 역임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 남제주군 시절까지 포함해 명예도민증을 2번이나 받을 만큼 제주와 인연이 깊다. 제주 추사기념관에 유 교수가 기증한 유물 130여 점(직접 기증 30여 점, 부국 문화재단을 통한 기증 100여 점)도 있다. 유홍준 교수는 “제주 공직자들은 일상적이고 맨날 보는 거라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청정제주의 아름다움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고 홍보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유 교수와 제주 곳곳을 답사하듯 이어졌다.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서는 고려시대의 마지막 저항 삼별초 항쟁을 통해 제주사람들의 강인한 생활력을 엿봤고,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용천동굴, 제주
(비씨엔뉴스24)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대, 중견기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차 만남의 장이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GSAT 2024) 기간 중 4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개방형 혁신은 대, 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하여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로, 올해는 첫 단계인 네트워킹과 공동 관심사 공유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도내 대, 중견기업 29개사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와 기업별 개별 면담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열리는 ‘1차 밋업데이’에는 대‧중견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은 지난 3월 19일까지 수요조사에서 82건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 개방형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게 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2개 대, 중견기업과 30여 개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분기별 공개 만남(밋업)을 통한 사례공유와 네트워킹, 1:1 프라이빗 만남, 경진대회, 기술검증비(PoC)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도 지난해 11월 도내 대기업을 초청한 도민회의에서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오후 경남 대표 봄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개막전야제에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전야제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환태 (사)이충무공선양위원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대와 합창단의 식전공연, 개막선언, 프로포즈 이벤트,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해군항제는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낭만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라며 “방문객들께서는 이번 진해군항제에서 가족과 연인 모두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봄의 왈츠, 우리 벚꽃 사랑할래요?’라는 슬로건으로 여좌천, 중원로터리, 경화역, 진해루 일대에서 벚꽃과 군항제의 특징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표 행사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전행차를 비롯하여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야간행사와 군부대 개방행사, 벚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고, 3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350여 명의 위원과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한다. 각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2024.3.28.시행)'개정에 따라, 기존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대신하여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등을 심의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각 교육지원청 관할, 학교의 교원, 학부모, 경찰공무원, 변호사, 교육활동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급별 소위원회를 두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의결을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관련 법령의 이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시나리오 이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의 실제’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더불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학교의 교육활동 침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힘차게 시구를 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기 성균관유도회 양주시지부(회장 최흥범)가 24일 오전 정절사(은현면)에서 춘기 봉향제를 봉행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춘기 정절사 봉향제’는 정절사에 봉안이 위패 된 고려말 충신 남을진 선생과 조견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거행하는 행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두 번째 丁자가 들어가는 날을 택하여 봉행해 온 데에서 비롯됐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설화 은현농협조합장과 양주향교 관계자, 남을진 및 조견 선생 후손과 유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제례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향제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초헌관으로 아헌관의 윤창철 양양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의 정설화 은현농협조합장, 집례의 임병기 양주향교 의전장의, 해설의 이성미 양주향교 교화장의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 자리는 두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되새겨 보고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기회”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뜻깊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위즈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김 의장을 비롯하여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KT위즈는 2015년 KBO 데뷔 이후 매년 극적인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올해도 승리를 거듭하여 우승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이 지난 21일 진행된 소상공인 연합회 광주 동구지부 회장 취임식 행사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살피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상인들을 만나며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특례 보증 대출과 이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한 동구 특성에 맞는 상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식 의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주신 연합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상공인 지원 내용이 더 많이 홍보돼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매개모기 관리를 위하여 3월 25일부터 남부 4개 시도(제주, 부산, 경남, 전남)에서 먼저 감시사업을 시작 한다고 발표했다.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모기는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 매개 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일본뇌염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에 이르고, 일본뇌염환자는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그 중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일본뇌염 환자 위험 관리를 위해 1975년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채집과 병원체 감염 확인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감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전국 49개 지점[질병청 권역별 질병대응센터(13개 지점), 국방부(4개 지점), 보건환경연구원(13개 지점),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19개 지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모기채집은 49개 지점에서 이틀간 유문등을 이용하고, 채집된 모기는 모기지수
(비씨엔뉴스24) 최근 첨단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및 7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를 지정한데 이어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신속한 클러스터 조성과 원활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첨단산업 클러스터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여 클러스터 지원방안이 실제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2월 21일(수)에는 오창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입주해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공장 건설 현장에서 신축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방문하여 원통형 배터리 생산시설과 제조 환경을 살펴보았다. 기업에서는 경미한 건물 신․증축의 경우에도 교육환경영향평가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규정이 공장 신․증축 지연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를 제기했고, 현재 정부는 금년 4월까지 「교육환경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경미한 건물 신·증축의 경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