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6월 12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진도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게 청 내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일제 현장점검과 더불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청장) 긴급 비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새만금청은 이날 지진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새만금 방조제, 옥구배수지, 남북·동서도로 등 주요 사업 현장별 피해 발생 여부 점검과 안전 조치 등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 점검 회의에는 부서장 이상 청 간부 전원이 참석하여 사업 현장별 지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추가 여진 등 발생 우려가 있어 위기관리 매뉴얼 상의 부서별 임무·역할을 재점검하고, 지자체·유관기관에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경안 재난안전대책본부장(청장)은 “현장별로 추가적인 여진 발생 등에 대비하여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근로자 및 입주기업과 인근 주민에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월 28일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 전환에 청년들의 역할과 기존 농촌 공간의 재창출을 강조한 바 있고,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하면서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훈 농식품부 차관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을 방문, 민간 주도로 빈집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재생 현장에서 청년 창업인들과 지역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후 은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지구를 점검하고 관계자 면담을 실시했다. 한 차관의 첫 방문지인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는 주식회사 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자온길 프로젝트’를 추진한 마을이다. 박 대표가 직접 기획한 ‘자온길 프로젝트’는 부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자 마을 내 버려진 빈집,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통문화 콘텐츠 타운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서, 2018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리모델링된 유휴공간들은 카페 겸 서점, 숙박, 커뮤니티 공간, 식당, 공방 등 마을 주민과 생활인구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간담회
(비씨엔뉴스24)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6월 1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방문한 현장은 ’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작년 응급조치 이후 올해 2월부터 피해복구를 시행하고 있다(6월말까지 완료) 금년도 주요 산사태 예방대책 등과 관련하여,정부는 산지와 더불어 산지外 급경사지․도로사면․농지 등 여러 부처에서 관할하는 사면까지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 2단계(주의보, 경보)에서 3단계(예비경보 신설)로 개편하여 경보발령 이전 대피시간 1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방 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사태 재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23년 산사태 피해지는 장마철 전에 복구를 완료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산사태 발생에 취약한 지역은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취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비씨엔뉴스24)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광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우기 전 산사태 피해지 복구, 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6월 9일 기준 작년 산사태 피해지 34ha 복구는 82%, 사방댐 13식, 계류보전 11km 등 산사태 예방사업은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규모가 큰 사업장의 경우 6월 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여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지난 10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사태취약지역 26개소를 추가 공고했고, 대피소 지정 및 대피경로 확보, 지역주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진도가 다소 부진한 복구 사업지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17일부터 한번 더 현장점검을 통해 장마철 극한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에 산사태 예방·대응에 기관의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12일 오후 경부선 신탄진역∼매포역 간 맥포터널 인근 급경사지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복구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은 ’23년 7월 집중호우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탈선(7.14.)한 곳으로, 사고 직후 긴급복구 공사를 실시했다. 현재는 옹벽 보강, 배수로 설치, 시스템 복구 등 모든 공사가 완료(’24.5월)됐고, 우기 시에도 열차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 중에 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수해복구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지난해 수해가 발생한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우기 전까지 완벽하게 복구 공사를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은 배수로 정비, 옹벽 점검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을 찾은 백 차관은 “올해는 역대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철도시설 분야별로 보다 철저하게 점검하고, 낙석 감지장치, CCTV 등을 적극 활용하여 빈틈없이 모니터링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해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
(비씨엔뉴스24)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 부평구)에서 경영진의 내부통제 인식강화와 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4년 제3차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내부통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내부통제위원회’를 전면 개편하여 이사장과 감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패 취약 분야(회계·인사·정보보안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각 이행부서의 장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제3차 확대경영회의는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내부통제의 일상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내부통제 실행을 위한 9개 과제를 발표하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임원 및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림국제대학교 조창훈 교수가 '내부통제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련되게 일하는 방식-원칙과 이행, 그리고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단은 내부통제 일상화를 통해 투명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방조제, 옥구배수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남북·동서도로, 고군산군도, 새만금산단 등을 찾아 지진 발생에 따른 새만금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6월 12일 08시 26분경 부안군 행안면 인근에서 진도 4.8규모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사업지역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새만금 주요 사업장 중 지진에 취약한 현장을 찾아 지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 여진발생을 대비하여 주변 민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사후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옥구배수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및 고군산군도내 무녀도 광역해양레저복합단지 등 현재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하여,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토사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남북·동서도로 시설물, 구조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지진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피해 발생 현장을 통제하고, 복구체계 정비 등에 대해서도 세심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KS F 8980)의 품질기준 중 겉보기 벌크 밀도를 기존 ‘0.3 kg/m3 이하’에서 ‘300kg/m3 이하’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예고 고시했다. 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산책로나 체육시설 등의 바닥에 설치되는 탄성 포장재다. 최근 조달청 관급자재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54억 원(출처 : 조달청 조달정보개방포털)에 이른다. 표준이 최초 제정될 당시 코르크 칩의 품질기준을 ‘비중 0.3’으로 규정했으나, 이는 비발포 플라스틱의 밀도 측정 방법을 인용한 것으로 코르크 칩의 비중 측정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23년 8월, ‘코르크 과립의 겉보기 벌크 밀도 측정방법(KS M ISO 2031)’을 인용하여 코르크 칩의 품질기준을 겉보기 벌크 밀도로 개정했으나, 개정 과정에서 단위 환산이 누락 됨에 따라 비중 기준인 ‘0.3’ 수치가 그대로 남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같은 오류를 개정하기 위하여 한국코르크산업협회의 협조하에 국내로 유통되는 코르크 칩 10종을 수거하여 겉보기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6월 12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와 지진방재연구센터(부산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내진산업 분야 국내 기업인과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에 주요 재난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육성 거점을 구축하는 내용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을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전북 지역에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선정하여 2026년까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진·시설물 붕괴’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경남의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두 번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기반 구축에 필요한 소요 예산 100억 원과 연구개발 과제비 40억 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진안전산업 진흥
(비씨엔뉴스24)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24.2월)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이하, ‘수사협의체’)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동시합동단속을 실시해 구찌 등 유명 상표(브랜드) 위조상품 217점을 압수하고, 이를 판매한 A씨(여, 49세) 등 도소매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무허가 노란천막 5개를 철거했다. 이번 2차 동시합동단속은 수사협의체 수사관 25명과 중구청 철거담당 7명, 한국지식재산보호원 3명 등 35명이 밤 11시경에 새빛시장을 구역별로 나누어 불시에 동시 진입하면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위조상품 판매업자 4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프라다, 나이키, 구찌 등 24개 유명 상표(브랜드)의 의류, 모자, 선글라스 등 3개 품목에서 총 217점의 위조상품을 압수했으며, 무허가 노란천막 5개를 철거했다. 2차 동시합동단속에서는 압수물량, 상표(브랜드) 수, 물품 종류가 1차 동시합동단속(’24.3.16.)에 비해 줄어들었는데, 이는 수사협의체의 지속적인 단속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한편, 수사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