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평가 문항 개발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 역량을 높여 현장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3일 오후 3시 1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원단 18명을 대상으로, ‘선택형 3부터 6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8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과정은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9·11·12일 오후 3시 30분 평가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가 문항 제작 원리·실제 ▲교육과정·성취 기준의 이해 및 분석 ▲서·논술형 문항의 특징과 예시 등을 익히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생의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는 성공적인 푸드트럭 창업을 돕고자 ㈜푸드트래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성장하는 푸드트럭 산업에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필수지식과 실무능력을 실전 전문가에게 배우며 푸드트럭 창업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교육의 결과로 총 12명의 수강생 중 12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푸드트럭 사업자등록 3명, 향후 사업자등록 예정 5명 등 좋은 창업 성과를 만들었다. 또한 수료생 중 2명은 경력 단절 시니어 인력으로 활용하여 금사푸드앤파크에서 비정기 인력으로 활동하며 앞서 등록한 푸드트럭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푸드트럭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푸드트럭에 대한 전문적인 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완성은 향후 푸드트럭을 창업하는 자에게 새로운 장의 시작일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력과 다양성에도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매년 노인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 교육을 강화에 나섰다. 금정구는 이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수용인원과 전문인력을 늘리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기억동행주민강사 역량 강화교육으로 책 놀이 지도사 3급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6명의 기억동행주민강사를 양성했다. 기억동행주민강사는 올해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우리 동네 기억라이팅(Lighting)’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뇌신경 체조 △건강 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스토리텔링(흥부 놀부, 해님 달님, 꽃이 핀다) △수공예 등이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이번에 배출된 주민 강사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과 주민들의 건강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뜻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4월 월간 공연에는 부산의 정취와 색깔, 목소리를 잘 담아내는 인디밴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가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을 찾는다. 2020년 부산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조태준과 부산그루브'는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로, 부산의 지역성을 잘 표현하는 그룹으로 손꼽힌다. 무대에 따라 홀로 또는 5인조까지 활동하는 유연성을 갖춘 이 팀의 핵심은 우쿠렐레와 기타를 연주하는 부산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조태준 씨다. 그는 ‘부산 사투리’로 곡의 제목을 짓고, 노래하고 랩을 하며, 부산 지명을 넣어 가사를 쓰고 부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 다른 멤버 또한 ‘부산을 사랑한다’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이들이다. “LA엔 LA메탈, 시카고엔 시카고 블루스, 부산에는 부산그루브”(노래 ‘부산그루브’ 중)라는 가사가 이 팀의 목표를 보여준다. 그로 인해 자타공인 ‘부산로컬뮤지션’으로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음악으로 부산의 감성과 매력을 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2024년 2분기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전세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출금리 연 2.0퍼센트(%), 1년에 최대 4백만 원의 대출이자를 2년간(연장 시 최대 10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퍼센트(%)를 보증하며 ▲부산은행은 최대 2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특히, 4월 1일부터 연장대상자 기준이 확대되면서 더욱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연장대상자가 ▲출산한 자 ▲1년 이상 난임 치료 및 시술을 받은 자로 한정됐으나, 어제(1일)부터 ▲임신한 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산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는 오는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대상으
(비씨엔뉴스24) 부산의 맛(Taste of BUSAN)이 세계적(글로벌)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개발사업’은 국제행사 등의 만찬에 활용할 부산만의 음식이 부족하고 한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고등어를 올린 부산솥밥’, ‘대저짭잘이 토마토 기정떡’ 등 23종의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를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부산의 향토음식과 식재료, 그리고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함으로써 부산 음식의 브랜드화와 세계적(글로벌) 미식도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사업을 통해 시는 전채요리, 주요리, 찬품, 디저트 4가지 분야에서 20여 종 이상의 새로운 부산 음식 레시피를 만들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건강한 고령사회 조성 및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담팀(시설감염관리팀‘24.2.14.)을 신설해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감염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염취약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대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이 많다. 부산의 고령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염관리가 중요하다. 부산의 노인인구는 2030년 30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통계청 코로나19 사망원인 통계자료(전국)'에 의하면 60세 이상 사망률은 2021년 92.4퍼센트(%), 2022년 95.4퍼센트(%)다. 먼저, 단기계획으로 올해 취약시설 감염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감염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국민 중심의 원팀 정부' 구현이라는 중앙정부의 인사 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금융위원회 소속 김성주 부이사관을 지난 3월 31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 직위로 추진하며, 금융중심지 운영,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 및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다. 부산시와 금융위원회는 양 기관 간 금융 분야 전략적 인사교류 시행에 합의해 지난 3월 6일 자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했다. 김성조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으며, 최근 3월까지 외교부 소속으로 주홍콩 총영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한 금융 분야 통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 금융과 창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금융위원회 소속의 다양한 경험과 관계망(네트워크)를 갖춘 김 부이사관을 임용했다”라며, “글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1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크로아티아 최대 항만도시 리예카시(市)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마르코 필리포비치(Marko Filipovic) 리예카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은 지난해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필리포비치 리예카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해 4월 마르코 필리포비치 리예카시장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제안을 담은 서신을 박 시장에게 보내면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으로 그 결실을 본 것이다. 리예카(Rijeka)는 크로아티아 최대 항만도시이자 한국의 중․동부 유럽 해상물류 관문도시다. 한국은 1992년 크로아티아와 수교를 맺고, 지난해 10월 양국 총리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부산시와 리예카시는 지난해 10월 크로아티아 총리실에서 양 도시 항만공사 간 항만물류 분야 상호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1일)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이은 세 번째 시간으로,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시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 분야를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1999년 설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자치단체 등 산업 주체들의 협업을 이끄는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성장에 이바지해 왔다. 지난해 입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초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고, 아시아 창업 엑스포인 ‘플라이 아시아(FLY ASIA)’를 개최해 43개국 1만여 명 참가한 가운데 1천9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