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월 1일 '스벤 쿠프만스(Sven Koopmans)' EU 중동 평화 프로세스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가자지구 상황 및 중동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 휴전 요구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조속히 휴전 협상이 타결되고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쿠프만스 특별대표는 ‘평화의 날 노력(Peace Day Effort)*’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한 EU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EU가 중동 평화 구축을 위하여 시의적절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29일 구포역 광장에서 낙동문화원과 함께 독립운동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북구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제24회 구포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에서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참배를 했고, 2부 행사는 구포역 광장에서 초청내빈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공연 등을 진행했다. 유관순 열사가 독립의 희망을 열망하며 옥중에서 불렀던'대한이 살았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 상인 · 학생대표 등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북구여성합창단의 3․1절 노래, 어린이 공연단 슈팅스타의 유관순 치어리딩 퍼포먼스, 가수 싸이버거의 독립군가 · 태극물결, 그리고 만세삼창으로 105년 전 만세운동 그날의 함성과 열정을 상기시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은 독립에 대한 염원으로 일어난 숭고한 외침이었다” 며, “이 소중한 정신은 북구의 정신적 근간이자 미래를 견인하는 소중한 가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부산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에 ‘철쭉 행복마을(덕천3동)’이 2년 연속 선정되어 시비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시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평생학습을 연계하여 지역 공동체 자립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마을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음을 인지하여, 지난해 평생학습 빌리지 지원사업으로 1인가구 생활자립 프로젝트 ‘철쭉이네’, 홀로 어르신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추억작사, 행복작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행복한 배움한끼, 더불어 함께 사는 철쭉행복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중고령자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동화 읽는 어른들’, ‘사랑은 음악을 타고’ 기타교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철쭉 행복마을 커뮤니티 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빌리지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 동아리로 발전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 참여도 향상과 철쭉마을 공
(비씨엔뉴스24) (사)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는 지난 28일 부산북구지회 3층 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태원 북구청장을 비롯해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된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노인취업지원센터 사업 안내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 경로당 회계교육이 진행됐고, 본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표창, 내빈 축사, 2023년 대한노인회 부산북구지회 사업 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윤덕봉 지회장은 “올해도 경로당 회장들과 함께 북구지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노인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리며 우리 구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중인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몽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한반도 문제 등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한 총리는 어용에르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몽골에 발생한 혹한 피해로 몽골 국민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한 총리의 위로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제공한 인도적 지원이 혹한 피해를 입은 몽골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음을 평가했다. 한 총리는 한몽 간 교역액이 지난해 5.4억불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양측 간 협상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어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역내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
(비씨엔뉴스24)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아트 등을 이용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해운대구는 총사업비 10억 6천만 원(시비 742백만 원, 구비 318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되고 활용도가 낮은 복지관 5층 공간 전체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 우2동, 2022년 반여도서관, 2023년 송정동에 이은 네 번째 사업지로 기존 공간과는 차별화된 아동복지 및 어린이 실내놀이터로 특화 추진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반송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문화,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서구 서대신4동 우리동네 역사알기 구덕골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30일 서구 구덕운동장부터 사상구 학장동까지 이어지는“제2회 꽃마을 구덕령 보부상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자원봉사동아리 로타랙스,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민지역대, 학생, 가족, 시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꽃마을로 벚꽃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꽃마을 구덕재는 구덕산과 엄광산 사이에 위치한 해발 226m의 고갯길로, 19세기 말 부산포에서 구포장을 잇는 유일한 지름길이었으며 그 당시 이 땅에 살았던 어부, 장꾼과 보부상은 물론 전란 시 의병이 넘나들며 땀을 식히던 조상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
(비씨엔뉴스24)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유길 당서기,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다.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는 지난 28일 ‘사랑의 마른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멸치, 미역, 황태포 등 건어물을 직접 소분․포장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86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재숙 회장은 “봉사에 참여한 중구여성자원봉사원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제 봄기운이 완연한 만큼 이번 나눔 행사로 인해 우리의 이웃들도 역시 온기가 가득한 봄을 맞이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국제화센터에서 ‘중구 희망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원과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이 날 협의에서는 2024년 중구 희망교육지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중구 희망교육지구’는 지역이음학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원도심 중구 알기 등 13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민·관·학 협력을 위한 희망교육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하여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