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11일 택배 등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산간지역에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와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조치는 ’23년 10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물류 특별 지원 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우정사업본부와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연내 추진하는 한편, 택배사 간 공동배송도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도서·산간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 단추로, 민간 택배사의 택배 물량을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해 배송하는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동시간이 길고, 물량이 적어 민간 택배사에서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기 어려운 택배 물량을 우체국의 도서지역 물류망 등을 이용해 신속·안전하게 배송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물류서비스 이용 불편을 줄이고, 배송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우정사업본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의무화하고,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개정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23.12.26., ’24.1.16.)의 위임 사항을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지자체의 재난관리 권한과 역할 확대를 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지자체장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재난안전관리교육에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의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재난관리 단계별 지자체의 임무와 역할을 포함했다. 또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에 따른 지방공무원교육원 등을 교육대행기관으로 규정했다. 또한 시·도지사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수 있는 상황을 규정했다. 관할 구역에서 극심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군수·구청장이 재난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거나, 시·도지사가 재난사태 선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선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의 권한과 역할 확대를 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긴급구조 관련 세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약과학회와 함께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농약 실무 공동연수를 연다. 농약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농촌진흥기관 농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한국농약과학회 누리집(kjps.or.kr)에 신청하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농약의 제제와 제형 관련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첫날에는 농약 제조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약 제형의 이해, 농약 원제 특성과 제형 설계, 농약 제형별 제제 방법과 물리 화학성 등 이론을 교육한다. 둘째 날에는 교육생들이 농약 제조 업체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농약을 제형으로 만드는 실습을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공동연수로 농약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업무 담당자들이 체계적인 농약 관련 연구와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약 관련 분야 대학(원)생과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공동연수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잔류화학평가과 이희동 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농약 관련 분야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에 충전기 100기를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월 11일(화)에 올해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휴맥스이브이(대표 장지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청사 내 ‘전기차 충전 편의 제공’, ‘전기차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충전소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전기를 추가 설치하고, 콜센터도 운영한다. 충전소별 데이터(이용률·포화도)를 바탕으로 추가 수요반영, 재배치 등을 통해 정부청사 어디에서든 충전기 부족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24시간 연중무휴 콜센터를 운영하고, 정기·긴급 점검을 통해 충전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화재발생 초동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덮개) 10세트,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장치 25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는 기존 완속충전기에 PLC(Power Line Communicat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월 11일 경남·대구 지역을 방문하여 지자체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자체의 재난관리자원 관리실태와 작년 피해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안전점검(4.22.~6.21.)의 중점 점검대상인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먼저 이한경 본부장은 경남 거창 행정복지센터의 자체비축창고를 방문하여 양수기, 복구 장비 등 풍수해에 대비한 재난관리 자원의 비축 상황과 가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관계자들에게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축 장비를 철저하게 관리할 것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대구시에 위치한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방문해 히어로코스터, 고고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본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 놀이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월 10일 대전 에서 '2024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이하 발표회)를 개최하여 총 20건의 우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검역본부는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이룬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산학연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으로써 상호 협력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해 매년 상반기에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산업체, 생산자단체, 학계, 시도 가축방역 기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검역본부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4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 책자 소개와 함께, 2023년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럼피스킨 진단 키트’, 현장에서 구제역 정밀검사가 가능한 ‘이동식 구제역 현장 정밀 분자진단 시스템’ 등 6건의 우수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또한, ‘북미형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생백신’, ‘초고속 낭충봉아부패병 현장 확진 키트’ 등 산업체 기술이전 및 상용화가 이루어진 성과물 10점도 전시됐다. 본 행사에
(비씨엔뉴스24)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10일 전북 진안 운장산에서 등산 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한 A씨(70대)를 산림청 헬기(KA-32)로 구조했다. 119 종합상황실(세종)의 구조 협조 요청을 접수받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사고 발생지점으로부터 20여km 떨어진 익산산림항공관리소의 산림항공구조대를 즉시 출동시켜 운장산(명도봉)에서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해 진안공설운동장에서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산림항공본부는 앞서 7일, 충북 괴산에 소재한 도명산에서 대퇴부 골절 환자가 발생해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산림항공구조대가 신속하게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한 바 있다. 산림청 숲길정책 관계자는 “쾌청한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만큼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 본인의 수준에 맞는 등산 코스 선택과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해 산악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6월 10일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대전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군과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올해 2월부터 업무협약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현재 자운대에 위치한 군부대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항을 합의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 기관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도심과 어울리는 군부대 위주로 재배치하되 양 기관의 계획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이 개선되도록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민·군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구에 이어
(비씨엔뉴스24)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6월 중 임금채권보장기금과 근로복지진흥기금의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체불 임금에 대한 대지급금 지급과 체불 사업체 및 근로자에 대한 융자 지원, 저소득층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등을 위한 약 2천 8백억 원 규모의 재원을 추가로 확충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6월 10일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이와 같은 내용으로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노동현장 민생 토론회에서 강조됐던 악성 임금체불 근절과 체불피해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후속조치로, 기재부‧고용부 및 근로복지공단 합동으로 진행됐다. 일대일 상담과 민생현장 간담회를 통해 실제 임금체불 근로자, 불가피하게 임금을 체불할 수밖에 없었던 사업주,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근로감독관 등으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금체불 근로자 및 영세 사업주 애로 청취] 이날 최 부총리는 “일일 고객지원관*”으로 나서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근로자 등의 사연을 듣고, 대지급금 수령에 필요한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10일 오후 국가교통정보센터(정부세종청사)에서 여름철 재난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후 도로 비탈면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도로관리기관의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 “올해는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시 한번 여름철 취약현장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실천력을 제고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관리소홀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의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기관의 장은 재난에 관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여름철 재난 준비상황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관리하고, 지방청-국토관리사무소 및 도로공사 본사-지사 간 팀웍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공주시 계룡면 봉명1리 소재 국도 23호선 비탈면 현장(길이 300m, 높이 30m)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비탈면은 붕괴신호를 감지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이 설치된 곳이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비탈면은 주기적인 점검·보수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