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물재생시설의 방류 수질 개선과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하수처리에 활용되는 미생물의 상태를 자동 진단하는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 미생물 상태 진단설비를 공급받아 탄천물재생센터 일부 생물반응조에 ‘미생물 건전성 판단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녹색 혁신기술 및 설비의 산업현장 보급 확대와 관련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용화 소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이 혁신기술로 특허받은 설비다. 이 시스템은 ‘생물학적 하수처리’에서 중요한 과정인 생물반응조의 침강성, 활성도 등 미생물 건강정도(건전성)를 판단하는 주요 인자를 측정․진단하는 설비로, 계절별 수온 변화에 민감한 생물반응조의 미생물은 생장조건을 최적화할 경우 효율적인 하수처리에 기여할 수 있다. ‘생물반응조’는 미생물 활동으로 하수 내 유기물, 질소, 인을 제거하는 시설로, 활동 능력과 침강성(가라 앉는 정도)은 미생물
(비씨엔뉴스24)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26일 오후 2시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제1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별 안건 보고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 안건으로는 ▲2024년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 ▲3월 지역 특성화 민방위훈련 결과 보고 ▲2024년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 집행계획 등 지역 통합방위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간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514곳을 대상으로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건축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여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립주택 78개소와 15층 이하 아파트 436개소 등 총 514개소이며, 안전진단 전문 업체를 선정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 시설물로 지정 및 고시해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상태가 ‘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연립주택 등 시설물에 대한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잠재적 재난 발생 가능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오는 4월부터 2024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되거나 망가진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정 지점을 측량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좌표 등으로 표시하여 측량 시에 사용되는 점이다. 보통 지적기준점 망실·훼손은 도로 포장, 상하수도 굴착, 지하시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가 원인이며, 지적기준점을 훼손한 행위자는 재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적삼각점 1점, 지적삼각보조점 12점, 지적도근점 1,346점, 총 1,359점에 대하여 훼손 및 망실 상태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새로운 기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일제조사를 통해 발견된 망실·훼손된 기준점은 신속히 재설치하여, 지적측량의 정확성 및 경계분쟁 사전 예방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51,415천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특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12억 9,694만 원을 모금해 자체 목표액 9억 1,126만 원 대비 142%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전시회로 국제 인증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하여 행사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장의 총면적은 240,000㎡이다. 이번 꽃박람회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시복한산업(MICE) 관광시설의 연계 및 생태 정원, 장미원, 전통 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입국했으며, 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운서동 학교 밀집지 인근 신축 아파트(유승한내들, 대라수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2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시 공사 차량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라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 제기되는 만큼, 이를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방문한 지역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주위에 운서초, 운서중, 인천국제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학생들의 왕래가 잦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만나 ▲등하교 시간대 대형 공사 차량 진입 자제, ▲신호수 정위치,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을 요청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이임회장 강성갑, 취임회장 이진우)는 지난 26일 오후 5시 함양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함양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연예예술인 7개 협회로 구성된 연합회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각자 자기분야에서 함양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조보현 경남예총회장, 예술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5대 강성갑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6대 이진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선 강성갑 전임 회장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하면서 “이진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함양예총이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기회 제공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이진우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4월 18일까지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작년 10월에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라는 행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작품 결과를 시연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분야는 빔프로젝트, 레이저 등을 활용하여 건축물에 표출할 수 있는 가상현식(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 실감형 콘텐츠 분야이며, 9월 말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결과물을 시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소재 기업 ▲고양시 본사 이전 예정 기업 ▲고양시 협력사와 50% 이상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5개사를 선정한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도전에 나선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4대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이 협력․주도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는 교육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면 3년간 특구당 30∼100억 내외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를 교육발전특구에서 해결책을 찾는다는 전략으로 오는 6월 예정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시에 맞는 교육현황 분석 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 및 전남도교육청 컨설팅 등을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대학, 기업 등과 연계한 정주 생태계 모델을 개발하고 시·군, 도교육청, 대학, 기업 등과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인구 감소 사유 중 52.4%가 일자리와 교육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