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가 21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솔닥(주),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 약국, 노인장기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했다. 협약체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달서구, 솔닥(주), (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 의료기관 8개소, 약국 14개소, 주·야간보호센터 25개소가 참여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거동이 불편한 65세이상 어르신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간호인력의 도움을 받아 의사와 영상으로 진료 상담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진료 후 약국을 지정하면 처방전이 전송되며, 조제된 약을 센터에서 수령 할 수 있다. 달서구는 3월말까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솔닥(주)에서 전산 플랫폼 및 전자기기 제공, 처방약 퀵배송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약계층 비대면 진료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하여 의료 접근이 어
(비씨엔뉴스24) “또래와 달리 조금 느린 우리아이가 걱정됐는데, ‘서초아이발달센터’를 이용하면서 힘이 났다. 특히 병원에서는 아이의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지만 센터에서는 아이가 잘하고 있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말해주고 가족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언어발달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은 후 유치원에 입학한 한 아이 어머니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장애 조기발견 전담기관이다. 2021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해 지금까지 총 450명에게 4,990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언어재활사 등이 종사하며 아이의 발달지연 상태를 파악하고, 접수·평가·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부모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발달지연 아동 가족의 역할, 부모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을 알려주어 부모가 아
(비씨엔뉴스24) 김이강 서구청장은 23일 오전 서구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금당산 맨발로 2구간을 걸으며 맨발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비씨엔뉴스24) 지역 생활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구 당근마켓)’에 ‘광주시 북구 구정 소통 채널’이 개설됐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북구 공공프로필 계정이 승인되어 이달부터 북구 공식 당근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구정 소식이 전달된다. 당근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00만 명에 월간 순수 사용자는 1900만 명에 달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공공기관과 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당근 매체가 주민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를 활용해 지역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당근에 북구 공식 공공프로필을 이달 개설했다. 북구 공공프로필에서는 북구가 제작한 유익한 구정 홍보 콘텐츠가 지역을 인증한 주민에게 일 1회 이상 제공되며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고 싶은 주민은 북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를 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새롭게 선보인 당근 공공프로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
(비씨엔뉴스24) 금천구는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상설 검사 시설 ‘식품안전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연중 수산물을 수거하고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수산물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당(횟집) 등에서 판매 중인 수산물 중 소비가 많거나 방사능 검출이력이 있는 품목을 우선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생선류(고등어, 명태, 멸치 등 24종), 연체류(바지락, 오징어 등 10종), 갑각류(새우, 게 2종), 해조류(김, 다시마 등 4종) 총 40종이 우선수거 품목이다. ‘식품안전센터’에서는 ‘식품전용 감마핵종 측정기’를 사용해 수산물 중 요오드 131, 세슘 134+137 방사능 수치를 검사한다. ‘감마핵종 측정기’는 시료의 감마선을 측정해 방사능을 판별하는 장치로 다수의 제품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구에서 정한 검출 기준치는 10Bq/kg으로 국내 식품 방사능 적합 기준(100Bq/kg)보다 엄격하게 적용한다. ‘식품안전센터’에서 10Bq/kg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비씨엔뉴스24) 관악구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이제부터 똑똑하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진다. 지난 21일 관악구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와 우리은행이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관악구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다. '관악구 전통시장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우리은행 간 상호협력하여 스마트 결제로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시점부터 우리은행 관악동작영업본부 내 영업점에서 관내 전통시장 23개소 1,600여 개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신규 카드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고, 단말기 유지와 관리 비용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단, 가맹점 결제대금계좌를 우리은행 사업자통장으로 이용 또는 변경 후 2년 간 유지, 우리은행 가맹점 결제대금계좌로 매월 1회 이상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직전연도 1년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전통시장 내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화된 결제 방식으로 시장 이용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가 내달 19일까지 2025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받는다. 재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한 취지다. 건당 일반사업은 2억 원, 행사성사업은 1500만 원 내에서 주민편익, 생활안전, 문화, 복지 등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전 분야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이미 시행 중이거나 법상 부적합한 사업, 특정 민간단체 지원이 목적인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은 내달 19일까지 구 누리집 내 ‘용산구 예산 이렇게 사용해주세요!’ 게시판(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 메뉴 경유)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우편(녹사평대로 150, 8층 기획예산담당관)이나 전자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제안 서식은 구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접수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하실 수 있지만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으로 검토된다”고 설명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하는 내년도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다. 접수된 제안 사업 중 5~6월 사업부서 검토
(비씨엔뉴스24)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 중구가 지역에 꼭 필요한 5대 분야 22가지 사업을 선정해 22일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했다. 중구는 도심·개발 (6개 사업), 교육·문화 (4개 사업), 복지·건강(4개 사업), 관광·경제 (4개 사업), 주민 편의(4개 사업) 등 5대 분야에 국가 차원의 협력이 필요한 사업 22개를 담아 공약 제안 목록을 작성했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24시간 주민과 밀착 소통하고 있어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중구에 필요한 사업을 정확하게 짚어줌으로써 향후 중구가 국회, 정부와 ‘주민을 향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굵직굵직한 현안이 몰려 있는 도시개발 분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훈련원공원 K팝 복합문화시설 건립, 녹색 생태 도심 세운지구 조성, 저층 주거지 약수, 다산동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 오장동, 충무로 일대 직(職)·주(住)·락(樂)이 공존하는 도심 생태
(비씨엔뉴스24) 양천구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계약기간 종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작년 7월에 저소득층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기관(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이며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주택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
(비씨엔뉴스24) 세종소방서가 지난 22일 재난현장 정보의 신속한 파악과 효율적인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민관 합동 드론 전담팀’을 발대했다. 드론 전담팀은 세종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중 드론 지도조종자, 1∼4종 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드론에 탑재된 영상촬영장비를 활용해 대형 화재나 산불 현장 및 수난·산악사고 발생 시 구조대상자 수색 등 다양한 현장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구조한 사례가 있어 이번 전담팀의 활약이 더욱 기대받고 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향후에 합동 드론전담팀을 경찰과 군, 민간 동호회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해 세종시 특성에 적합한 도심형 재난 탐색, 다중 인파 행사장 안전관리 등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