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27일 벼에 감염돼 쌀의 품질이나 수량을 떨어뜨리는 키다리병 등을 예방하고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탕소독은 벼 종자를 물 온도 60℃에서 10분 동안 볍씨를 담갔다가 15℃ 냉수에 10분간 식히는 친환경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에 붙어 있는 병균을 제거하여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방제 효과도 뛰어나 친환경 벼 생산 과정의 재배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소독을 병행 후 파종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농가는 반드시 약제소독과 온탕소독을 철저히 해 파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탕소독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 문의으로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는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등 도합 228년의 연기 내공을 가진 대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작년 2023년 12월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명작(名作)과 명배우의 만남!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대배우들의 원 캐스트 출연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와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1953년 파리 첫 공연된 후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공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연출을 통해 1969년 초연되어 50년 동안 약 1,500회 공연, 22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연극이다. 2023년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본 공연은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기초·광역지자체, 여행사, 호텔 등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해 지역 명소나 특산품,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국내 여행·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곳에 홍보 부스를 구성, 홍보 영상 상영, 홍보물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연안부두 등 140년 개항의 역사를 품은 원도심의 각종 명소와 축제 등을 물론, 영종·용유·무의도 등 중구가 품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여행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도시인 인천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비씨엔뉴스24) 올해도 여름휴가철 해외여행 급증이 전망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하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빠른 채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유관기간 등 총 130여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설명회 장소를 수원으로 결정함에 있어, 그간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한 홍보를 수도권 인접 경기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적극 나선 것. 지난 26일 첫날은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관광 킬러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해양 관광휴양도시 여수’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행사에 함께한 여수지역 숙박‧관광시설 11개 업체도 현장에서 현지 여행업체를 상대로 B2B 상담을 진행하며 실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경기도 관광협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경기권 여행사들을 통한 여수로의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은 최근 전주에 위치한 푸른안과의원과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사랑 동행 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푸른안과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식 순창부군수, 유태영 원장, 그리고 순창 발효 테마파크 대표 선윤숙 둥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 교육과 워크숍 지원, 농촌 관광을 통한 도농 교류 촉진, 지역 사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 등이 포함되어,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약속했다. 푸른안과의원은 전문 의료 인력 8명이 근무하는 안과 전문 병원으로, 전북대 의학과 출신인 유태영 원장은 개원 이래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견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 센터 및 다문화 가정의 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후배들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2008년에는 2,500만 원, 2017년에는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유태영 원장은 “이번 협
(비씨엔뉴스24)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소속 참여기구 및 동아리가 모여 연간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준비해 봄, 시작해 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를 지원 및 구성하는 활동으로서 청소년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기관 및 지도자 소개 ▲각 동아리 소개 ▲동아리연합회 제막식 ▲동아리 관계형성 및 교류활동 등을 진행했다. 박차용 성사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청소년참여기구 및 자율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 전반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역사회 청소년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동아리활동, 여가 및 스포츠 활동, 학교연계 등 다양한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는 △청소년여가기획활동‘꿀데이’ △청소년풋살대회‘SS리그’△고양시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 △고교학점제‘광고콘텐츠제작’ △경기공유학교‘드론과정 및 이모티콘제작’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각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민과 함께하는 가야산 벚꽃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 1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건강한 중마동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으며, 가야산 중복도로 둘레길을 지역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쾌적한 산책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황광찬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한 봄날 속에 15개 사회단체가 중마동민들과 함께 보람과 건강을 찾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마동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상길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화창한 날씨 속에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후에도 중마동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행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를 대비해 지난 2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17개의 시도(군·구 실적 포함)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 보조사업, 주요 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성지표 담당 팀장을 포함해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국정평가 정성지표와 관련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평가 방향에 적합한 중구형 정성지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했다”라며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률 향상을 통해 올해 역시 군·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인천시 주관 ‘2023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재정 인센티브 3,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광양읍은 26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단체와 ‘푸른 광양읍 감동정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쭉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사회단체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 체육회, 광양읍 청년회, 광양읍 새마을부녀회, 광양읍 생활개선회 등이다. 협약 후, 5개 단체 회원 60여 명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하여 서천변 일원에서 ‘철쭉심기 행사’를 진행해 면적 860㎡에 철쭉 1,500여 그루를 심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철쭉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을 위해 광양읍 사회단체 모두가 솔선수범해 ’푸른 광양읍 감동정원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7일 군청 집무실에서‘2024년 마을방문 및 군정설명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마을방문 및 군정설명회 등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 663건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3회에 걸쳐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군민들로부터 접수된 총 663건의 건의사항 중 마을 방문에서 571건, 군정 설명회에서 92건이 접수됐으며, 특히 도로시설과 지역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과에 가장 많은 295건이 접수됐고, 이어서 건강장수과, 경제교통과, 안전재난과 순으로 많은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가 현지 출장과 건의자 면담 등을 통해 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완료된 건, 추경예산 편성 건의, 상급 기관 건의 및 타 기관 이첩, 장기 검토 및 시행 불가 등 다양한 처리 상황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