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부는 지난 2월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했다. 앞으로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도살·유통·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에 따라 관련 종사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구청 환경위생과 식품관리팀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운영 신고는 내용별 증빙자료(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세금계산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고서를 제출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후 신고 확인증을 발급한다. 폐업 이행계획서는 폐업예정일, 시설물 철거 등 폐업 계획, 전업 계획 등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신고 업소의 전업 또는 폐업에 따른 정부 지원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안내하는 등 개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자신감을 높여 줄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신규·저경력 지방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해내기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내기’는 해운대 새내기 공무원들의 더 행복한 내일을 기대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학습 동아리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직무 스트레스를 줄여줄 맞춤형 직무연수 프로그램과 분임 학습활동, 신규공무원 1:1 멘토 매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교육연수원의 공모형 연수 모집에 선정돼 이들이 현장에서 주로 맡는 업무인 급여·학교 회계·기록물·물품 관리 등 직무연수와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정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이들의 업무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는 것이 선배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저경력 공무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금정희망교육지구는 4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금정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T움 뮤직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틔(T)우게 해주는 공간을 뜻하는 ‘상상T움’은 웹툰, 크리에어터, 미래 로봇,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청소년 시설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금정희망교육지구는 금정청소년수련관과 손잡고 ‘상상T움 뮤직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관의 전문 시설·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음악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스튜디오 시설에서 노래 개사, 영상 콘티 작성, 전문 녹음, 영상 제작 등 과정을 거쳐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상영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금정희망교육지구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를 체험하고, 취미·여가 활동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희망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학생 정서 케어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학생 정서 케어 시스템’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학생 마음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초 교육지원청, 초·중·고 담당 (교)사, 지역사회 전문기관 관계자 등으로 ‘학생 마음 건강 관리 전문지원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들은 ‘학생 정서 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들의 연계 관리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 희망하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 마음 건강 자문의사’를 운영한다. 관심군 학생 사례 회의, 교직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신 건강 관련 전문 병의원 정밀검진, 치료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맞춤형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우수 교사 양성과 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대회 참가 희망 교사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수업 설계와 실행 관련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7월 12일 최종 입상자로 선정된다. 입상자 전원은 10월 중 열릴 전국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여할 수 있고, 연구 실적 평정점 부여 등 인센티브도 받는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앞서 2일 오후 3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대회 참가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 수업 혁신의 방향, 연구대회 참가 안내, 맞춤형 컨설팅 등 교육청 지원 방안 안내, 수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수업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의 필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0개교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5년간 35부터 45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과 해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설립/운영에 필요한 예산·교사 확충 지원 등에, 해군본부는 해군 부사관 학생 선발 과정, 특별전형 통한 임관 후 장기 복무 시 학업 기회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 국립한국해양대 등도 학교설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
(비씨엔뉴스24)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1일 오전 10시 사직실내수영장에서 학생, 성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수영대회’에서 인사말 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27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과 관련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함과 동시에 투명하고 청렴하게 사업을 운영할 것을 결의하였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퇴직자가 해당 분야에 관련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요건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50세부터 69세(1954년부터 1974년생)의 미취업 주민으로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식비,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참여기관 신청 요건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및 공익법인 등이며,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자가 희망 참여기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참여자에게는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영구임대주택 단지의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북구권역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가족 지원, 치매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지원체계를 협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부산 북구권역(금곡주공1·2·4단지, 덕천주공2단지)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원활한 업무수행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치매안심마을)을 위한 것으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도 지정 할 계획이다.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금곡주공2단지 60세 이상 입주민 전수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단지 내에서 운영하는 등 중증으로의 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금곡주공1·4단지, 덕천주공2단지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치매예방특화사업으로 부산북구시니어클럽 어르신과 함께 인지저하 어르신을 방문, 인지자극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지난 28일 퇴원환자에게 일상, 식사, 건강, 정서 등 통합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집중 회복을 돕고 안정적으로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단기 거주형 케어안심주택 ‘구포다울하우스’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여수시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의 추진방향 및 운영내용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외에도 부산 북구의 케어안심주택 등 돌봄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 안산시, 인천시 부평구, 인천시 옹진군 등 여러 지자체와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등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간 바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북구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북구는 북구 어르신들의 ‘내 집에서 누리는 지역사회 중심의 함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북구지역자활센터 등 8개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돌봄, 보건의료, 주거 영역 등의 통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