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완주군 관내 지역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사유시설 피해가구 중 상수도 수용가 788개소다.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자동으로 2024년 9월 고지분부터 11월분까지 3개월간 상수도요금 50%, 하수도요금 100%를 감면한다. 그동안 군은 수해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급수차량을 운영하고, 피해마을 단위로 생수를 전달하는 등 비상급수체제 운영에 힘써왔다. 김경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요금감면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군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상수도 공급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70여 종의 다양한 추석 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주배를 비롯하여 샤인머스켓, 단감 등 제철 과일과 한돈, 한우세트 등 축산물, 다양한 가공식품을 포함한 풍성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지역 제휴상품으로 수산물 세트, 김부각 등도 함께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바구니 또는 친환경 세제를 증정하며 나주로컬푸드의 추석명절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제철 로컬푸드 농산물을 증정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고를 수 있도록 생산자별 나주 햇배 시식 행사도 진행하며 택배 서비스 예약은 내달 11일까지 접수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나주로컬푸드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에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고 우리 지역 먹거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을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6월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총 18회의 분야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필요한 과제를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보완·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공익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립하고,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여 농업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하는 한편,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농작물 재해보험과 복구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 처리 중심의 수급관리 체계를 민·관 협력 기반 선제적 수급 관리로 전환하여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근본적으로 완화한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은 이날 회의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최종 검토한 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여름휴가도 마다하고 1~2주마다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함께 정책을 하나하나 검토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강서구가 교통·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마곡지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민간기업의 기부채납을 이끌어내 투입 예산은 대폭 줄이고 주민 복지는 늘렸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진교훈 구청장, 박현준 이랜드컨소시엄 대표 등 구와 이랜드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이랜드컨소시엄은 시설물을 건립하고 강서구가 이랜드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아 관리·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32㎡ 규모로 조성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경로식당, 카페테리아가 들어서고 프로그램실,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후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거쳐 2026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방화·마
(비씨엔뉴스24) 단정사는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송희순 단정사 대표, 김용철 총무 등이 참석했다. 송희순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희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께 특별한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정사는 음성읍에 위치한 법당으로, 지난 2021년 한빛실버파크요양원에 기탁품을 전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고산농협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제7기 여성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다. 고산농협은 8월 28일 열린 여성아카데미에 참석하신 6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대포통장과 같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사례소개, 지연인출 및 이체제도 소개, 예방방법 및 피해발생시 대응방법등으로 진행 되었다. 최근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경험이 있는 교육생은 “날로 수법이 지능화되기 때문에 이처럼 교육을 통해 다양한 수법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야 예방을 할 수 있다”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많이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이 금융사기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남 함평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1일간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113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 기준으로 1㎡당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 여부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후 10월 31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는 30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온누리상품권 350매(환가액 350만여 원 상당)을 (재)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동호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재단에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펼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재)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토란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란은 저장이 가능해 연중 출하되지만, 제철인 가을철에 소비가 집중되며 특히 추석 차례상에 토란국을 올리는 전통으로 인해 이 시기에 수요가 높아진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전통 식자재로 이용되어 온 토란은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가을철 토란탕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곡성군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깐토란, 토란국, 토란쿠키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곡성은 양질의 재배환경과 오랜 기간 축적된 재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토란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생산 여건을 토대로 곡성은 전국 최대의 토란 생산지로 자리 잡아,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토란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토란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토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 30명을 초청해 187농가에 총 2,728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업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근로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확인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28명 중 27명이 "기회가 된다면 곡성에서 다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고용 농가들 역시 이번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명했다. 조사 결과, 고용 농가의 96%가 내년에도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농가들은 특히 근로자들의 성실성, 저렴한 인건비, 적시 인력 공급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서 수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