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최종 39개 팀(총 78개 社)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디자인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총 61개 중소기업‧디자인전문회사 컨소시엄(총 106개 社)을 지원했다. 이 중 ‘니어스랩’(중소기업)과 ‘디파트너스’(디자인전문회사)의 자율주행 드론 ‘AiDEN(에이든)’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AI 자율비행 드론이 iF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파트너스 하종은 팀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단순 디자인 개선만이 아닌 실제 비행시험이 가능한 드론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니어스랩은 본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비행 드론의 제품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차, 3차 드론 기체 및 조종기, 드론 캐리어, 드론 스테이션 등 다양한 하드웨어 개발을 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강화하고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웨이브(BookWave)'라는 새로운 독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학생, 가족,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독서물결을 만들어내는 독서 문화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 캠페인은 '책 읽는 나', '함께 읽는 가족', '독서 공동체, 서울'로 확장되기 위해 학교공동체, 도서관공동체, 마을공동체가 힘을 합하여 독서물결을 확대한다. 첫째 '책 읽는 나'에서는 ▲친구와 함께 아침 또는 기타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주도형 자율 독서를 하는 '아침 책 산책(읽기)' ▲관심사와 진로 등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여 책을 완성하는 '서울학생 첫 책 쓰기' ▲누리과정 연계도서를 활용한 '우리 아이 첫 독서학교' ▲작은도서관의 그림책 읽기 릴레이 등이 진행된다. 둘째 '함께 읽는 가족'에서는 ▲학교 친구와의 협력쓰기를 가정으로 확대하여 가족과 학생이 공동저자가 되는 가족 책 만들기 ▲1일 10분 100일 챌린지로 가족 독서 습관을 만드는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독서경험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민은『한강』을,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광화문광장』을 서울의 상징(‘랜드마크(Landmark)’)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민은 편리한 교통,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서울의 매력’으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23년 서울서베이'를 9일 내놓았다. 결과 보고서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2003년부터 시민 조사를 토대로 서울에 꼭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설계,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책지표를 조사해 왔다. 조사는 총 2만 가구(15세 이상 가구원 35,881명)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저출생·고령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서울시민과 외국인의 다양한 삶의 지표가 담겼다. 먼저,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랜드마크 1위는 ‘한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화문광장, 고궁, N서울타워가 2~4위를 차지했다. 2010년 조사에서 4위였던 한강이 이번에 1위로, 당시 1위였던 고궁이 3위로 내려가 지난 10여년 사이 시민이 인식하는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4년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할 24개 단체를 선정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돌봄에 있어서도 양성 평등한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양육자의 행복과 가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성평등기금’을 ‘성평등가족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은 ▴양육자 행복 및 가족 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2개 분야 ‘지정공모’와 ‘탄생응원 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자유공모’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비영리단체‧법인은 새로운 세대의 탄생 응원, 부모 공동 육아, 한부모‧다문화 가정 돌봄 조력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사업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장애아동·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의 양육·돌봄지원 활동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를 중점 지원한다. 우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비씨엔뉴스24) 상습 지‧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청담동(영동대교남단) 10.4㎞ 구간에 대한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첫 삽을 뜬다. 2029년 완공계획이다.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동남~동북권 간 통행시간이 약 20분가량 단축(기존 30분→10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을 5월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면서 그간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내부검토 등을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됐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중랑구 월릉교에서부터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남단) 구간에 왕복 4차로, 연장 10.4㎞의 대심도 지하도로(터널)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심도 지하도로는 중랑천과 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로 건설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IC)과 군자나들목(IC)을 이용해 진출입하고, 영동대로에 삼성나들목(IC), 도산대로에 청담나들목(IC)을 신설하는 방식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농촌진흥청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세텍(SETEC, 강남구)에서 ‘제8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는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축제다. 올해 대회는 ‘소중한 우리 친구, 곤충!’을 주제로 11개 분야 1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한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등을 대상으로 ▴우량곤충 ▴멋쟁이곤충 ▴귀요미곤충 등 분야별 최고 곤충을 뽑아 서울특별시장상(6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점), 농촌진흥청장상(3점) 등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곤충표본을 제작하는 ‘곤충표본왕’, 국내산 다양한 곤충 종을 소개, 발표하는 ‘신규 곤충 발굴 경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준비했다. 두점박이 사슴벌레, 물방개, 제주풍뎅이 등 33종의 살아있는 반려곤충이 전시되며 해설사가 재미있는 이야기로 설명도 해준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치‧귀뚜라미 먹이주기’, ‘사마귀 핸들링’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n
(비씨엔뉴스24) 5월 3일부터 4일간 서울시 DDP에서 열린 'DDP 봄축제:디자인 동물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25만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DDP 봄축제: 디자인 동물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로 5월 6일까지 DDP 실내외에서 개최됐다. 비 때문에 일부 야외행사가 축소되기는 했지만, 재단은 DDP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실외 행사를 실내로 옮기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DDP를 찾은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번 봄축제는 DDP 개관 10주년을 맞아 동물 없는 동물원, ‘디자인 동물원’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동물 놀이터, 캐릭터 퍼레이드, 잔디언덕 콘서트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 중 1일 평균 6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 4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오픈 2시간 만에 주요 프로그램의 예약이 마감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현장 참여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았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프로그램은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 DDP 디자인 동물원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로, 금번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하여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5,187㎡, 용적률 502.26%,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219세대를 공급하는 계획이며,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 CBS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한 부지로 30여 년간 CBS방송국 본사로 운영되어 왔으나,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첨단제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방송국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재)씨비에스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도입 용도로는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로 계획했으며, 30년간 이어온 CBS방송국의 상징성을 고려 핵심기능인 보도 및 시사 기능은 유지하고, 방송·미디어 엄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하여 우선 입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원은 ‘뉴미디어 창업허브(3,206㎡)’ 공간을 조성하여 첨단
(비씨엔뉴스24) 우리 미래 세대가 해외 대학에서 학문을 넓히고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고 책임감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서울장학재단이 '서울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교환학생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2024년 2학기 국내 소속 대학에서 파견하는 해외 교환학생 선정(예정)인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전문대학·전공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으로,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 평균 85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024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중 복지자격 및 1~4구간에 해당하는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비서울권 대학 및 전문대학(캠퍼스 단위), 원격대학, 기술대학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어학 과정, 인턴십 등 교환·방문 학생 자격이 아닌 경우, 해외 파견학교의 전 과정을 파견 국가 외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만 이수하는 경우도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인원은 아시아권 15명, 비아시아권 45명으로 총 60명을 선발하며, 연간 400~55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교환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