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늦은 저녁 서울시 내 곳곳을 순찰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근무복과 안전장비를 최대 5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자율방범대의 의견을 수렴하여 근무복과 안전장비 일부가 우선적으로 지급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서울은 451개 방범대에서 총 8,846명(2024년 2월 기준)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강력범죄 발생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자율방범활동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율방범대 지원은 그동안 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지원 규모와 내용 등에 편차가 있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근무복은 순찰 활동에 필수적이지만 지역마다 통일되지 않아 대원들의 소속감이 떨어지고 순찰 효과도 낮았다. 서울시는 이러한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자율방범대의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자율방범대법'에 근거해 서울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 전원에게 통일된 근무복과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n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금년도 규제혁신 추진계획과 5건의 규제를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가 심의한 규제는 ▲'청양군 정기시장 등의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청년 점포 임대 사항, 휴업신고 기간 ▲'청양군 가축사육제한 조례'의 증축 제한 사항 ▲'청양군 군계획 조례'의 용도구역에서의 규제 사항이다. 규제 사항에 대한 심의는 기관 자체 규제 정비(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일제 정비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규제 심의에서 '청양군 군계획 조례'의 그 밖의 용도 지구 안에서의 건축 제한은 법적 명확성이 없어 폐지 또는 정비토록 권고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 규제 사항은 주민의 복리를 고려하여 존치하기로 했다. 이종필 부군수(위원장)는 “주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가 있다면 지속해서 정비하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확대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서 주민과 기업의 불편과 부담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 건의와 내부 심의를 통해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첫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영농작업 후 발생하는 과수, 밭작물의 잔가지 등 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 방문하여 수거 및 파쇄 처리하는 사업이다. 매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소각 무효성에 대한 농업인 인식 개선 및 산불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산림연접 농경지의 고령층, 취약층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빈도가 급증한 병해충 피해의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사업은 4월까지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영농상황을 고려하여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에 따라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번 사업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지난 26일 군청 접견실에서 군내 관계기관 6곳과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기관은 청양경찰서, 충남도 청양교육지원청, 청양축협, 한국전력공사 청양전력지사, 제8361부대 3대대, KT 충남서부지사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군과의 협력 속에서 청양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하게 된다. 주요 협력 사항은 청양사랑기부제 공동 홍보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이며, 군은 2024년 기금사업 소개와 지정 기부제 모금 계획을 설명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관계기관의 협력이 청양사랑 기부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모금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진군은 27일 NH농협은행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분양대출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9년 준공 예정인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과 입주 예정 기업에 대한 재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울진군이 국가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분양대금의 20%를 납부한 기업을 NH농협은행으로 추천하면 NH농협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토지분양대금의 80% 범위 내에서 대출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금융지원은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완화는 물론 국가산단 분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월 비상경제장관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발표와 26일 국가산단 입주협약 체결 등을 통해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가산단 조성 이후의 원활한 운영까지 고려하여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산업인력 양성 및 국가산단 입주 대기업 취업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으로 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 세제지원 및 규제특례, 재정・금융지원, 정주여건 개선
(비씨엔뉴스24) 다원 기부문화봉사단은 지난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꾸러미 30박스(200만원 상당)를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다원 기부문화봉사단은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전국청년미래연대(대표 정재훈)에서 조직ㆍ구성한 봉사단체이다. 청년들이 문화·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통해 청년들의 힘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생필품꾸러미 30박스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정재훈 전국청년미래연대 대표와 유승엽 단장 외 운영위원 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찾아 직접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재훈 전국청년미래연대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순수하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정체된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청년들의 봉사와 기부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엽 다원 기부문화봉사단 단장도 "이번 기부 봉사를 기획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떻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순수예술공연이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28일부터 발급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이 패스로 관람할 수 있는 분야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회 등이며, 대중가수 콘서트나 토크 콘서트, 팬 미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 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신청자 중 108명에게 선착순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나 예스(yes)24 누리집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후 표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두 누리집에서 발급 자격이 확인되면 국비 10만 원이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 원은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9세를 맞은 청년들이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순수예술 접촉 기회를 얻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계획하고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정비사각지대의 재개발․재건축을 돕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곳에 보정계수를 적용하고 종 세분화(2004년) 이전에 받았던 ‘현황용적률’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건축물’을 기부채납하면 기존보다 인센티브를 더 많이 주고, 공공주택 매입비 현실화도 추진한다. 또 재개발 요건 중 4m 미만 도로에 맞닿은 경우에만 허용됐던 재개발 사업기준(접도율)을 6m 미만 도로로 완화하고 내달 첫 심의부터 ‘통합심의’를 적용해 빠른 사업을 지원, 그동안 정비사업을 추진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던 노후 주거지 개선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고, 서울 시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번에 내놓은 방안은 ▴사업성 개선(5종)과 ▴공공지원(5종) 2대 분야, 총 10종 대책으로 구성됐다.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더 원활하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지역은 정비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이번 사업지원 방안의 핵심이다. 시는 2021년 ‘6대 재
(비씨엔뉴스24)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일환으로 주민 심(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르면 달려가유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반 부족으로 기본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면 단위 지역 누구에게나 보편적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상생활 편의 지원 플랫폼 구축, 출장 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규모 수리․수선과 청소, 생필품 배달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주민들이 유선이나 모바일, 누리집으로 필요 사항을 주문하면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이나 소상공인을 통해 분야별 서비스를 연결하고 배달 등 생활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출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사전 홍보와 사업체 모집이 완료되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을 대상으로 1단계 추진하고 향후 10개 읍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를 높이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생활 서비스를
(비씨엔뉴스24) 청양군이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04년부터 개최돼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이며, 올해는 전국 200개 기관의 440여 부스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 콘텐츠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소개하면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대표 축제인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청양투어패스, 하반기 개장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 타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캐릭터 ‘청양이’가 참여하는 행진(퍼레이드)과 사진 촬영 시간, 선착순 뽑기 행사(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양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선착순 뽑기 행사에서는 귀여운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기념품(보조배터리, 미니 블럭, 포스트잇, 키링 둥)과 청양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구기자 젤리, 별미쉐이크, 구기자티백차, 별미롤)을 상품으로 증정하면서 방문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청양을 전국에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