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일부는 6월 10일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외교안보 분야 정부부처 청년인턴들(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외교안보 분야의 역군으로 활동할 청년들이 함께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현재 수립 중인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각각의 분임을 구성하여 분임별로 '새로운 통일담론'에 대한 논의와 함께 소규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한 외교부의 한 청년인턴은 “청년인턴으로 일하며 다른 부처의 청년인턴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통일담론을 계기로 만나서 좋았다. 앞으로도 종종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의 주재 하에 분임별 논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통일의 과정에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책임 있는 자세로 힘을 모아야 하며, 동시에 대내적인 통일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데에 다들 공감을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6월 10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 시험재배지(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벼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현장 연시회에는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무써레질 재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무써레질 한 재배지에서 로터리와 레이저 균평 작업을 마친 뒤 모내기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무써레질 기술이란 논에 흙이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로터리)와 균평 작업을 한 뒤 논에 물을 댄 후 써레질은 생략하고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 탁수(흐린 물)가 덜 발생해 수질오염을 줄이고 농번기에 집중되는 노동력을 분산하거나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무써레질은 시기에 따라 표준형과 분산형으로 나뉜다. 표준형은 이앙 5~6일 전 마른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하고 이앙 4~5일 전 논에 물을 채운 다음 그 기간에 집중적으로 논 준비 작업을 하는 방법이다. 기존 써레질 방법보다 작업 기간이 짧아 전체 노동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분산형은 비가 내리지 않는 3~4월에 미리 마른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마친 뒤 이앙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여름철 자연 재난 3대(大) 유형(산사태. 침수 피해, 하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고군산군도, 새만금33센터, 남북·동서도로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극한 호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 재난 3대(大) 유형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어 범정부 차원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청도 새만금 사업지역의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고군산군도(산사태), 새만금33센터(하천 재해), 남북·동서도로(침수 피해)에 대한 여름철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대비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새만금33센터 관제실을 방문하여 극한 호우에도 관리 수위(EL-1.5m)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당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남북도로 지하차도에서 전주국토사무소의 지하차도 침수 대비 초동 조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기상악화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될 경우, 도로 즉시 통제에 대한 방안 마련 검토를 당부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유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출장 수요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오송역 스마트워크센터의 회의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회의실 위주로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오송역 센터는 2018년 12월에 개소한 이후 회의실 이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 수요에 비해 회의실이 부족하여 예약이 어렵고 휴게공간도 다소 협소하다는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회의 전용 업무공간을 추가로 구축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리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인터넷망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회의실 및 휴게공간 내 무선랜(Wi-Fi) 서비스도 시범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확대 구축되는 오송역 센터는 오송역 동광장 외부 건물 2층에 위치하며, 10석에서 20석 규모의 회의실 약 5개 정도 추가로 설계되어, 오는 2024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날 고기동 차관은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관계자와 함께 확대 구축될 스마트센터 공사 진
(비씨엔뉴스24)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학습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즉시 수강이 가능한 ‘즉시과정(상시제)’를 6월1일부터 8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스텝은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기술·공학 분야 및 디지털·신기술 분야 콘텐츠를 개발, 재직자 대상 ‘정규과정(기수제)’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구직자, 취업준비생을 위한 테마 과정은 ‘즉시과정(상시제)’로 운영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온라인 직업훈련 서비스를 개방·확산하고자 정규과정(기수제)으로 운영 중인 기술·공학 분야, 디지털·신기술 분야, 사무·인문소양 분야 등 스텝에 탑재된 1,743개 전 과목을 ‘즉시과정(상시제)’으로 3개월간 운영한다. 국민 누구나 원할 때, 원하는 콘텐츠를 즉시 수강하고 수료증도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 강사를 활용한 학습 문의 답변 서비스와 더불어 학습 방법 변경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학습유형 선호도 설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문수 원장은 “시범 운영 후 학습자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는 '2024년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사례 수기·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희망자는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취·창업 또는 이직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평생에 걸쳐 직업훈련의 기회를 지원받을 수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직업훈련을 받고 취·창업 또는 이직에 성공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년까지는 수기 형식으로만 접수가 가능했으나, 올해는 콘텐츠 부문이 추가되어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의 방식으로도 본인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입상 16점 등 총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상금 1,200만 원과 함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30일, 시상식은 9월 26일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는 등 국민내일배움카드 인지도 제고 및 훈련 참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는 6월 10일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설계한 장기 친환경차 정비훈련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에도 친환경차 정비인력에 대한 채용이 원활하지 않아, 현장(정비업체 등)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차 정비인력 양성과정 개발을 협의해왔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현대자동차가 전문성과 일선 현장의 정비 수요 등을 바탕으로 직접 훈련내용을 설계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단기과정과 달리 이번에는 내연기관차 정비와 친환경차 정비를 결합한 장기 과정(3~6월)으로 구성하여 구직자가 과정 수료 후 취업에 보다 쉽게 했다. 일선 정비업체에서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정 위주의 맞춤형 훈련으로 더욱 양질의 정비 인력을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무료로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경우 현대자동차 정비협력사인 블루핸즈 취업 기회도 부여받는다. 훈련과정은 지역 내 우수 훈련기관을 통해 공급되
(비씨엔뉴스24)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4 프라이버시 심포지엄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프라이버시 심포지엄은 이탈리아 개인정보 감독기구(GDPD; Garante)가 ’2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개인정보 분야 최신 연구, 규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 및 규제‧정책당국 등 다자간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이다. 국제사회에서는 그간 한국의 데이터 및 개인정보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내용에 대한 공유를 희망해왔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한국의 개인정보 정책 및 규제 동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국제적 상호운용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됐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6월 11일 오후(현지시간 16시)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의 지역적 변화' 세션 발표 및 패널 토론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책의 발전과정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원칙’ 중심의 개인정보 정책 및 규제 필요성과 향후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 부위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지능정보화 기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의 세부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장애인, 고령자 등이 신체적 또는 인지적 제약에 의한 불편함 없이 웹 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웹 사이트 접근성 품질인증 시 고려해야 할 심사 항목을 기존 22개 항목에서 33개 항목으로 확대했는데, 사용자 입력 창을 크게 구현하도록 하여 손떨림이 있는 사용자도 웹 페이지를 용이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인증 방법을 제공하도록 하여 기억, 읽기 등의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도 패턴이나 지문 등으로 로그인과 같은 인증 과정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웹사이트 접근성 품질인증 발급을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 산정의 세부 기준을 시행규칙에 규정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인증 업무의 법적
(비씨엔뉴스24) 적극행정을 통해 달라진 공직사회와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우리 공무원이 달라졌어요’를 부제로 ‘적극행정 및 공직문화 혁신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4일까지 출품작품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주제에 맞는 영상을 60초 이내 분량의 세로형 짧은 콘텐츠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출품작품은 ▲국민이 경험한 적극행정 사례 ▲각 부처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직문화 혁신 사례 ▲국민이 바라는 공직문화 등을 주제로 달라진 공무원 및 공직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작품 심사는 적극행정 국민평가단(모니터링단)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적극행정과 공직문화 혁신 부문에서 각 1점씩 대상을 시상하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 등 상장과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