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위기가구 발생 방지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어디서든 복지급여ㆍ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12개 급여를 추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법 개정ㆍ시행(`23.12.29)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가 어려운 수급권자가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복지제도를 일괄적 확대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기초연금 등 13개 급여*를 1월 25일부터 확대 시행했으며, 4월 1일부터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자립지원 등 12개 복지급여에 대해 추가로 확대키로 했다. 실거주지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❶ 신청인(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은 실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필요한 급여사업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상담받아 ‘사회보장급여 공통 신청서’를 작성하여 실거주지 주민센터에 제출 ❷ 실거주지 주민센터는 신청인이 제출한 서류 등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3일 이내 관할 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변경 전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의 사업기간을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면서 우울증, 자살 위험성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의사 상담 또는 선별도구(PHQ-9)를 통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하고, 지역의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지역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 198곳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은 정신건강 서비스 대상자를 선별한 다음, 발견한 위험군의 적기 치료와 관리를 위해 지역의 정신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하고 있다. 사업기간 내에는 동네의원에서 진료에 따른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시범사업의 명칭을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연계 시범사업’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명칭과 함께 2년 연장 추진되는 이번 시
(비씨엔뉴스24) 부산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인프라 확대에 신호탄이 될 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모펀드 조성 사업이 지역 주도로 곧 결실을 볼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역대 최대 1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에 당초 확보됐던 산업은행 500억 원과 부산시 출자금 50억 원, BNK금융지주 100억 원 외에 부족한 360억 원(정부의 모태펀드 자금 250억 원, 기타 11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운용사도 한국벤처투자(이하 한벤투)로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출자사업 공고 관련 우리시의 제안, 신청이 최종 선정돼 모태자금 25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타 110억 원은 금융권 출자심의 등을 거쳐 확정 예정이다. 상반기'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결성으로 하반기부터는 2천5백억 원 이상의 자펀드 조성이 이어지면 최근 투자생태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지역펀드가 정부 주도의 펀드 조성에 지자체의 출자 참여를 골자로 하는 소극적 역할에 그쳤다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이하 '미래성장펀드')는 지역 중심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316회 임시회에서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부모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한 5분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부모에 대한 실태조사와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이끌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크라운대상’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한민국 혁신 성장동력 가치를 인정받은 정치, 지방자치, 국제, 경영,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문화, 소상공인 분야에서 국회의원, 교수, 지방자치 단체장, 지방자치의회의원, 기업대표 등에게 수여한다. 한편,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부산시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세사기피해 대응 패키지 입법” 6개 중에 '부산광역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수상에
(비씨엔뉴스24) 해운대구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확산을 위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4~6월 선착순으로 가정 100가구, 상가 20곳을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이나 상가를 방문해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서비스다. 컨설팅으로 공과금을 절감하고, ‘탄소포인트제’에 추가로 가입하면 실천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포인트 등)도 받을 수 있다. 참여 사업장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가정과 상가는 환경위생과로 전화하거나 신청서를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구민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진구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 추진에 따른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부산진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진하고자 매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 목표 공시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2024년 부산진구는 43개 사업, 10,938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상황을 고려한 일자리창출 핵심 추진전략을 세워 부산진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목표대비 110%의 일자리창출을 달성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시 구군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 고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역 맞춤 고용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기화된 고용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맛있게, 건강하게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4월 한 달 동안 주 1회, 총 5회차 과정으로 중구복합건강센터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할 본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식 요리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영양 관리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염분을 줄여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중구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활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 활동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백화점 자율금연지도원 지정․활동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백화점 내부 시설 및 홈페이지 금연 홍보 게재 등이다.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금연클리닉(찾아가는 클리닉 포함) 운영, 금연지도원 위촉․활동, 자활센터 연계 금연 교육, 어린이 건강정보관의 흡연 폐해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금연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상권인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협력하여 앞으로 다양한 금연 문화조성 활동을 펼쳐 청정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7일 영도구, 보건소,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8대 영역 추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공공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의 추진 사업 및 자원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올해부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영역의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영도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27일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지와 응급상황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항만소방서 협조 하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해돋이어린이집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119 신고 요령, 교육용 풍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CPR)이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에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