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포항스페이스워크,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해맞이광장 등 주요 명소에 일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모임 대신 여행을 즐기려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들이 많아지고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포항시는 변화된 명절 문화 흐름에 발맞춰 K-콘텐츠와 해양문화관광 브랜드를 집중적 홍보한 결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에 시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오어사, 보경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해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등 K-드라마 촬영지 곳곳을 찾아온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했으며, 포항시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요금 20% 할인, 공영주차장 무료 등 혜택을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뿐만 아니라 ‘K-드라
(비씨엔뉴스24)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왕진 전문 병원인 ‘내집에서 의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내집에서 의원은 올 4월 개설해 고령 및 질환 등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에 대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내집에서 의원’을 비롯한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방문 진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구자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들의 현실을 마주하며 방문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의료계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 활성화를 위해 ‘언제나 책봄-여행책’을 제작해 도내 각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 '언제나 책봄'은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힘을 가지도록 하는 충북교육의 주요정책이다. ‘언제나 책봄-여행책’은 지역별 독서관련 기관, 단체(도서관, 문학관, 작은 책방 등), 지역 명소 등을 소개하는 독서탐방 지도를 리플릿으로 제작했고, 그 안에 지역별 작은도서관, 서점 등을 QR코드 링크를 통해 담았다. 이를 토대로 책을 테마로 우리지역을 즐길 수 있는 여행길 안내를 위한 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작하여 충청북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행책을 보며 영상으로 미리 접한 충북의 곳곳을 인생책 한 권 들고 찾아가 다양한 독서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어디서나 책 한 권 꺼내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할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은 16일 이재영 군수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보툴리즘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한우 농가에서 총 24마리의 소가 폐사했으며, 보툴리즘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지난 14일 처음 폐사 신고를 접수한 군은 공수의사를 통한 임상검사 및 초동 방역을 실시했다. 15일에는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현장 부검 및 시료를 채취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2주 정도 소요 예정이다. 군은 추가적인 폐사를 막기 위해 해당 농가의 남은 소에 대해 보툴리즘 백신을 접종하고 폐사된 소에 대해서는 랜더링 처리를 완료했다. 이 군수는 16일 긴급방역대책회의 소집에 앞서 오전 해당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기온이 높아 세균성 질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사료·음용수 관리 등 가축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농가 지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툴리즘은 전염병은 아니지만,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오염된 물, 사료 등을
(비씨엔뉴스24)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8일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송지면과 화산면 일대 벼 재배농지를 잇따라 현장 방문하고, 피해 최소화와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실시된 이번 현장점검은 관내 벼 재배농지에 벼멸구 발생 및 피해가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방제현황 등 의견을 청취하고 대처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17일 군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벼멸구 발생지역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벼멸구 방제 약제 지원을 20일까지 완료하는 등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해남군 관내 벼 재배면적 1만 9,727㏊ 중 약 5% 가량인 985㏊에서 벼멸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올해는 계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해충의 세대 교체주기가 4일정도 단축되면서 벼멸구가 다량으로 증식됐으며, 추석 이후에도 고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수확기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벼멸구는 줄기와 이삭을 갉아먹어 벼를 고사시키면서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된다. 일반 방제로는 벼 밑둥에 서식하
(비씨엔뉴스24)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 휴일도 반납하고 벼멸구 급증에 따른 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2개 읍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예찰 결과 당시 피해 발생률은 40%로 방제가 필요한 면적은 23%다. 이에 김철우 군수 주재로 보성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관내 농협장 등이 참석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연일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과 군의원, 문병완 농협조합장 등 관내 조합장, 관련 부서장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벼멸구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안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보듬고 있다. 또한, 이미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수확기 전 예찰 강화 및 수시 방제 등 기술지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 농가 완전 방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상관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1일 구미시 강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0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교통취약지 단기쉼터 운영,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 지정 등 우리군에 알맞은 치매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nb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경북에서 ‘2024 경북예술장터’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아트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가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요즘 국내 미술품 판매 규모가 2023년 6,694억원으로 2020년 3,848억원 대비 73퍼센트가 증가하는 등 급성장 추세에 따라 경상북도는 문화예술 중심지인 서울 인사동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1일 테이프 커팅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 투어로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인사동 갤러리경북 전시를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북의 문화예술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 맞춤형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 15.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도정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여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5조 7,373억원 규모)를 발굴하여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구성하여 과제 및 과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공모 사업에도 도전하여 크고 작은 예산들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수요·공급기업 원스톱 밀착 지원으로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DX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특히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전후방 가치사슬 DX'(국비100억)사업으로 전기·전자·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4대 운영지원 및 3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정책금융인 펀드를 활용한 지분투자방식으로 2026년까지 1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출범시킨데 이어, 문화관광․농업․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투자프로젝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 정책펀드를 활용한 맞춤형 투자기획을 통해 국가재정에 의존하는 지역투자방식을 탈피하고 민간과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투자 패러다임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자체와 민간이 사업주체가 되어 프로젝트를 설계,주도하고, 정부의 정책펀드 재정지원을 마중물로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으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하고‘공항투자본부’를 확대개편했으며, 공항투자본부를 중심으로 기업투자,금융투자,글로벌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