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광역시는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인 대동병원(대구 동구 소재)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대구·경북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으로 3월 25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 마약류 중독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 중독 치료(입원·통원) 기능을 강화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마약류 중독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대구광역시 치료보호 지정기관인 대동병원이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권역 기관 선정은 국내 마약류 중독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마약류 중독은 타 정신질환에 비해 환자 관리 및 치료 난이도가 높은 데 반해 별도의 인센티브가 없어 치료보호기관의 사업 참여가 저조했던 실정을 적극 반영해 치료보호기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 치료보호기관으로 선정된 대동병원은 운영비 예산 1억 원(전액 국비)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중독자 치료재활시스템을 상시 제공해 대구·경북지역 중독자 치료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늘어나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에 대구·경북 권역 치료보호기관이 중추적인
(비씨엔뉴스24) 구미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구미시 기업체 외국인력 채용실태 조사'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 노무법인 새봄 등 유관기관,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관내 3개대학교 국제교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업수행의 배경 및 목적, 추진전략, 기대효과, 수행방안 등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관내 기업체의 외국인력 고용현황 및 수요조사를 통해 타 지자체, 해외 우수사례와 비교하고 외국인정책의 기본목표, 추진방향, 추진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구미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유치 정착모델을 발굴한다. 김호섭 부시장은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미 특화형 외국인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구미만의 특화된 시책을 수립해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질문기법과 질문 중심의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교육 수업의 새 방향인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쓰기 위해서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와 희망학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사의 수업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및 평가 모델 적용 사례 나눔 ▲학생의 질문하는 능력 신장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실천 방안 모색 ▲학교급별 질문하는 학교 소통망 구축 등이다. 지난해 선정된 선도학교는 모두 25교(초10, 중7, 고8)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 토론을 일상화하는 교실 수업 문화 조성 ▲학생 질문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수업·평가 실천 등에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간 소통망 구축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전문교사와 학교담당자를 1:1로 대응해 질문하는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2024년 영광방문의 해 기념으로 4월 13일 영광군 군남면 지내들 일원에서‘전국 초등학생 영광 찰보리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영광찰보리어울터 및 지내들 들녘의 보리 관련 풍경화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고 영광의 보리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상규모는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2개부 총 30편으로 △전남도지사상 2편 △전남교육감상 2편 △영광군수상 4편 △영광군의회의장상 6편 △영광교육장상 6편 △영광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상 10편으로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부여된다. 또한, 시상식은 5월 11일 군남면 지내들 일원에서 열리는 ‘군남 찰보리문화축제’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영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QR코드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축산식품과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관현 열사 유족대표 및 박관현 기념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민주화 운동의 핵심 인물인 박관현 열사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불갑면에 위치한 생가를 보존·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영광군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이 확장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전제하에 단기, 중기, 장기로 실행계획 검토를 제시하였으며, 단기과제로는 열사 생가 주변정비 및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추모비 장소 이전 검토, 중기과제로는 기존 관광지와 연계 활용 및 열사 콘텐츠 구현 제시, 마지막 장기과제로는 역사적 고증의 한계 등 부족한 자원을 보완 할 수 있는 지역 내 인적·관광자원 연계 콘텐츠 발굴과 기념관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박관현 열사의 역사적 가치와 기념사업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유지 관리체계 확립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공중보건의의 파견과 오는 4월 복무 만료 등으로 지역 공공의료 진료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 근무자의 파견 제외 및 순회진료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발생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차질을 해소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계획에 따라 의과 공중보건의를 지난 11일 23명, 25일 22명 등 2회에 걸쳐 총 45명을 파견했다. 전국 공중보건의 1천367명 중 전남 배치 인원이 267명(19.5%)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파견 인력 또한 전남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경북이 44명이다. 이번에 파견한 공중보건의는 섬이나 오·벽지 등 의료 취약지는 제외하고, 도시지역 인근 보건기관에서 선발했다. 공석이 된 보건기관은 인근 지역 공중보건의 순회진료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4월 초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는 62개 보건기관에 63명이다. 신규 공중보건의 배치는 4월 중순 예정으로, 매년 복무 만료와 신규 배치 간 공중보건의 진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전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2024년 유소년 승마대회 및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에 우리 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옥당중 3학년 박의진 학생과 영광초 5학년 김지연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승마협회에서 주관한‘2024년도 유소년 승마대회 및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은 지난 3월 22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지연 학생과 박의진 학생이 유소년부 장애물30cm, 70cm 종목에서 각각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박의진 학생은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 장애물 90cm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24년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영광군은 지난 2017년 5월에 유소년승마단을 창단하여 2024년 3월 현재는 5명의 인원을 운영 중이며 대회 훈련비, 선수복 구입비, 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영광군 유소년 승마단은 다가오는 2024년 전국소년체전(5. 25.)에 대비하여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국토부, 고흥군, 한국주택토지공사,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함께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예타 면제를 위한 기업 수요 입주협약을 했다.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이 될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8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이노스페이스, 세일엑스, 더블유피, 우리별, 동아알루미늄, 파루다. 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우나스텔라, 중앙이엠씨는 서면으로 협약을 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 173만㎡ 부지에 3천800억 원이 투입돼 액체·고체 기반의 발사체 기업이 입주하는 우주산업 국가산단으로 조성된다. 입주협약을 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남에 구축 중인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에 이어 발사체 핵심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또 이노스페이스는 소형발사체 제작 및
(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이 발생 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지난 21일 보건소에서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위해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현황 점검 ▲정신응급대응 기관별 역할 및 운영 절차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공유 ▲정신 응급상황에서의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는 유관기관 중심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3~5월에는 일조량 증가에 따른 불면증, 졸업 및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우울・소외감이 느껴질 때는 365일 주・야간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비씨엔뉴스24)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주관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0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31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건의의 건 ▲제16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김 의장은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 현안들을 함께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는 군포시에서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