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까지 생태전환 학급독서를 운영하고 있는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4 생태전환 학급독서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는 ‘녹색 생활 실천 및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1학기에 생태전환 학급독서 운영학급을 대상으로 배부한 주제 도서를 읽고, 나(팀)만의 독후활동 영상 제작 및 시·시화 등 비영상물을 제작해 10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024 생태전환 학급독서 학급(50학급)에 생태전환 도서 25권(5~6학년 공통도서 10권, 학년별 도서 15권)을 배부했다. 공모전 참여 학생들에게는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어 18~22일에는 동부교육지원청 1층 소유카페, 도란마루 등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와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 방법 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지역 고등학교에 ‘수능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보급했다.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첨단학과 증원,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 변수가 많아지면서, 상위권 졸업생들의 수능 지원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3 재학생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등 영역별 마무리 학습 전략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사항을 영상으로 만들었다. 특히 6월과 9월에 진행된 수능모의평가를 분석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성을 반영했다. 영상 제작에는 국어 전대사대부고 김보라, 수학 광주제일고 심규정, 영어 문정여고 이선웅, 사탐 동아여고 최선, 과탐 경신여고 정용희 교사 등 다년간 고3 수업을 담당한 베테랑 교사들이 참여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학습법을 소개했다. 이들 교사는 수능 마무리 단계에서 필요한 최선의 학습법과 핵심 포인트를 5분 내외로 압축해
(비씨엔뉴스24)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75개 학교에 3억5천만원을 투입해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체육활성화, 교내스포츠리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한 365+ 체육온 활동을 하고 있는 65개교에 대해 2억원을 지원했다. 또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을 독려하기 위해 1억원을 지원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11월 개최 예정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한 예산은 학교 체육 활동을 위한 운영비와 지도 강사비, 교구 구입 및 대회출전 및 훈련비 등으로 활용된다. 이처럼 동부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는 서석초(티볼), 전대사대부중(족구), 광주공업고(플로어볼), 용두중(줄넘기), 문산초·동신여중·조대여고(피구), 무등중(풋살), 신용중·살레시오고·조대여고(탁구) 등이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축구, 치어리딩, 킨볼 등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n
(비씨엔뉴스24)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교직 스트레스를 받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오는 21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법 같은 하루’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사들은 오전에는 화순 자연정원에서 허브 오일과 허브 솔트를 만들고, 오후에는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2024 최현우 Answer’ 공연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린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치유캠프가 교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대인관계 및 심리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교원들이 2학기 교육활동을 위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1월 6일, 8일 경남 함양 산삼힐링 아카데미에서 ‘나를 돌보는 힐링리추얼 숲 스테이’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은 ▲대봉산 모노레일 체험 ▲산삼 양갱 만들기 ▲상림숲 헬스 투어 ▲쑥뜸 체험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돼 온전한 쉼 경험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이 심각한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인구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출산율 저하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에 대한 이해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6개 학교가 인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있으며, 광주시교육청은 이중 3개교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교육자료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협력해 이달 하순부터 10월까지 인구교육 연구학교인 진만초등학교, 송정중앙초등학교, 운리중학교 등 3개교에서 ▲인구 현상과 변화 이해 ▲성역할 및 양성 평등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정 이해하기 등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리중학교는 지난해 열린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을 운영 중인 서구는 올해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48시간 내에 강사를 매칭해 현장으로 파견하는 방식이다. 서구는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주민 500여 명에게 55개의 배달강좌를 제공했다. 서예·우쿨렐레·하모니카·가죽공예 등 문화예술을 비롯해 서양철학·글쓰기·시낭송 등 인문교양, 정리수납·타로상담 등 직업능력, 건강증진 관련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주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인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무실로 배달된 ‘요가·필라테스 강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신청한 ‘난타 강좌’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강좌로 꼽혔다. 서구는 배달강좌 신청기준을 완화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면서 평생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강좌당 10회씩 강의를 제공해 역량개발과 학습효과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교육생 95%가 ‘런투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비씨엔뉴스24) 올 가을 광주 전역이 축제로 물든다. 광주시가 17개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 마이스를 통합 브랜딩해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노린 ‘G-페스타 광주’가 첫선을 보인다. 현대미술 축제 ‘광주비엔날레’,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을 ‘광주김치축제’, 유명댄서들의 향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기자기한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의 충장축제’ 등이 즐비하게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 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집적한 ‘G-페스타 광주’를 연다. ‘G-페스타 광주’는 ‘예술’과 ‘맛’을 콘셉트로 ▲광주에이스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축제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으로 구성, 올 가을 광주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광주시는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축제를 통폐합, 집중화·연계화에 나섰다. 특히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행사와 주요축제 및 이스포츠대회를 연계, 콘텐츠를 집중화한다. 축제 행사장 주요시설을 공유하거나 통합 홍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한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 북구가 추석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시행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현장이 지역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의 광주상생카드가 지원된 ‘생활안정지원금’이 신청 개시 4일 만에 ‘80.4%’가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민생안정 특별대책 일환으로 ‘40억여 원’을 투입해 마련된 생활안정지원금은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간 지속된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됐으며 지난 10일 지급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북구는 명절 연휴 전까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하여 지역 상권의 추석 특수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10일부터 13일까지 ‘집중 지급 기간’을 설정하고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에 ‘현장 창구’를 운영하는 등 수혜 대상자가 편리하고 신속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이에 전체 지급 대상자 가운데 80.4%에 해
(비씨엔뉴스24) 광주 광산구가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을 구호로 ‘2024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시민이 원하는 정책 구현을 위한 공유·토론의 장으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 사업을 발표,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주슐랭! 시민이 뽑은 주민참여예산 최고 맛집(2023년 완료 우수사업) 전시와 다양한 마을 의제가 돋보이는 2025년 제안사업을 볼 수 있다. 이날 발표된 제안사업은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발굴했으며, △통(通)하고 싶은 골목길 조성 △둘러봐요 어울림 동산 △생활 속 탄소중립 우리부터 시작해요 △호가정을 아시나요? 등 40개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 결과를 합산한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해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
(비씨엔뉴스24) 추석 전날 밤 소원이 담긴 다채로운 색깔의 소원등이 익산 백제왕궁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익산시는 추석 전날인 1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왕궁(익산 왕궁리 유적)에서 '2024 백제왕궁 소원등 날리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백제왕궁 소원등 날리기'는 백제왕궁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소원을 담은 소원등을 날리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다. 익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800명의 참가자 접수를 완료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00명의 참가자가 작성한 소원문을 부착한 소원등은 백제왕궁 밤하늘을 화려한 등불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화재 방지를 위해 LED풍등을 사용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소원문 쓰기로 시작되며 △비보이 크루의 오프닝 퍼포먼스 △버블쇼 △버스킹팀의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통놀이와 △사리장엄등 만들기 △백제 수사대 △백제 의복 △백제 왕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돼 풍성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