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2일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이순신 승전길 지역챌린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중심으로 바닷길을 함께 걷는 지역챌린지 여정의 첫 시작에는 경남도민을 비롯해 전국 걷기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챌린지의 첫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바다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과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의 개회선언, 전기풍(농해수위, 거제) 도의원의 기념사, 거제시 정석원 부시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함께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출발해 거제 팔랑포마을을 거쳐 옥포대첩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2km의 코스를 걸었다. 지역챌린지의 시작지인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임진왜란 전체 조선관군의 첫 승전을 이뤄낸 ‘옥포해전’을 기념해 조성한 장소로 기념탑, 참배단, 기념관, 옥포루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조선 수군의 첫 승리를 이끌어낸 옥포해전지에서의 지역 챌린지 시작은 승리의 발자취를 걷기 위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잘 드
(비씨엔뉴스24)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한민국의 화합과 단결, 2만 8천여 명 선수들의 꿈을 안고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남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자 국가 우주 경제비전의 중심지”라며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올해 전국체전의 슬로건처럼, 체전의 뜨거운 함성과 경남의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열정이 대한민국을 다시금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도지사는 “끊임없이 한계를 뛰어넘으며 경기를 준비해 온 선수 여러분께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며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이
(비씨엔뉴스24)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2024 맘프(MAMF)가 ‘Together to Gather (세계 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이해돈 문화정책관, 주빈국 필리핀의 재외동포위원회 아루가이 장관, 마리아 테레사 주한필리핀대사, 홍남표 창원시장, 박주언·정규헌·최영호 도의원 등과 외국인 주민, 학생, 도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맘프는 이제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됐다”며 “특히, 올해는 페루, 멕시코 등 남미 6개국도 참여하는 등 맘프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고 있음에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전국에서 거주 외국인이 다섯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외국인은 이제 우리의 동료, 친구, 가족”이라며 “외국인, 다문화가족, 문화다양성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과 지원을 위해 경남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해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도민 안전 최우선,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올해 여름철 사전대비부터 상황대응까지 철저히 대응하여, 가장 안전한 광역지자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일 오후 행정안전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338개의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전반을 평가한다. 경상남도는 ▲공통(기획, 행·재정 관리, 리더십) ▲예방(교육 및 홍보, 유형별 저감활동, 시설물 안전) ▲대비(매뉴얼 관리, 협력 체계 구축, 지원관리, 훈련, 위기관리) ▲대응(비상기구 구성·운영, 상황관리, 대처사례) ▲복구(재난구호, 복구지원) ▲가·감점(체감도, 기타)의 6개 분야 42개 지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에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남도는 기존의 1,1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이 경남의 문화예술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도내 전역에서 5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체전 주 경기장이 있는 김해시에서는 18개 시군 대표 합창단이 참여한 개막식 축하 합창제,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 국악·사진·영화 분야의 16개 시도 대표 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예술축전’과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등 2개의 축제와 8개의 문화예술 행사가 개최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가야고분군 탐방, 사진전시회, 학술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도 오는 20일까지 도내 5개 시군(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에서 개최된다. 창원시에서 10월 24일과 25일 케이팝(K-POP) 공연과 해외참가팀의 경연으로 이루어진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진주시에서는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사천시에서는 10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둔 10일 김해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7개 시도교육감 및 업무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재 교육 현안이 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내빈으로 박명균 경상남도행정부지사와 최학범 경상남도의회의장이 참석하여 간담회 개최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11일 대회가 열리는 김해종합운동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별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대회가 개최되는 김해시를“찬란한 가야 왕도의 긍지와 첨단 사업의 역동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고 소개하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여러 교육감님과 함께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유치원, 초·중학교, 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수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2024년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업나눔한마당’은 미래형 수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학교급을 뛰어넘는 융합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른 학교급의 수업 사례를 참관하고 나눌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수업 나눔 신청부터 학교급의 벽을 허물어 교차 신청을 가능하게 했다. ‘함께한 10년 배움을 잇다, 수업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은 초·중학교는 21일부터, 유치원·특수학교는 24일부터 진행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리며,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장, 도내 교원과 장학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아름다운 서체를 고안하여 글씨를 쓰는 예술인 캘리그래피(calligraphy) 작가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10년의 수업 혁신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전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21세기에는 과학 문해력,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비씨엔뉴스24)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가운데,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의 두 번째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식은 지난 5월 2기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앞으로 3년간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도민들과 공유하며 위원회의 위상과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비전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임영수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 교육감,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의 비전 제시, 내빈 축사, 자치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제2기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수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기 자치경찰의 운영 방향으로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과 함께 ①든든한 치안, ②안전한 일상, ③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자치경찰이라는 목표를 공유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든든한 치안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상 ▲소통과 참여를 통한 동행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청렴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성과 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경연팀과 관객 등 교육 공동체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은 경남교육의 경쟁력’이라는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청렴문화제에는 11개 경연팀 80명이 참가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으며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청렴과 정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연이 끝난 후,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팀에게는 청렴상, 정직상, 배려상을 각각 수여했다. 수상자는 창의적 표현과 함께 얼마나 청렴의 가치를 잘 담아냈는지를 관객들이 즉석에서 휴대 전화로 투표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또한, 청렴 백일장을 개최해 삼행시, 시, 수필 등 가운데 우수작을 뽑았다. 교직원에게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남도청 일원에서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날’은 마산을 중심으로 경남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1983년 10월 14일 시작됐으며, 중단됐다가 지난해 조례 제정으로 다시 추진됐다. 경남도는 도민의 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위상을 알리고, 도민화합과 함께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기념식과 축하무대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도민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대폭 확대됐다. 13~14일 양일간, 도내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관광기업들의 제품 판매전이 열리고, 에어바운스와 쉼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우주항공과 다문화 체험, 로봇랜드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인생 네 컷 등 홍보존, 사천 로켓만들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이다. 1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경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남바로알기 골든벨이 열리고, 오후 5시에는 도내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도민가왕전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