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기록원은 기록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 이라는 새로운 강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사라져 가는 서울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서울과 기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록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 시니어,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면서 서울과 기록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고, 기록의 역할을 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기록을 바라보는 여섯 개의 시선’은 디자이너, 기록학자, 인류학자, 영화감독, 문화예술기획자 등을 초청하여 우리가 기록을 통해 문화적 기억을 어떻게 보존하는지에 대한 방법과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룬다. 강연은 서울의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아카이빙 작업을 주제로 삼아, 도시개발 속에서 잊혀가는 모습에 대한 보존 방법을 찾아보고, 일상의 공간에서 어떻게 기록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험들을 강연에서 풀어갈 예정이다.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하며, 서울기록원 3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학생들이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초등학교에 안내지를 제작‧배포한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정서적 문제 등 정서·행동 부적응에 대해 적합한 조기개입을 통해 건강한 심리‧정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40%이하이면서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또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이 12개월 동안 주 1회씩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작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이용한 서울시민은 총 12,373명이고, 이 중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전체 서비스 대비 이용률이 가장 높은 38.5%(4,761명)를 차지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
(비씨엔뉴스24) 지난 1월 27일 많은 기대 속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5월 5일, 출시 100일을 맞이했다. 도입 초기, 예상보다 뜨거운 인기에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던 기후동행카드는 이후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5월 현재, 누적 124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5월 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124만 9천장으로 ▴모바일 670,771장, ▴실물 578,641장이 각각 판매됐으며,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 개념이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4월 2일 처음으로 사업 목표인 일 사용자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한 달이 지난 5월 2일에는 하루 동안 53만명이 사용하여 기후동행카드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사용금액의 20~53%를 사후 환급해주는 K패스가 5월 1일 도입된 후에도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탄생 100일을 맞아 7월 본사업에 도입될 신규 카드 이미지도 깜짝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규 실물카드는 15년
(비씨엔뉴스24) 지난해 ‘창의·혁신 공공건축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가 베일을 벗고 이달 말 최종(안)이 선정된다. 시는 국내·외 유수 건축가 7인이 설계(안)을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설계(안) 선정을 위한 공개 심사발표회를 5월 28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는 10일까지 심사 현장을 참관할 시민을 모집하는 한편 당일에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창의적인 디자인의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심사는 지난해 기획디자인 공모에 아이디어를 제시했던 국내·외 건축가들이 참여한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공공분야 시범사업의 첫 적용 사례다. 시는 작년 4월 국내외 건축가가 제출한 기획디자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올해 2월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갔다. 오세훈 시장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통해 특색 있고 상징성 있는 혁신건축물을 만들 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인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3차 노선 확대 준비를 마치고 가정의달 연휴 이후인 5월 7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운행 중인 서울동행버스는 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어려운 수도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대표적인 민생 교통정책 사례로 손꼽히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시 최초로 서울지역을 넘어 수도권 지역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운행 노선도 지속 확장중이다. 작년 8월 2개 노선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7개월만에 이용객 7만 4천명을 돌파했고, 이번에는 4개 노선을 추가한 3차 확대로 화성, 김포, 파주, 고양, 양주, 경기 광주, 성남, 의정부 등 8개지역, 10개 노선을 운행하며 경기 북부~경기남부 등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연휴 이후 첫 출근길인 7일 운행을 시작하는 곳은 ▴성남시(판교제2
(비씨엔뉴스24)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먼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청년들의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손을 잡고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청년 직무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최근 유예 세대(Delayed generation) 증가 현상으로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고 있는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노하우를 현직자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월 29일에 열리는 '청년 직무 멘토링'에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12개 기업‧기관*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경영‧기획, 홍보‧마케팅 등 인문계열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했다. 멘토링은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의 회사에서 진행된다. '청년 직무 멘토링'은 대학(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과 함께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탄생축하 공동캠페인’을 시작한다. 저출생 위기 속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의 탄생을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시는 같은 메시지도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른 만큼, 서울시와 함께 목소리를 내줄 기업을 찾아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동 캠페인은 ‘탄생’을 키워드로 가족의 소중함과 탄생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성격의 광고를 기업이 제작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서울시는 기업 자체 프로모션에 더해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확산‧전파하는 내용이다. 기업은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캠페인 광고를 제작하고, 기업의 특성에 맞는 상품 개발 및 자사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업매체뿐 아니라 서울시 보유매체인 서울시 뉴미디어채널, 몽땅정보 만능키, 탄생응원서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철역사 및 버스광고, 옥외전광판 등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의 어르신들이 각 관심사·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5월을 기점으로 어르신의 ‘삶의 동반자’가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이 실시한 '2022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은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참여 경험은 적으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고자 한다. 조사에 참여한 서울시민 중 문화예술활동에 ‘경험 없음’으로 답변한 비율은 장년층(만50세~65세)이 79.0%, 노년층(만66세 이상)이 84.8%을 기록했다. 그러나, 노년층은 삶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삶 속의 문화예술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는 ‘중요하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54.0%를 기록했다. 우선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특별 공연·전시 및 행사가 열린다. 운현궁에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은평(서북센터)과 영등포(서남센터), 서울 시내 두 곳에서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복합공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5월 6일 ~ 5월 22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가족사진 대회’, ‘우등생 선발전’, ‘디지털 체험기기 신기록 경신’ 등 장노년층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정식 개관한 ‘디지털동행플라자’는 현재까지 총 2만 6천여 명, 일 평균 109명이 방문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만 목표 방문객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7,290명이 방문하며 6070 세대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사진 대회’는 가족과 함께 서남센터를 방문, 센터 안에 마련된 무인사진관에서 사진 촬영 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자·손녀,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네컷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음으로 ‘우등생 선발전’은 기간 내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참석하면 교육 5회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종로구 삼청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7개소에 어린이의 반짝이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정원작가가 만들어낸 ‘동행가든’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동행가든'은 활용도가 부족하거나 단조로운 부지에 유아숲프로그램과 연계한 특색있는 어린이정원을 조성한 것으로,'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매력가든 10대 원칙에 따라 어린이가 흙과 함께 놀며 자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레크레이션 장으로서의 정원’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동행가든’은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서울시의 맞춤형 복지 정원으로, 사회적 약자의 정신·육체적 회복과 유대 강화에 목적이 있다. 특히 반짝이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반영된 정원이라는 점이 특색있다. 초기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전 정원교육, 설문조사, 관찰노트 작성, 상상그리기 활동 등을 통해 중구 동화나라어린이집 등 총 13개 기관, 258명의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정원조성의 바탕이 됐다. 아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반영된 정원 아이디어는 정원작가의 손길을 거쳐 최종 디자인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