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삼척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2024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약 1,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소속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해왔다.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학교체육의 근간이 되는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종목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1, 2부 종합시상 방식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2024 교육감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기초체육 진흥을 통한 학교스포츠 발전의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되어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교육청이 8.31자 퇴직 교원 1,419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28일 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진수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퇴직 교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직 교원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전수식은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 ▲훈․포장 전수자 대표 소감 발표 ▲퇴직 교원 제공 영상 시청 ▲임태희 교육감 인사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수식장 앞에는 별도의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마련해 퇴직 교원과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모두 1,41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146명 ▲홍조근정훈장 159명 ▲녹조근정훈장 276명 ▲옥조근정훈장 460명 ▲근정포장 193명 ▲대통령표창 53명 ▲국무총리표창 46명 ▲교육부장관표창 86명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1989년 시국 사건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임용에서 배제됐던 교원 5명에 대한 피해 회복을 의결했다. 1989년 당시 정부는 임용 단계에 있던 예비 교사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는 임용 대상자들을 배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그들을 임용에서 제외하도록 조치했다. 이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시국사건관련교원임용제외자채용에관한특별법(2013년 5월 22일 폐지)'에 따라 특별 채용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이후 임용된 교원에 대해 2021년 7월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 진실화해위는 2년 후인 2023년 시국 사건과 관련된 교원 임용 대상자를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한 조치라고 규명하고,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권고했다. 이후 2024년 1월 9일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약칭: 임용제외교원법)'이 제정됐고 임용제외교원법과 시행령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계기로 지난 27일 임용제외교원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른 ‘임용제외교원피해회복심의위원회’의 심의
(비씨엔뉴스24)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8일 남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와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교 밖 돌봄과 방과 후 학교 등의 공적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여 저출생·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 특성 맞춤형 돌봄 체계를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청과 군의회 관계자,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교육 10년간의 돌봄 변화와 경남형 사회적 돌봄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저출생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라며,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은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수요자들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회적 돌봄 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돌봄의 빈 곳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협의체 구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
(비씨엔뉴스24)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이 28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5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고향 사랑 기부 취지와 혜택, 참여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밀양교육지원청과 관내 12개 학교 52명의 직원이 동참해 이뤄졌다. 김정희 교육장은“밀양시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교육지원청과 학교 직원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기부금은 자라나는 아이들과 밀양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시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 교육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동영상 ‘광주교육재정 시민과 함께’를 시청하고 이어 정책연구 전문기관 ‘제윤의정’의 김평석 강사가 ‘시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배경’을 주제로 강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교육재정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제안 절차,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 시민은 “예산 편성 절차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많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의 직접적 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9월
(비씨엔뉴스24)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33개 동아리, 학생 164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울산 예선’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 창업가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온라인 창업체험플랫폼에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소개, 동아리 활동 과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17개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 상위 1, 2위 동아리는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하고, 3위에서 5위 동아리는 전국 예선 심사를 거쳐 상위 1위에서 16위 동아리가 추가로 본선에 진출한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3년 연속 참가팀이 많아 지역별 우선권(시드) 배정을 받아 지역 예선 상위 3개 팀은 본선에, 4위에서 7위 팀은 전국 예선 심사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올해 울산 지역 예선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진행을 돕고자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 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비씨엔뉴스24) 호통 판사로 널리 알려진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부산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인성 교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교육희망 홍보대사’에 천종호 부장판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천종호 판사는 오랜 기간 소년 법정을 담당하며 가해자들이 잘못을 깨우칠 수 있도록 호통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위로를 통해 소년범을 교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천 판사는 청소년 회복센터 설립과 지원에 앞장서는 등 평소 ‘비행 청소년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그는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법조인으로서, 부산의 교육환경과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안교육’, ‘인성 교육’에서 지향하는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천종호 판사로 판단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했다. 천종호 판사는 위촉식 후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년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이 임명되는 정책국장과 직속 기관장, 교육장,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등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2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규 관리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승진과 전직에 따른 기쁨을 누리되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관리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로이 승진 또는 전직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들은 각자의 임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화랑마을 풍류홀에서 경주시와 포항시, 영천시 등 경북 남부권역 중학교 1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新)화랑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출발지(경주, 포항, 영천)에서 제공된 버스를 타고 오전 9시 30분 경주화랑마을에 집결하며 행사 일정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등록 후 입소식을 통해 팀을 구성하고, ‘우리 친해져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화랑마을 전문 강사는 ‘학교생활과 화랑정신’의 주제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화랑정신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 청소년들에게 주는 교훈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신화백 회의’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나뉘어 다양한 학교생활의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다른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