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흥군은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프로그램, 가사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40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인력 226명(전담 사회복지사 14명, 생활지원사 226명)과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힘을 합쳐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현재 2,594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대상자의 신체, 정서,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반 돌봄군(16시간 미만)과 중점 돌봄군(20시간 이상)으로 나눠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올해부터 신체적 기능 제한으로 가사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인 중점 돌봄군은 16시간에서 20시간 이상으로 변경되고, 생활지원사 1명이 담당하는 수혜대상자가 16명에서 15명으로 줄어들면서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흥군은 취약 노인에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군비 5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27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자체 생산한 빙어 치어 350만마리를 합천호에 방류했다. 군은 여러 종의 치어 방류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겨울철 대표 어종인 빙어는 여름에 호수나 늪의 깊은 곳에 서식하다가 겨울이 되면 얕은 곳으로 이동하며 이듬해 4~5월이 되면 산란한다. 빙어는 칼슘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가가 풍부해 노화 방지,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에 도움을 주며,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회, 튀김,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안정적인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장흥소방서는 28일 차량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각종 오일, 차량 연료, 내장재 등으로 인해 연소 속도가 매우 빨라 신속한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는 현재는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설치의무 규정이 있지만, 법령 개정으로 오는 2024년 12월부터는 5인 이상의 차량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시설 판매업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는 군민들이 개정된 차량용 소화기 설치 내용을 잘 숙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내 긴급협력체계 구축 모델 발굴 계획에 의거, 전국에서 3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특히 대화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덕구 유일 선정됐다. 동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과 복지행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동은 지난해 ‘혼자가 아닌 우리,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 최초 ‘안전협의체’를 구성,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노후 형광등과 가스 안전밸브를 교체하는 등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올해도 △대화동 안전협의체 효율전 운영 △재난 안전 취약지역 순찰 강화 △스마트 돌봄 관리·감독 통한 1인 가구 위기 상황 선제 대응 △생활안전 위험 가구 긴급 지원 △주민 정신건강 제고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의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행정과 복지 위주의 동 행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가 대청공원에서 29일부터 진행되는 ‘2024 대덕물빛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덕구는 축제 기간 드론을 활용해 관람객 인파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오는 30일 KBS 전국노래자랑, 내달 13~14일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중앙 광장 상설 무대, 팝업 스토어(Pop-up Store),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페스티벌, 효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며, 축제 기간 약 5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열리는 4월 13부터 14일 양일간 관람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구는 드론을 활용해 인파를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도 열 감지 영상분석이 가능한 드론 1대를 띄워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상황을 전파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에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것”이라며 “따스한 봄날,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오는 4월 관내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한 공감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도서관에서 만나 봄'을 운영한다. 강연은 4월 5일 전민도서관 김호연 작가의 '일상 속 소소한 공감, 작가가 책으로 소통하는 법'을 시작으로 ▲11일 구암도서관 임홍택 작가의 '세대공감, 2000년생에 대한 이해와 공존' ▲18일 유성도서관 김민철 작가의 '나를 기록' ▲20일 관평도서관 정재경 작가의 '새로운 봄, 식물과 다정하게 소통해요' ▲23일 노은도서관에서 박준 시인의 '아이와 함께 책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 ▲24일 원신흥도서관 정하윤 작가의 '예술가 부부로 사는 법'▲26일 구즉도서관 심윤경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5월 2일 진잠도서관 정지아 작가의 '유쾌하게, 모두 해방!'등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SNS 위주로 소통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이번 공감인문학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고 인문 소양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는 개인정보 보호를 향한 사회적 관심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데이터 복구가 불가한 상태로 만드는 사업이다. 하드디스크, 배터리 분리가능한 휴대폰, 외장하드 등 다양한 저장매체 파기가 가능하다. 단,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은 하드디스크, SSD와 같은 저장매체만 파기 가능하고,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어 배터리를 제거한 후에야 파기할 수 있다. 구민은 물론 수성구 지역 내 소상공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먼저 수성구청 정보통신과 스마트데이터팀으로 전화 신청한 다음 신분증(사업자등록증 등)과 파기할 저장매체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파기서비스로 무심코 버린 PC에서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수성구를 만들겠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28일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민간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열리는 유성구 대표 축제‘2024 유성온천문화축제’준비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확대 ▲전문 출연진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700대)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개 체험부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생분해성 친환경 현수막으로 축제장을 조성하고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진행하며, 숲속 쉼터, 가족 놀이터, 움직이는 안내원 배치 등 편의시설을 대폭 마련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월을 유성여행주간으로 설정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지는 유성을 만들 것"이라며 "온천로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한전MCS(주) 동대구지점,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검침 및 단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MCS(주) 동대구지점과 한전 동대구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 마련과 인적 안전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독사 의심가구 등 위기가구 발견시 지원 요청 ▲위기가구 발굴사업 대민 홍보 ▲저소득층 후원·연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검침을 위해 한전MCS(주) 동대구지점 직원이 가정 방문 시 고독사 의심가구 또는 위기 추정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수성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을 요청, 신속한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는 전기검침원 등 40명을 수성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로 위촉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 매뉴얼 등을 제공해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모 한전MCS(주) 동대구지점장은 “현장 검침원 본연의 업무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 안부확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비씨엔뉴스24) 광주 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