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오는 4월부터 2024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훼손되거나 망가진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특정 지점을 측량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좌표 등으로 표시하여 측량 시에 사용되는 점이다. 보통 지적기준점 망실·훼손은 도로 포장, 상하수도 굴착, 지하시설물 교체 등 각종 공사가 원인이며, 지적기준점을 훼손한 행위자는 재설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적삼각점 1점, 지적삼각보조점 12점, 지적도근점 1,346점, 총 1,359점에 대하여 훼손 및 망실 상태를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지적기준점을 재설치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새로운 기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일제조사를 통해 발견된 망실·훼손된 기준점은 신속히 재설치하여, 지적측량의 정확성 및 경계분쟁 사전 예방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지난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중모금액이 도내 최초 30억 원을 달성함에 따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여수시에 희망2024나눔캠페인과 2023년 연중 모금에 적극 참여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의 2023년도 총 모금액은 3,151,415천원으로 이는 지역사회의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결실이며, 이로써 최근 5년간 전남 내 모금액 부동의 1위를 지켜냈다. 특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으로 12억 9,694만 원을 모금해 자체 목표액 9억 1,126만 원 대비 142%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전시회로 국제 인증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하여 행사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장의 총면적은 240,000㎡이다. 이번 꽃박람회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시복한산업(MICE) 관광시설의 연계 및 생태 정원, 장미원, 전통 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입국했으며, 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운서동 학교 밀집지 인근 신축 아파트(유승한내들, 대라수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2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시 공사 차량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라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 제기되는 만큼, 이를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방문한 지역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인 곳으로, 주위에 운서초, 운서중, 인천국제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학생들의 왕래가 잦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를 만나 ▲등하교 시간대 대형 공사 차량 진입 자제, ▲신호수 정위치, ▲안전요원 추가 배치 등을 요청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이임회장 강성갑, 취임회장 이진우)는 지난 26일 오후 5시 함양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제5대·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함양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연예예술인 7개 협회로 구성된 연합회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각자 자기분야에서 함양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조보현 경남예총회장, 예술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하는 5대 강성갑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6대 이진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선 강성갑 전임 회장님께 그동안의 노고에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하면서 “이진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함양예총이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기회 제공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단체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이진우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4월 18일까지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콘텐츠기업을 육성하고, 결과물을 전시하며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작년 10월에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라는 행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작품 결과를 시연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분야는 빔프로젝트, 레이저 등을 활용하여 건축물에 표출할 수 있는 가상현식(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 실감형 콘텐츠 분야이며, 9월 말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결과물을 시연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소재 기업 ▲고양시 본사 이전 예정 기업 ▲고양시 협력사와 50% 이상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5개사를 선정한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도전에 나선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4대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대학, 기업 등이 협력․주도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는 교육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면 3년간 특구당 30∼100억 내외의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여수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를 교육발전특구에서 해결책을 찾는다는 전략으로 오는 6월 예정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시에 맞는 교육현황 분석 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 및 전남도교육청 컨설팅 등을 마쳤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대학, 기업 등과 연계한 정주 생태계 모델을 개발하고 시·군, 도교육청, 대학, 기업 등과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공모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인구 감소 사유 중 52.4%가 일자리와 교육 문제
(비씨엔뉴스24) 순창군이 27일 벼에 감염돼 쌀의 품질이나 수량을 떨어뜨리는 키다리병 등을 예방하고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탕소독은 벼 종자를 물 온도 60℃에서 10분 동안 볍씨를 담갔다가 15℃ 냉수에 10분간 식히는 친환경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에 붙어 있는 병균을 제거하여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방제 효과도 뛰어나 친환경 벼 생산 과정의 재배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소독을 병행 후 파종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농가는 반드시 약제소독과 온탕소독을 철저히 해 파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탕소독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 문의으로 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에는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 등 도합 228년의 연기 내공을 가진 대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작년 2023년 12월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명작(名作)과 명배우의 만남!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대배우들의 원 캐스트 출연 ‘고도를 기다리며’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와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이다. 인간의 삶을 ‘기다림’으로 정의하고 그 끝없는 기다림 속에 나타난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1953년 파리 첫 공연된 후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해석으로 공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연출을 통해 1969년 초연되어 50년 동안 약 1,500회 공연, 22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연극이다. 2023년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인 본 공연은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중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기초·광역지자체, 여행사, 호텔 등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해 지역 명소나 특산품, 체험 거리 등 다양한 국내 여행·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곳에 홍보 부스를 구성, 홍보 영상 상영, 홍보물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제물포 개항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연안부두 등 140년 개항의 역사를 품은 원도심의 각종 명소와 축제 등을 물론, 영종·용유·무의도 등 중구가 품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여행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도시인 인천 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