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멜론농사를 시작한 지 2년이 채 안된 고창군 청년농업인의 멜론이 전국 멜론 최고가에 낙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가락시장 멜론 경매에서 청년농업인 백규남(고창읍·38)씨가 생산한 멜론이 전국 최고 가격에 낙찰됐다. 백씨는 이날 첫 경매가 4수 8㎏ 1박스 기준으로 최고가 5만2000원을 기록하며 올 8월 출하된 멜론 중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 백씨는 경기도 안산에서 거주하다 2022년 고창군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대상자로 선정돼 고창으로 전입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초기진입하는 청년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의 청년농업인 현장 실습형컨설팅의 결과로 청년들의 재배기술이 상향 평준화 되어 가고 있다. 백규남씨는 “연고도 없이 홀로 농업을 하다보니 재배기술의 미흡으로 막막했는데 재배하고 있는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해결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배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늘려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
(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82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9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 필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이다. 열람 기간은 9월 2일에서 23일까지이고, 열람 방법은 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민원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해당 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기간 중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토지 특성 재확인,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의견청취 과정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군산시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 등을 통해 적정성 확보에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생태계 우수지역의 보전을 위하여 겨울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 신청 접수를 9월부터 받는다.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은 금강호 · 만경강 일원에 매년 찾아오는 철새 보호를 위해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보리 · 귀리 · 밀 경작 관리계약을 진행하고, 경작이 행 확인 후 보상금을 지급하여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산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유형은 볏짚존치와 보리 · 귀리 · 밀 경작 유형이다. 대상 지역은 볏짚존치 유형에 해당하는 나포면 십자들과 보리 · 귀리 · 밀 경작 유형에 해당하는 만경강 일원 9개 읍면동(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대야면, 개정면, 개정동, 옥서면, 나운 3동, 미성동)의 일부이다. 단, 사업 대상 지역이 아닌 경작지는 해당 사업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청약 접수 전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사업 대상 지역 해당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나포면 십자들(볏짚존치) 지역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지난 28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관내 마늘재배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마늘 주산지 생산자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장충남 군수, 여동찬 남해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장행복 군의원, 한진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마늘 생리장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남해마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농사에 전념해 준 농업인들에게 존경의 뜻을 보낸다”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 이태문 사무국장이 자조금의 이해와 경작신고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권혁정 사무총장의 생산자 조직 강화교육, 권영석 박사의 이상기후 대응 마늘 재배기술 교육 등이 이어졌다. 특히, 권영석 박사는 이상기후로 인한 전반적인 마늘 작황 부진을 해결할 수 있는 재배방법 등을 소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
(비씨엔뉴스24) 충북 옥천군은 추석 명절이 있는 9월부터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20%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으로 신속한 재난 피해를 복구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10% 소비촉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고자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당초예산에 군비를 적극 편성하는 등 군의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에 추가 국비를 확보하며 이번 ‘20% 캐시백’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수OK카드는 현재 관내 2,5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간편결제(QR결제) 및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착한가격업소에서 향수OK카드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2,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2024년 공공급식 기획생산 농산물 출하 희망 농가 교육을 지난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획생산 출하 희망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재경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장과 신용습 영남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과 농가 조직화 및 연중 작부체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에서도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방안과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공공급식 기획생산 출하 농가 평가에 반영되며, 최종 선정된 농가는 군과 계약을 통해 공공급식에 농특산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군은 이번 교육 수료를 통해 소규모 농가들의 다품목 소량 생산체계가 구축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으로 소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는 기획생산 농가 조직화 및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추석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할인판매 금액은 총 60억원(종이형 20억원, 모바일형 40억원)으로 할인행사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100만원 한도 내 구입이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애플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 82개소를 제외한 관내 가맹점 3515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정으로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통해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위즈덤밸리 국제전자상거래 보세판매센터’에 인천기업 12개 사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설매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인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5개 동 중 1개 동에서 수입 상품 판매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이 최초의 입점이다. 대표처는 상설매장 운영 주체인 도취수출입무역충칭유한공사와 지난 7월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40㎡ 규모의 상설매장 안에 인천 특화상품 전시대(1.5m x 2.5m)를 구성, 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존을 마련해 인천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한 ㈜리아진, ㈜실스타, ㈜엔앤케이코리아, 비마인14 등 뷰티기업 5개 사와 ㈜해내음식품과 베델식품, ㈜마이데이즈 등 식품기업 3개 사, 주방용품 제작기업인 (SY)신영 등 인천기업 9개 사 20여 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전시 제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인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인천시와 체결한 ‘글로벌 혁신기업 유치 및 모펀드 제1호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에 이어 ㈜하다, ㈜프리먼과 세부적인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간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는 ㈜하다, ㈜프리먼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술 인력 이전 등을 지원하고,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과 ‘글로벌 벤처‧창업 허브’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도출한다. 또한 9월 중에 ㈜프리먼과 함께 ‘글로벌 톱텐 모펀드 제1호’ 조성을 위한 운영협의회 구성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웬 차오준 ㈜하다 대표는 “인천TP는 혁신 성장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위한 인프라를 보유한 기관이다”라며, “전략적 파트너로서 인천TP와 함께 글로벌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시에 차오펑 ㈜프리먼 대표는 “인천시는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들이 잘 갖춰져 운영되는 도시고, 글로벌 톱텐 모펀드는 글로벌 기업의 성장과 유치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1:1 귀농 상담존, 지자체 귀농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특별관, 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소개하는 스마트산업·미래산업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대통령 축사를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고, 어기구 농해수위원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박람회를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지역 귀농인 유치를 위한 때아닌 홍보 경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 및 17개 시군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시도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와 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