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3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1,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이병헌 신한은행 충북영업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사업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출산 및 다자녀 가정 등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해 청주 겹쌍둥이 출산 하반신 마비 산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올해에는 증평 5남매 가정 청각 장애 자녀 인공와우 시술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영동 9남매 가정 주택 신축 등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성금 모금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준식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한은행 충북본부도 저출생·인구위기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8월 13일 17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도내 미혼 청년 10여 명 등과 함께 결혼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세대들의 비혼 및 만혼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결혼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직장인,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현행 결혼 시책은 수도권 및 대기업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청년들은 “결혼하기 위해서는 주거 마련에 큰 목돈이 필요한 만큼 주거 지원 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과 함께 “도내 청년들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문화·교육·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이번 간담회처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청년 위원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국제 바칼로레아(IB)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IB 프로그램 인식 제고 및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했으며, 13일에는 70여명의 관리자가 참석하고, 14일에는 IB 준비학교 교감 및 핵심교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한다. 13일 IB 관리자 워크숍에서는 ‘IB. 대명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대명중학교 문희정 교장이 ▲IB 월드스쿨 여정, ▲IB 프로그램 기준 및 운영, ▲학교 특색 프로그램, ▲학교장의 역할 등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또한 IB 준비학교 및 관심있는 학교장 대상으로 ‘IB 준비학교 운영’안내와 중학교 관리자 대상 ‘(가칭)단재고 입학전형’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14일 IB 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대구중학교 석지혜 교사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이해,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이해, ▲IB 학교 운영 단계별 과업 및 사례 등을 안내하고, 청주 동주초등학교 정재영 교사가 ▲학교 시스템 구축, ▲IB PYP 연구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부과를 앞두고 주민세 홍보를 통해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이달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개인분 68억 원과 사업소분 151억 원을 합해 총 787,026건 21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7억 원(4.1%) 증가했다.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둔 수급자, 미성년자, 미혼인 30세 미만을 제외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가구별 1만원에 지방교육세(청주 2,500원, 기타 시‧군 1,000원)를 더한 금액이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다. 사업소분은 지난해'부가가치세법'에 따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자본금 규모에 따라 5만원~20만원의 기본세액에 면적별 추가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 부과되며 사업주가 8월 1일부터 9월 2일 사이 해당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며, 납부는 우편으로 받은 고지서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현금입출금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32회 전국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에서 충북 학생들이 대회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서울특별시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참가한 총 50개 팀이 일반고 부문과 과학고·영재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제시된 과제를 창의융합적 문제 해결력 통해 과학탐구를 수행하고 이를 보고서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대회에 임했다. 일반고 부문의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장준형, 이형민(지도교사 홍석영)학생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금천고등학교 2학년 남가현, 조예록(지도교사 한용수)학생과 대금고등학교 2학년 김민수, 이주찬(지도교사 조민진)학생이 수상했다. 과학고, 영재학교 부문에서는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연아루, 박채영(지도교사 채연수)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김태선 원장은“이번 대회에서 우수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1월까지 청주 지역 31교 초․중․고․특수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서점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서 점검 지원은 학교도서관 장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실물 자료와 데이터로 등록된 자료의 일치 여부를 파악하고, 오․훼손 및 오래되거나 이용률이 낮은 불필요한 자료를 정리하여 서가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이다. 아울러, 도서관 운영 진단 및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서, 사서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컨설팅단과 연계하여 바로지원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한 1차 청주지역 186교 학교도서관의 장서점검은 올해로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2차 중기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도서관이 주기적으로 장서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장서점검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 문화 형성을 돕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지역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최근 충북도 출자‧출연 기관 등 산하기관장에 대한 공직기강 관련 보도에 대해 엄중하고 공정한 처리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의 권한이 중할수록 책임도 무거운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당사자의 소명도 충분히 들은 뒤 엄중하고 공정하게 이 문제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청렴의무를 다해 달라”며 “각종 민원 처리 등에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 안전 기준안에 대한 건의 사항과 시군별 피해 상황을 점검하라”며 “모든 아파트에 초기화재 진화용 장비 보급을 검토하고 관련 법령 정비 방안도 강구하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12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5개 시험지구의 수능담당자,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3학년 부장, 행정담당자, 수능업무 담당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 및 원서접수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요와 주요 업무별 추진 일정과 주요 변경 내용, 응시 원서 작성 및 접수, 시험실시에 관한 사항, 채점 및 성적 통지, 원서접수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서접수일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 09:00~17:00까지이며,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며, 검정고시합격자, 기타학력인정자, 타시도(군) 고등학교 졸업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주소지가 있는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가 가능하다. 충북은 올해도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응시원서를 작성하며, 사전입력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비씨엔뉴스24) 도의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청사자문단이 12일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도의회 신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강원도의회 청사자문단은 2026년 착공 예정인 신청사 건축 전반에 대한 현안 사항을 비롯해 공간 배치, 동선, 층별 시설 및 규모 등을 자문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립 현장 방문에는 이양섭 의장과 이동우 원내대표(국민의힘), 이정범 교육위원장(충주2), 이종갑 의원(충주3), 변종오 의원(청주11)이 동행해 강원도의회 청사방문단에게 공사 현장 곳곳을 안내했다. 현장 방문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청사 건립 현황을 공유하며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건립에 따른 어려움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의장은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는 민원 편의시설, 사무공간 배치, 회의실 조성 등 세밀하게 검토해야 할 사항도 많지만,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2022년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 사업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4번지 일원(옛 중앙초교 부지)에 95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설립 준비를 위해 8월 6일부터 14일까지(9일간) 독일, 스위스, 핀란드에서 국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첨단·심화 발명교육 프로그램, 유명 박물관의 전시·체험물의 공간활용(차별화된 공간 구축)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지적 재산권 보호 등 발명교육과 관련된 세계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가별 주요 방문지로는 독일의 괴테대학교, 프랑크푸르트 엑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스위스의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베른 역사박물관(아인슈타인 박물관), 핀란드의 과학센터 휴레카, 인공지능센터(FCAI), 알토대학교 등이다. 연수단은 독일의 괴테대학교와 핀란드의 과학센터 휴레카, 핀란드의 인공지능센터(FCAI), 알토대학교 디자인 팩토리 등에서 운영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엑스페리민타 사이언스센터와 젠켄베르크 자연사 박물관, 스위스 베른 역사박물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