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4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티 12명(결혼이주여성)과 멘토 12명(새마을문고회 회원)으로 구성된 총 24명이 9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 특화 교육과 생활 밀착형 활동을 함께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안군의 도서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이해 교육,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생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서로 마음 나눔 공예, 임신과 출산 및 육아 교육, 금융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멘티로 참여했던 정*나 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언니들과 친해지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맛보여주고 사랑받는 아내가 되었어요”라며 신규 결혼이민자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결혼이민자들이 신안군민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비씨엔뉴스24)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작가 최대광의 개인전 '사고, 팝니다'가 11월 24일 일요일 부터 12월 7일 토요일까지 구미청년상상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최대광 작가는 현대인의 사고(思考) 과정을 조형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반복되는 선택의 흔적을 다양한 재료와 형식으로 표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제안한다. 최대광 작가는 조소 및 입체 예술을 전공하고, 울산, 춘천, 대구 등에서 다양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청년 예술가로서 그는 일상의 풍경과 공간을 소재로 하여, 섬세한 조형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깊이 있는 작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과 사고의 흔적들을 시각화한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인간적인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 고향의봄도서관(과장 오미숙)에서는 연말을 맞아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온가족 겨울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12월 1일 연말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마술, 버블, 벌룬, 그림자, 레이져쇼가 총망라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행사 내용은 △ 두근두근 매직 라이브쇼: 12월 7일(토) 오후 2시(사전접수 11월 26일(화)부터 도서관 누리집) △ 어린이들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꿈키즈 직업체험’(사전접수 11월 27일(수)부터 도서관 누리집) △ 가족체험 LED 벽트리 만들기: 12월 14 토요일 오후 2시(사전접수 12월 4일 수요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 1인 5권 이상 대출 시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따뜻하게 읽고 덮고’ 등 대출 이벤트 △ 크리스마스·새해 소원 카드 △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 총 11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고향의봄도서관팀(☎225-7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미숙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2일 늘푸른전당에서 ‘2024년 창원시 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풍대비 사전예찰, 폭염관련 무더위쉼터 관리,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올해 크고 작은 자율방재 활동을 위해 노력한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상호 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두섭 자율방재단장과 단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장구놀이, 유공자 표창, 주요활동 소개, 심폐소생술 경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창원시 자율방재단은 55개반 8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일선에서 재해예방 및 복구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두섭 창원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방재단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솔선수범하며 헌신적인 노력과 고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원으로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가 22일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에 있는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요 기관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의료기기산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창원특례시와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의료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가 참여했다. 이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전)임상, 인허가,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전문 인력 육성 등 혁신적인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창원 지역을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창원을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2일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복지분야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구 민관협력기구인 창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보듬복지 행복 창원 GO’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공공과 민간의 복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복지 성장과 민관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간복지시설 종사자 17명, 복지담당 공무원 13명이 참석해 6인 1조로 팀을 구성,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션수행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졌다. 또한, 창원시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백이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소통하며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민관의 복지가 더욱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공공배달앱 ‘누비고’ 운영을 오는 11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누비고’는 민간업체 ㈜스마트마켓서비스가 앱 개발·운영 및 가맹점 관리를 담당하고, 창원시가 홍보 등 행정지원을 맡는 민·관 협력방식이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소하고자 2%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입점비 면제, 창원사랑상품권 결제 기능 등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2023년 2월 15일 정식 출시됐다. 그러나 공공배달앱 운영 초기 기대와 달리, 낮은 수수료 정책에도 불구하고 앱의 인지도 부족과 편의성 문제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함에 따라 이용자의 지속적인 감소로 운영사의 누적 적자가 심화되었고, 결국 서비스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운영사 측은 심사숙고 끝에 운영 종료를 2개월 앞당길 것을 요청하였으며, 시는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였다. 시는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정된 예산과 행정 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운영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주문과 서비스는 오는 30일 종료될 예정이며,
(비씨엔뉴스24) 거창소방서는 22일 남상면 연수사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경남에서 315건의 산불이 발생해 19명의 사상자와 139억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특히 산불은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이날 소방서는 거창군 산불 전문진화대와 함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산불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 신고 및 상황전파, 지원요청 등 초기대응 ▲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 방화선 구축 ▲산불 진화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이병근 서장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산불진압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산구의회가 22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관련하여 정부에 시민과 소통하고 조속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군 방공포대는 1966년부터 무등산 정상부에 주둔하기 시작했고, 일반인 출입이 줄곧 통제됐다가 지난해 57년 만에 정상부의 일부인 인왕봉이 상시 개방됐다.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맞물려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광주시에서 국회와 국방부 등에 조속 이전을 지속 요청하는 실정이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은 “방공포대의 대책 없는 이전은 또 다른 갈등과 반목을 일으킨다”며 “국방부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이전 대책 관련해 지자체에 전혀 공개 하지 않는 ‘깜깜이 행정’을 하고 있고, 시민들은 답답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민의 수십 년 숙원사업인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절차를 공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이전 대책을 마련하고 수십 년 동안 제자리걸음인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에 대한 밀실행정을 중단하
(비씨엔뉴스24) 광산구의회 박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2일 제29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증하는 행정소송 대비를 위해 상근변호사를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박현석 의원은 “최근 국가·지자체를 상대로 하는 각종 행정소송이 증가하는 가운데 행정환경 변화와 시민 권리의식 신장으로 그 영역이 다양화되면서 전문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우리 구는 겸업을 하는 고문변호사 5명에게 월 30만 원의 자문료로 복잡한 소송·법률 자문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년간 광산구에서 진행된 소송·심판 수행 및 대리 건수는 217건, 소송비용으로는 3억 6천만 원이 집행됐다”며 “고문변호사만으로는 다수의 쟁송에 적절한 대응이 어렵고 승소율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소율 제고를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상근변호사 운영 체계와 송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법무 대응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소송비용도 이득일 것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우수한 변호사를 우리 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