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소통·공감 등 대인관계 기법을 활용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든 공직자들의 비법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29일 ‘공직 내 대인관계 성공사례·실패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성공과 실패사례에서 각각 1점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성공 사례 14점, 실패사례 4점 등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약 4개월간 성공·실패 사례를 접수한 결과,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무원들이 총 447개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뿐만 아니라 인사처 국민참여정책단 등 국민도 참여해 심도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성공 사례 부문 최우수상에는 감성지능, 경청 등 대인관계 기법을 활용해 개성 있는 4명의 동료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마음을 잇다_대인관계 기법을 활용한 소중한 순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패사례 부문 최우수상에는 기피 업무를 맡아 희생했다고 생각했지만, 자만심과 불통으로 인해 오히려 주변에 상처를 주었던 자신에 대해 성찰하며 자기 인식과 소통의
(비씨엔뉴스24) 국방부는 개정된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운영에 관한 훈령」을 5월 29일부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6일 국방부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지부간 최초로 체결한 단체협약 내용을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운영에 관한 훈령」에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후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하는 기간을 최대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상담관의 고용 안정을 보장했다. 매년 실시한 업무평가 횟수를 최대 연 7회에서 연 2회로 감축하여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심리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군 사고 시 해당 장병, 부대를 대상으로 상담과 사후관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연 1일의 감정노동휴가를 2일로 확대하고, 최대 4일의 심리안정휴가를 신설했다. 국방부는 장병 등의 군 복무 부적응을 해소하고 자살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2005년부터 민간 전문상담가를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채용했으며, 현재 전군에 660명이 활
(비씨엔뉴스24) 앞으로 신규 지방공무원이 초심자로서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징계 정도를 정할 시 참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적으로 마약류 관련 비위행위를 하는 경우 공직에서 배제(파면‧해임)하는 등 엄중 징계하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대통령령)' 및 '지방공무원 징계규칙(행정안전부령)' 개정안을 5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규‧저연차 공무원이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로 징계요구된 경우 근무경력을 참작해 결정할 수 있도록 징계 처리기준을 개선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적응과정을 지원하여 공직 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 둘째, 민원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이나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징계요구된 경우 그 경위를 참작하여 징계 의결하도록 한다. 이는 지난 5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마련하여 전국의 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5.2.발표)’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 전산서비스 장애에 대비한 업무연속성 계획 수립 및 국민불편 해소 절차 마련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온라인 인감증명 발급, 전입신고 절차 개선 등 새롭게 도입되는 주요 서비스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각 행정기관에서는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에 따라 해당 기관의 특성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먼저, 각 기관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사항을 반영하여 자체 계획을 마련하여야 한다. 각 기관은 매년 민원처리 담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적 보호조치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장비,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한다. 위법행위 법적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에는 원칙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직접 고발하되, 피해공무원이 고소하는 경우에도 고소장 작성부터 공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적극 지원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여름철의 선박 충돌사고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의 운항이 많아지고, 성어기 활발한 조업활동으로 인해 선박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내습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휴가철 다중이용선박을 중점 관리하고 태풍 대비태세 강화 및 선박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첫 번째로, 휴가철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객선·레저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박에 실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여 전국 권역별로 소방청·해경청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둘째, 태풍·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이 예상되는 경우 전국 연안 항해선박이 사전에 피항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24시간 긴급 구조를 위한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위험물 하역시설 등 해양·항만시설(4,822개소)에 대해서도 태풍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5월 30일 오전 서울에서 고속도로·국도 등 도로 건설사업에 참여 중인 건설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도로 건설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관리 제도의 현장 이행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서울·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장 등 발주기관, 한국도로협회 및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국토교통부 시행 도로 건설공사에 2건 이상 참여 중인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의 20개 중대형 건설사 임원이 참석한다. 먼저, 도로 건설현장 3대 안전 취약공종인 건설기계, 추락위험공사, 가설구조물공사 등을 집중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3대 취약공종은 매일 작업 전에 시공사 자체점검 및 작업반 점검회의를 통해 위험요소 및 조치사항을 반드시 숙지 한 후 작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특히, 건설기계 공종에 대해서는 장비 연결부 핀 체결 철저, 주변 작업자 배제, 신호수 배치 등 필요 안전조치의 철저 관리, 가설구조물 ‧ 추락위험공사는 해체계획 수립 ‧ 준수,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조치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
(비씨엔뉴스2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폭염 대비 사전 점검을 위해 5월 29일 오전 10시 ㈜이마트 월계점을 방문하여 유통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온열질환 예방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주차·하역·폐기물처리장 등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현황을 점검했다. 이정식 장관은 지난 5.20일 대통령께서 “근로자의 폭염 대비 건강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에 따라,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챙기면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마트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①올해부터는 작업장소별로 체감온도를 측정·기록하는 한편, 협력업체 근로자의 다수가 고혈압 등 온열질환 민감군임을 고려하여 ②이동식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폐기물처리)와 ③온열질환 응급키트(주차·하역)를 추가 비치하는 등의 자체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소개했다. 이정식 장관은 “마트는 내부뿐만 아니라 주차장, 폐기물처리장 등과 같이 주변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이 많고, 이들 작업은 주로 협력업체가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상생 협력을 통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5월 29일 오전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발전용 댐인 괴산댐과 하류 하천인 달천(하문지구)의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홍수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환경부가 5월 16일 발표한 여름철 홍수대책에 대한 점검의 일환으로, 실제 현장에서 홍수대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준비 태세를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지난해 7월 15일 월류가 발생했던 괴산댐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한국수력원자력㈜ 운영‧관리)로부터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운영 개선방안을 보고받는다. 이어서, 괴산댐 수문 및 점검 터널 등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에 현장 관계자들에게 홍수기 대응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괴산댐은 작년 월류 발생 이후 환경부, 충청북도, 괴산군,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홍수기 제한수위를 작년보다 3m 하향하여 운영하고,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수문을 전면 개방하여 홍수조절용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진 장관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경북 봉화군 수해 이재민 등이 거주하는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쿨 루프(Cool Roof) 시공사업을 6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쿨 루프는 건물 옥상이나 지붕에 특수 도료(페인트)를 칠하는 시공으로, 여름철 건물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이재민들이 쿨 루프 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시공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쿨 루프 시공 효과 등을 이재민들에게 충분히 안내함으로써 필요한 세대들이 쿨 루프 시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재난으로 인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이재민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5월 28일 10:00-15:30 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유엔의 평화구축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평화구축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험과 의견 교환을 위한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네팔, 라오스, 방글라데시, 솔로몬제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카타르, 태국, 호주 등 14개국 대표를 비롯하여 유엔 사무국, 아세안(ASEAN),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인사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태지역에서의 평화구축 경험 및 교훈, ▲유엔 평화구축 활동 현황에 대한 평가, ▲평화구축 과정에서 파트너십 및 포용성 강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 과정에 아태 지역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이철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은 분쟁의 근본 원인 해결을 통한 분쟁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구축 과정에서의 인도적 지원·개발·평화간 연계(Humanitarian-Development-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