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가 대전 최초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전광역시 동구 주차장 조례’와 ‘대전광역시 동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22일 공포했다. 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전용주차구획 설치 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기준으로 전환·규정했다. 가족배려주차장의 이용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또는 이들을 동반한 사람이다.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대상은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노외주차장(공영주차장)으로 총 주차대수의 5% 범위 내이며, 가족배려주차장은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이거나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이동성과 안전성이 확보되는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기반을 마련했다”며 “5월부터 동구청과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가족배려주차장의 설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업무 지원(컨설팅)을 실시하는‘학교-지방(기초)자치단체 교육현안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지방자치단체 간 교육현안에 대해 현장 중심 지원행정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지원청으로써의 역할과 교육행정력을 강화하고자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 각 부서와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교육 현안에 대해 단계별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 내에‘교육현안 지원 컨설팅 요청’ 게시판을 신설함으로써 공문 제출 절차 등을 생략하여 신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현장의 업무경감을 지원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이번 학교-지방자치단체 교육현안 지원방안은 교육현안 발생 시 업무 협력 대상 및 행정 절차 파악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교육지원청의 현장 중심 지원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2024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을 5월 25일, 6월 1일, 6월 1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구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탄소중립, 기후·환경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대덕구 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 탐방,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특강, 태양광랜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 2 부터 3회차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관련 진로·직업 체험 및 한밭수목원에서의 숲 해설, 유튜버 사나고 워크룸 방문 3d펜 소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서구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급변하는 미디어 매체의 발달 및 미래산업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가 30일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진잠 건강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진잠 건강의 날'은 질병 없는 건강한 마을을 목표로, 유성 남부지역의 건강관리서비스 중심지인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본 행사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혈압, 혈당, 간이빈혈검사를 포함한 건강상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등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구강교육 및 구강상담 ▲치매자가진단, 알코올 중독 체험 등을 포함한 정신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유성구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소개해 지역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건강보건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중 발견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촘촘한 건강생활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생활하는 터전 가까이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권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인‘좋은일터’조성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업과 28일 호텔ICC에서 약속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황병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정향숙 대전고용센터 소장 등 노․사․민․정의 대표들이 함께했다. 올해 좋은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업은‘노사협력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는 공동 서명과 함께, 각 기업별로 사업 개선과제를 정하고, 약속사항 이행을 시민 앞에 선포함으로써 오는 12월까지 이행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약속사항은 안전․보건관리 개선, 근무환경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등 4개의 필수과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6개의 선택과제로 제시된 10대 핵심 실천과제* 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지난해 좋은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했던 30개 기업은 평균 주당 근로시간이 주 2.5시간 단축했고, 493명의 신규 근로자 채용, 76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1
(비씨엔뉴스24)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전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타슈는 2022년 7월 시즌2 도입 이래 약 1년 6개월 만에 타슈회원이 15만 명에서 41만 명으로 26만 명 증가했고, 타슈 이용률도 21년 52만 건에서 23년 430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이 24%로 가장 높아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티머니고와 연계해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를 제공도 하고 있다.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전거 성능 개선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자전거 정비 효율 향상과 지역상생을 위해 중구 대사동 등에 4개의 권역별 정비센터가 5월 20일 개소했다. 그동안 외삼동 타슈센터 1곳에서 이루어지던 정비 수요가 권역별로 분산되면서 빠른 대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광주광역시, 전남 순천시 등에서 타슈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타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7일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 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6차 정기회 개최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에 이어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등 24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도심 통과 고속도로 지하화 건의안’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을 포함, 도심 외곽 고속도로의 지하화 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래 의장은 “신도시 개발 등 도시 성장으로 과거에는 외곽에 위치해 있던 고속도로가 현재는 도심을 관통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 교촌동 일원도 호남고속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시민생활의 편익 및 지역 균형발
(비씨엔뉴스24) 대전시가 2024년 5월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5월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1,678,594를 기록하며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4월의 브랜드평판지수 1,361,260에 비해 23.31%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대전시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57,992, 미디어지수 270,872, 소통지수 671,899, 커뮤니티지수 677,831로 분석됐으며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통지수(671,899)는 2위인 부산(332,
(비씨엔뉴스24) 대전중구의회는 27일 집행부와 구·의회 의정간담회를 갖고 2024년도 1회추경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양수 의장을 비롯한 대전중구의회 의원 10명, 김제선 중구청장, 관련 부서 국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다룬 1회 추경 안건으로는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1억8천만원), 중구 평생학습관 이전사업(70억원), 중구 지역사랑상품권 특화 및 고도화 전략 수립 용역(7천8백70만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5천4백50만원) 등이 있다. 윤양수 의장은“9대 의회 개원이래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가 이렇게 사전에 소통한 일은 처음이라 너무 뜻깊고 반갑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소통하며 구정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한편, 본예산 대비 9.03% 증가된 7,063억원 규모의 1회추경 예산안은 오는 6월 3일 개회하는 제25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된다.
(비씨엔뉴스24) 정용래 유성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7일 관내 대안교육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성구 대안교육기관 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유성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성구는 차별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관내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