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지철 교육감은 28일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당면해 있는 교육 민원 현안을 공유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민원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민원인들과 직접 대면하는 민원실 근무자의 고충과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합리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김지철 교육감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여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라며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산불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해 산불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복령(茯笭)’은 복령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하여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어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지를 잃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재배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재배 연구지를 구축한 지 2년 여 만에 복령재배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불피해로 송이를 채취하지 못하게 된 임가의 대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 피해목에서 생산되는 복령은 3.3m2당 약 60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활용하여 약효가 뛰어난 복령 재배에 성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산불 피해지를 푸르게 복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체 소득작물을 개발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27일 거창문화원에서 관내 50민 미만 사업장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주관하고 거창군, 안전보건공단이 협업해 추진한 이번 설명회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체계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인 미만 중소사업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방법 안내, 진주고용센터 지원사업 설명,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의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체계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4월까지 참여할 수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가 진단’을 하고, 연계된 ‘정부 지원사업’을 신청해 컨설팅, 교육. 기술지도, 재정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중소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발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신규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만남의 날 ‘다(多)가치데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多)가치데이’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 운영한다. 치매 가족 참여도를 높여 진단 초기 두렵게 느껴질 수 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에 대한 다양한 국가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시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매 쉼터 내 작업치료, 수공예 활동 등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보호자에게는 치매 인식교육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내용을 안내하여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돕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을 통해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창녕군마늘연구회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대 회장 노태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이명락 회장이 취임한 이 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임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락 신임회장은 “창녕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등 더욱 발전하는 마늘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마늘연구회는 지난 2008년 4월에 결성, 현재 640여 명의 회원이 마늘재배 농가 간 지식교환과 창녕 마늘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창녕마늘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 기반 구축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과 주민들에게 콘텐츠 제작 지원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전체 3개 층으로 구성된 청년미디어타워(남동구 논현고잔로 173)는 1층에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공공미술 갤러리, 2층에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음향 스튜디오 및 영상 스튜디오, 혼자만의 공간에서 콘텐츠 구상 및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룸을 갖췄다. 특히, 2층 녹음 스튜디오는 타 녹음실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과 실력 있는 음향 엔지니어의 도움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중·고등학생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3층은 방문객 누구나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로, 송도와 시흥, 논현 택지 등 다양한 전망을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 전자드럼, 디제잉 장비, 턴테이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장비 체험존을 새로 구성돼 음악과 함께 드럼을 쳐보고, 디제잉 장비와 턴테이블을 통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관심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 주택에 대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해 흔히 ‘몇 동, 몇 호’로 표시되는 주소정보다. 특히, 다가구 주택의 경우 우편물이나 택배 등의 정확한 배송과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상세주소가 필요하다. 구는 현재 상세주소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 534개의 다가구 주택에 대해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내를 받지 않았더라도 상세주소가 필요한 건물주 또는 임차인은 5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남동구청 토지정보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이번 접수 기간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청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상세주소 부여 신청 접수 기간을 적극 활용해 다가구 주택 등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주소정보를 기본으로 하는 행정 및 민간 서비스를 구민들이 좀 더 편하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최근 농업 환경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기상청의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은 20일 더 길어졌고, 겨울은 22일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의 해소방안으로 첨단기술을 농업분야에 접목시킨 애그테크(Ag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업'을 뜻하는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의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드론,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것을 뜻한다. 거창군에서는 올해 1월부터 애그테크(AgTech)를 활용한 자치단체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을 설치, 시범 운영하고 있다. 수직으로 층을 쌓는 방식인 수직농장은 외부환경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인공적인 환경제어를 통해 일정한 품질과 규격의 농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실내 수직농장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경남도 뉴딜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 약 126㎡ 규모로 유러피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일자리 12,263개 창출과 고용률 64.8%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시는‘민선 8기 남동구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 올해 남동구 일자리 정책은 크게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중심 남동국가산업단지, 청년자립 도전 일자리, 취업취약계층의 다양한 맞춤 일자리, 상생하는 일자리, 미래 성장 일자리 등 5개 추진 전략과 분야별 실천과제 20개로 구성됐다. 남동구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의 고도화,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 등이 앞으로의 과제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12,263개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률(15~64세)을 기존 64.6%에서 64.8%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2024년 남동구 일자리 대책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사교육 과열을 우려해 학원 및 교습소 대상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 4월 중에 특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원·교습소에서 일어나는 의대 입시반, 초등부 의대 준비반 등 개설·운영, 과대광고, 선행학습을 조장 등 위법행위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심화반 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실제로는 의대 준비반 운영 ▲거짓·과대 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원 등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 사교육이 과도하게 조장되지 않도록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지도점검 및 과대광고 등에 대한 행정처분과 관련해 기준을 세분화하고 처분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개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