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2,540필지에 대한 지가열람과 의견제출 절차를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가열람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중단하고, 전자열람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이 조치는 종이 없는 전자정부 실현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제주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지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된 ‘개별공시지가 365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은 연중 언제든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 창구를 통해 제출된 의견은 법적 효력은 없으나, 다음 연도의 지가산정 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의견서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2025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3.3% 증가한 14조 8,26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환경부 소관 기후기금 사업은 총 8,443억 원으로 올해대비 6.1% 증가했다. 일상화된 극한 호우에 대응하여 국가하천정비 및 지류·지천 정비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고도화 예산에 중점 투자한다. 수해 대응이 시급하여 국가하천으로 지정될 지방하천의 정비 예산을 확대하고, 홍수 시 국가하천의 수위상승에 영향을 받는 지류‧지천 정비(신규 20곳)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홍수에 취약한 도심지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하천정비사업(목감천·굴포천·서낙동강·원주천)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한다. 댐의 경우 홍수 방어 목적의 소규모 댐(항사댐·봉화댐) 건설사업은 사업 계획에 따라 적정 소요를 지원하고, 댐의 항구적인 치수능력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 예산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홍수예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수위관측소는 올해 조기 구축(2029년까지 목표인 258곳에 설치)을 완료하고, 실시간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등을 위해 ’25년 예산안을 58.2조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조원 감소된 규모로, 정부 전체 총지출 677.4조원 대비로는 8.6% 수준(‘24년 9.3% 대비 △0.7%p)이다. 예산은 총 22.8조원으로,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등 필수 소요를 모두 반영했다. 다만, SOC 사업은 5년 단위 계획에 따라 추진되어 기존 사업 완공(‘2410,194→’257,971억원), 신규 사업(‘2412,770→’252,084억원) 착공 규모 등에 따라 변동성이 있어 2025년 예산은 소폭 감소했다. 기금은 총 35.5조원으로, 공공주택 역대 최대규모 공급(20.5→25.2만호) 등 주거 안정을 위한 투자는 강화하는 한편, 연차별 실소요에 따라 자금집행시기를 재조정함으로써 집행구조를 효율화했다. 2025년은 주거안정, 교통혁신, 균형발전, 국민안전, 미래성장 등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택공급 확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수준인 25.2만 호(‘24년 2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예산안을 11조 5,01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1조 4,792억원 대비 218억원(+0.2%) 증가한 규모이다. (2023년 12월 국회 확정 2024년 예산은 11조 5,188억원이나, 2024년 5월 우주항공청 신설로 396억원을 이관하여 11조 4,792억원으로 변경됨) 산업부는 건전재정 원칙 아래 관행적 지원사업, 집행부진 사업 등은 철저히 재검토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경제활력을 확산하고, 미래에 대비하여 산업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육성, 수출‧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경제안보 강화 등을 위한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2025년 소폭의 예산 증가(218억 원, +0.2%)에도, 첨단산업 지원 예산은 3,089억 원(17.3%) 증가했고, 수출‧외투유치 활성화 예산은 412억 원(4.5%) 증가했다. 산업부 2025년 예산안은 9월 2일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2025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으로 첨단산업 육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8월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8월 28일 제8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1~7월 우리 수출은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7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반도체(+35%)・디스플레이(+27%)・무선통신(+2%) 등 정보기술(IT) 품목 수출(+28%)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6.7% 증가한 748억 불을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은 1・2위 품목인 자동차(+24%)・일반기계(+27%)를 중심으로 +16.1% 증가한 748억 불을 기록, 7월 누계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대 수출시장인 대아세안 수출은 정보기술(IT) 전 품목(+19%)과 석유제품(+16%), 석유화학(+26%) 수출이 증가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인 654억불(+8.5%)을 기록했다. 한편, 중남미(172억불) 수출은 주요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인 +19.8%를 기록했으며, 대일본 수출은 +2.8% 증가한 171억불, 대중동 수출은 +3.8% 증가한 117억불, 대인도 수출은 +8.8% 증가한 10
(비씨엔뉴스24) 경북 영주시는 28일 몽골 하르호린군을 방문해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르호린군은 몽골인의 시원지인 오르혼 계곡에 위치한 몽골제국의 옛 도읍터이자 에르덴조 사원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특히, 영주에 소재한 특성화고등학교(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한국철도고등학교)에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어 영주시와 인연이 깊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학생의 부모가 계절근로자로 초청된다면 가족이 함께 지역의 우수인력으로 활동하며 정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하르호린군 근로자들이 영주시의 영농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입국 인원은 농가 수요조사에 따라 결정된다. 시는 근무태도·농가 선호 등을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도입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실무단은 오는 30일에는 몽골 샤마르군과 계절근로 신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샤마르군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3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영농활성화 지역이다. 또한, 오는 9월 2일부터는 한 달여간 2025년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 계절
(비씨엔뉴스24) 추석을 앞두고, 땅끝해남의 샤인머스켓이 본격 수확되고 있다. 특히 성수기 과일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인 재배면적의 증가로 예년과 비슷한 가격에 출하되고 있어 실속있는 명절용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도의 일종인 샤인머스켓은 일반적인 캠벨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달콤한 망고맛이 나서 망고포도라고도 불리며, 일반 포도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고급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땅끝포도연구회를 비롯해 20농가, 9.1ha 면적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해남산 샤인머스켓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최적의 자연환경과 고품질 재배기술을 적용해 높은 당도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선호가 매우 높은 편이다. 2kg 한상자에 2만 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고령군은 2025년도 고령군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8월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산 증액 반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반 마련과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주요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가기 위함이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군수는 정희용 의원 등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른 현안사업 추진, 신규 소각시설 신규 설치 및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국비 확보 건의와△달빛철도 ‘고령역’ 지정 및 역세권 개발,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더욱 열악해진 재정 여건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령군이 강한 경쟁력을 갖춘 지방 소도시로서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
(비씨엔뉴스24) 의성군은 지난 8월 23일 지역생산 우리밀 60톤을 서의성농협을 통해 수매했다. 이번 수매는 서의성농협이 국내 1위 제빵기업 SPC와 계약을 통해 전량 인계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제빵용 금강밀이다. 2023년부터 의성군은 ‘논 이용 이모작 생산시범’ 사업을 통해 단북, 안계 일원에 밀‧콩 재배 단지 20ha 조성했으며 올해는 구천면 일원에 20ha를 추가하여 총 40ha 규모로 추진 중으로 앞으로 점진적으로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밀‧콩 이모작은 하계에는 콩을 동계에는 밀을 재배함으로써 벼 단작에 비해 5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안정적인 쌀 생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1%에 불과한 밀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밀‧콩 이모작 농가에는 기본형 공익직접직불금에 더해 1㏊ 당 35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어 농가 경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전량 SPC에서 수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광양시, 포스코와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제3회 전남 스타트업 포럼’을 열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남 스타트업 포럼은 전남지역의 창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를 모아 전남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광양시, 창업유관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토론과 스타트업 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IR)·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발표·토론은 전남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벤처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로는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본부장(전남지역의 벤처생태계 실태), 김성민 수원대학교 교수(지역 벤처생태계구축), 안영일 한국엔젤투자협회 센터장(국내 기술벤처 육성전략), 박경락 서울경제진흥원 팀장(대기업 협력 OI를 통한 벤처육성)이 참여한다. 2부는 기업과 투자자 간 매칭을 위해 전남 우수기업 3개사의 기업 투자유치 홍보활동(IR), 전남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3개 투자사가 펀드와 투자기준을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