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의 바이오창업 인프라의 컨트롤타워이자 바이오· 의료 스타트업에 맞춤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입주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탄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기술과 인재를 찾기 위해 서울 바이오클러스터에 오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4월 25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동대문구 회기동)’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산업지원동을 시작으로 연구실험동, 지역열린동이 순차적으로 개관한 데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글로벌 진출 거점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성장기업을 키워내게 된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숙성된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육성 중이며 향후 홍릉 특구 추천기업, 의사 창업기업, 서울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기업 등도 입주 모집할 계획이다. 실제로 셀트리온, 대원제약 등 국내외 제약사와 협력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28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제약 분야’ 창업기업이 40%(제약 12,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16)를 차지한다. 또 지난달에는
(비씨엔뉴스24) 하루하루 바뀌는 공원의 봄 풍경, 그려보고 싶어도 그림 그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보라매공원의 ‘공원 산책 드로잉’을 주목해보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5월 한 달간 보라매공원 내 정원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공원 산책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4주에 걸쳐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함께 계절변화를 담은 정원의 식물, 경관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드로잉 기법을 배우고 함께 그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공원 산책드로잉’에 참여하면 보라매공원 내 조성된 정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관찰 가능한 나무(꽃)를 찾아보고 정원의 식물, 사람, 주변 건물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의 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인(개인 단위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과 나, 나와 그림’이라는 주제로 봄에 볼 수 있는 보라매공원의 모습을 드로잉한다. 4주 과정에 걸쳐 진행하는 연속형 수업으로, 1주차는 드로잉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재료 이해, 선 그려보기 등 기본을 배워보는 ‘공원의 식물 그리기’, 2주차는 ‘공원의 사람 그리기’로
(비씨엔뉴스24) 서울역사박물관은 4월 26일부터 6월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동심' 전시를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임인식, 정범태, 한영수, 홍순태, 황헌만 사진작가 5인의 서울사진 중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100여 점을 선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릴 적 모습이라 할 수 있는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어린이 사진이 소개된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과 자연과 벗 삼아 친구들과 즐겼던 공기놀이, 말타기, 썰매타기 등 그 시절 다양한 놀이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임인식, 정범태, 한영수, 홍순태, 황헌만 사진작가의 눈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과 그 속에 담긴 작품 세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임인식(1920-1998)은 용산 삼각지 부근에서 ‘한미 사진 카메라’점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서울의 도시 모습들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살았던 가회동 집 주변 골목길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다수 소개된다. 작가의 시선으로 담담히 담아놓은 아이들의 모습은 도시개발과 함께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울시민의 고충민원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4월 24일 서울시 및 자치구 옴부즈만 대상으로 '서울권역 옴부즈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16년 2월 전국 최초의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출범하여 올해로 9년차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중 현재는 23개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치구 여건이 상이하여 옴부즈만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2023년도에 6개 자치구에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올해 7월이 되면 총 23개 자치구 102명의 옴부즈만들이 서울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고, 옴부즈만들이 고충민원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처음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 대표 옴부즈만들이 전체 모이는 자리로, 현재 옴부즈만 구성 중인 자치구(강서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2024년 봄을 맞이하여,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를 4월 2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운현궁은 조선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거주했던 곳이자, 고종황제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사저이다. 이번 '별 헤는 밤, 운현궁' 행사는 화려한 도심 속, 고즈넉함을 품은 운현궁 뜰 안에서 돗자리에 누워 차도 마시고 봄철 별자리도 관측해보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는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5월에 개최하여 가족, 친구, 연인과 ‘밤 마실’을 즐기며 운현궁의 낭만적인 봄을 한껏 느껴볼 수 있다. 작년에는 무더위와 긴 장마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고자 7~8월에 '별 헤는 밤 운현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휴식을 찾는 2030 세대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달밤의 운현궁(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운현궁 해설) ▲운현궁 돗자리 티타임(운현궁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여유롭게 티타임 체험) ▲별자리 클래스(선
(비씨엔뉴스24) AI 등 IT기술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양한 매체와 디지털 정보 중 신뢰할 수 있는 것을 가려내고, 도덕적 타당성을 변별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비판적 사고 능력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Media Literacy)’ 훈련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정보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지난해까지 서울시민대학이 서울 지역 평생교육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디지털 시민성 강의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시민성은 디지털 세상에서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평가와 올바른 소통 능력, 그리고 민주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시민 권리· 의무 소양을 말한다. 최근 가짜뉴스 등 유해 미디어 정보에 대응하는 교육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미디어교육원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
(비씨엔뉴스24)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DDP 잔디사랑방과 디자인둘레길에서 'DDP 개관 10주년 기념 포스터'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18팀이 기꺼이 참여한 ‘DDP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2014년 개관 이후 DDP에서 지난 10년 동안 수집·보관한 포스터를 한데 선보여 디자인 트렌드 발신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DDP 포스터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DDP에서 선보였던 전시, 행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변해온 디자인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DDP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놀라운 내일(미래)’라는 신규 슬로건 ‘Amazing Tomorrow’를 선정했다. 미래지향적인 건물디자인, 건축기술, 콘텐츠를 DDP의 ‘3 Times Amazing Story(방문객을 3번 놀라게 하는 이야기)’로 정의하고, 신규 슬로건을 도출했다. 잔디사랑방에는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의 작품을 비롯해, 장줄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세대를 초월한 서울교육의 특별한 동행을 위해 2023년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세대 배움동행』을 2024년 11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세대 배움동행』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는 만학도와 중학교 청소년들이 서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2024년 『세대 배움동행』은 2023년보다 지원 영역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통한 함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 수는 청소년 377명, 어르신 122명으로 총 499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8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4년『세대 배움동행』은 다음과 같이 달라졌다. 학생 출결관리 등에 대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에서 요청 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습매니저를 배치하고, 중학교 학생의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융합 프로젝트 등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2,000ℓ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갖춘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산불 진화차량에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탑재하여, 초기 응급처치와 후송까지 가능하도록 하여 산불 현장의 구급 대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용수를 300m~1km의 거리까지 전달(300~1,100ℓ/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폭이 좁은 임도에서 차량 이동 없이도 산불 진화차량에 진화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등 장비를 활용한 ‘산림 재난분야 R&D 현장 시연회’가 4월 24일 금강자연휴양림(세종시 금남면 소재)에서 진행(산림청 주최)됐다. 이번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는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향서 교환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롭 피츠(Robb Pitts)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동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우호교류 의향서의 주요 내용은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이다. 양측은 교류협력을 통해 추후 여건이 성숙되면, 풀턴 카운티 내 도시 중 한 곳과 동대문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체결’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도시인 애틀랜타를 포함한 15개의 시티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동대문구 면적(44.22㎢)의 약 8배에 달하는 1,383㎢ 면적을 지닌 미국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다. CNN, 델타항공, 코카콜라 등 유명 기업과 여러 기술 산업이 발달한 경제 중심지로도 유명하며 약 15만 명의 한국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롭 피츠(Robb Pitts) 풀턴 카운티 의장은 “우호협력의 출발점은 인적교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