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최근 캠핑족 등의 방문이 급증한 소위 ‘무렝게티(무의도 세렝게티)’ 해안가 일대(무의동 산349-2)에 4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0km, 1km, 100m, 10m까지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눠 번호를 부여한 위치표시체계다. 특히 도로명주소가 없는 등산로·해안가 등에서 응급상황이나 재난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측에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대처가 가능하다. 구는 최근 유튜브 등에서 입소문을 타 무렝게티 일원이 ‘백캠핑’ 명소로 떠오르는 만큼, 무의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 영종소방서와 협업해 산악사고 빈발 지역, 위험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4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등산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에 큐아르(QR)코드를 삽입했다. 이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빠르게 112 범죄 신고나 119 구조 신고를 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진숙 대표는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고랭지 배추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정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3월 25일(월) 봉화군 가족청소년팀 및 봉화경찰서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봉화군청 및 봉화경찰서와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각급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되어 있는 신·변종업소(룸카페, 키스방, 안마방 등)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사항, 청소년 대상 술, 담배, 유해약물 등 불법 판매 행위 및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집중 단속 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개학기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캠페인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도록 하며,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도 매월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현장 수요에 맞는 컨설팅 등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천시와 중구에서 지원하며 대행 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본사 및 공장이 모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2년 연속 수혜기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 요건을 완화해 사업 참여 활성화를 도모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경영컨설팅, 생산성경영체제(PMS) 총 8개 지원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 이후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특허 출원비 지원 등)도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
(비씨엔뉴스24) 경주시보건소가 4~5세 유아 800여명 대상 ‘지구야 알려줘! 지켜줄게! 초록경주 만들기 꼬마대원 양성’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부터 4개월 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시 보건소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8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방법을 설명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화분심기, 친환경 파우치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제공된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보호하는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탄소중립교육은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로 미래 세대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보건소도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교육지원청은 총 14개 초등학교 중 10개교(71%)가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봉화교육지원청은 늘봄선도학교를 방문하여 진행 준비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운영 교실 확인, 수업 종료 후 교실 이동 시 학생 안전 방안 등에 대해 지원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추가 늘봄선도학교를 신청한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 보호구역인 탑동 정수장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UN에서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 부족에 따른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 정한 바 있다. 이에 경주시도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며 동시에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22일 실시된 정화 활동에는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를 포함해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 온동네로타리지역봉사단(회장 여경화) 단체 등이 동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주는 탑동 정수장 주변 상수원 보호구역을 정비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장진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의 보존과 식수 공급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정수장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종합청렴도 결과와 지난 2월 군 자체적으로 직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솔선수범 청렴문화 확산, 소통과 공감으로 조직문화 개선, 현장 속 청렴의식 강화, 생활 속 청렴실천 다짐의 4개 분야에서 29개의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솔선수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공직자의 청렴소통 회의 개최하여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강화와 관심도를 제고한다. 또한 부정청구 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건전한 공공재정 운용·관리를 강화하고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한다. 다음으로는 ‘소통과 공감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하여 유연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음주운전, 성추행·성폭력, 갑질 등 각종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여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현장 속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비씨엔뉴스24) 경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 18일 오후 7시 도서관 내 강의실에서 시인 박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쓴 박준 시인이 진행하는 특강 주제는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다. 박 시인은 이날 특강에서 읽고 쓰는 일이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 시인은 실천 문학 신인상(2008), 제31회 신동엽 문학상, 문화예술유공자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2017), 제29회 편운문학상, 제7회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계절 산문' 등이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된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의 신속한 처리와 기존 복지대상자의 세심한 관리를 위한 동 순회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팔달구의 10개 동을 순회하며, 동 복지상담 시 참고해야 할 사항과 4월부터 실시되는 기존 수급자의 확인조사를 위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으며, 동 복지업무 추진 시 어려운 사항들을 경청하고 개선해야 할 의견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통합업무 연찬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업무의 지침 및 개정사항에 대한 공유로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공무원의 업무 숙지에 도움을 주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유성희 사회복지과장은 “동 순회 업무연찬을 통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탄탄한 복지행정을 펼쳐 수원특례시 통합돌봄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