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찾아간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말에는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을 주제로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중구 공무원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말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당사자, 가족, 복지관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역량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현재 센터가 운영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실제 자립 장애인들의 사례를 들어 자립 생활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 지원주택 사업을 소개해 자립 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과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 동구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동구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없는 지역이기에 장애인 시설에서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사업이나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721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군별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화재·구조·구급 등 초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에 대비해 현장 지원 근무를 실시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경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소방력을 투입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7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경남문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에는 ▲(학술·교육 부문)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 ▲(문학 부문) 주강홍 시인 ▲(조형예술 부문) 박용덕 사진작가 ▲(공연예술 부문) 고능석 (사)극단 현장 대표 ▲(문화·언론 부문)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체육 부문)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 ▲(청년 부문) 장종도 경남연극협회 사무처장이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부문별 최고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학술·교육 부문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은 '고백, 시'을 출간해 경남 지역문학 연구와 비평으로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 '기억, 시'로 경남지역 문학의 정신사를 복원해 경남지역 문학 연구에 이바지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장으로서 한글학회 창립 113돌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농업인들이 해외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해외 현장 교육과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선진기술 교육은 도내 농업인들이 품목별 세계최고 기술보유국의 기술을 배워 농업 현장 도입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향상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과학영농인력육성재단을 통해 추진한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하여 21년째를 맞고 있는 해외 선진기술 교육은 우리 도의 주력 품목인 딸기, 시설채소, 스마트팜, 사과, 참다래 등 과정에 대해서 네델란드, 일본, 이탈리아, 뉴질랜드의 재배기술 관리 및 선진 시설 현장 교육과 전문가 초빙 교육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2,125명에게 지원했다. 그 결과 경남의 딸기, 파프리카, 고추 등 시설원예 작물 생산이 전국 생산량의 1위를 차지하고, 우리나라 수출 딸기의 94%가 생산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 확산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 해외 현장교육은 6개 과정에 90명이며, 딸기 육묘(네델란드), 시설고추(네델란드), 시설채소(일본), 사과(이탈리아) 등 4개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경남지역회의’에 참석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영상 메시지,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 공유, 8·15 통일 독트린 관련 정책건의, 자문위원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8.15 통일 독트린’의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 통일 정책의 구체화와 실행에 있어 많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도민을 통합하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북한 오물풍선 도발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풍선에 무엇이 담기느냐에 따라 한반도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 9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한라체육관을 비롯한 인근 경진장(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펼쳐지며 경진 11개 종목과 경연 4개 종목에 학생 1,5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능력을 키워 좋은 일자리로 찾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남 선수는 경진 종목에 ▲회계실무 5명 ▲창업실무 4명 ▲사무행정 6명 ▲전자상거래실무 2명 ▲비즈니스영어 6명 ▲기업자원관리(ERP) 6명 ▲금융실무 6명 ▲호텔식음료서비스(조주) 2명 ▲세무실무 4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6명 ▲비즈니스프로그래밍 2명이 참가한다. 경연 종목에 ▲동아리엑스포 3팀(19명) ▲동아리콘테스트 2팀(15명) ▲대회홍보크리에이터 2팀(6명) ▲경제골든벨 6명이 출전하여 다른 시도 학생들과 선의의 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긴급 교육장 회의를 열고,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입법예고에 따른 정책 대응과 함께 저출생, 지역소멸과 관련하여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8개 시군 교육장들은 지역별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조례 존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재 전국의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조례 폐지로 인해 경남에서만 위축된다면, 경남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다. 특히, 교육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의 경우에는 학생의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육격차 확대, 더 나아가 농어촌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가속화로 귀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 교육장들에게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는 지역을 살리는 것으로 드러날 것이다. 지역 소멸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고, 우리 경남도 예외가 아니다. 정부, 지자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뱀 물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9 ~ 2023년)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뱀 포획 출동 건수는 총 3,285건이며, 이 중 1,283건(39%)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됐다. 특히, 올해는 늦여름의 폭염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고, 뱀들이 10월 중순까지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뱀 물림 사고도 증가 추세로 최근 5년간 242건의 뱀 물림 출동 중 30.9%인 75건이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올해는 2월에 1건으로 시작해, 9월에 38건으로 최다 출동을 기록했다. 뱀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수, 저수지, 산 등에서 뱀은 사람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뱀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야외 활동 시 지팡이나 장대를 사용해 주변을 확인하고, 긴 소매와 긴 바지, 두꺼운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뱀에게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상처를 흡입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즉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 등지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 수영 등 43개 종목(정식 40종목, 시범 3종목)에 학생 선수 558명과 임원 298명 등 856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치열한 대표 선발전을 거쳐 대표 선수(팀)를 확정했고, 현재는 학생들이 상위권에 입상하기 위해 종목별 마무리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43개 참가 종목 중 32개 종목 이상에서 메달을 딸 것으로 내다보며 특히 육상, 복싱, 역도, 볼링, 에어로빅·힙합, 수구, 야구, 배구(여), 하키(여)에서 학생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학생 선수,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아낌없이 훈련을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도는 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의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청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청년 예술가 40팀이 6월 네 번의 예선과 7월 두 번의 본선을 치렀다. 그 결선 무대인 경남 청년콘서트에서는 청년예술가 5팀의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사전예매 시작 3일 만에 1,400여 석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 청년콘서트 시작 전,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결선에 진출한 청년예술가들을 만나 격려하고, 함께 무대에 등장해 상장을 전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김유빈’, ‘리턴’(김소정, 조윤서), ‘무채색’(강민수, 유강현, 이대림, 이한울, 최수진), ‘이지수’, ’BLOODLINE’(김미진, 김송교, 최민기)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김경현’(대표곡 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 넌 나를 왜), 크리에이터 ‘정승빈’(유튜브 구독자 83만명), 진주 출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