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현장의 교사들과 소통하며 수업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교육과정 부장 등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와 간담회는 현장에서 수업 업무를 맡고 있는 교육과정 부장을 중심으로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 현장 교사들과 함께 미래 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찾아가는 수업 혁신 연수’에는 지난 3월 학교로 보급한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자료집 제작에 참여한 수석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질문 기반 수업,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수업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이들과 참가 교사들 간 모둠별 토의·발표로 진행한다. ▲현재 교실 수업의 모습과 문제점은? ▲앞으로 수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수업 혁신을 위해 교사는 어떤 노력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등 사전에 나눠준 고민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하윤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24시간 보살핌늘봄지원센터’ 9~12호점이 동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9호점은 명지가온유치원에서, 10호점은 동래교육지원청에서, 11호점은 중앙도서관에서, 12호점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에서 각각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센터들은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 이용할 수 있다. 11호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나머지 3곳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별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행정지원본부 소속 기관운영실무원이 순회하며 아이들을 돌볼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발맞춰 틈새 없는 보살핌늘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일상·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부터 다문화·탈북 학생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실들은 다문화·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이들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키워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발휘할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 증가 추세에 따라 한국어교육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이달 초 한국어 교사 인력풀을 기존 45명에서 62명으로 늘렸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방문형)’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매칭해 주 10시간 이내로 한국어교육을 연말까지 지원한다. 한국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 513시간 대비 14% 증가한 583시간을 지원한다. ‘도담도담 한국어 교실(센터형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청년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축하카드 전달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애 첫 법적 신분증인 주민등록증을 받는 청소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민등록증 교부시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하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됐다. 축하카드에는 주민등록증을 부착하고, 지역 청년을 위한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는다. 뒷면에는 울주군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제공해 청소년이 다양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희망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감소통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2024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자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북구 관내 권역별로 초등학교 4개소(구포초, 덕성초, 백양초, 용수초)를 방문하여 등하교 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법, 아동학대 예방, 징계권 폐지에 대해 안내하면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안전 365! 아이들이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에 관한 내용을 북부교육지원청의 협조로 학교 홈페이지 가정통신문에 게재하고 등·하교 시 학부모와의 만남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북구,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이 초촌면 동부지역 농촌 마을의 수질보전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4월까지 284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초촌면 동부지역인 진호·송정·소사·산직·송국리 일원은 그동안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역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과 주민 생활의 불편이 큰 지역이었다. 올 4월 착공 예정으로 초촌지구 증설 및 송정·소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처리용량 200톤/일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오수관로 13.95㎞, 맨홀펌프 13개소, 28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을 통해 284가구에서 배출된 생활오수에서 발생하는 악취 저감 및 병원균 등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 요소를 제거하여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하수도 정비구역 확대 및 시설 확충을 통해 금강 수질개선을 통한 공중위생 향상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일반철도, 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교통비는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다음 달부터 천안시청과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기승차권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걸쳐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승차권은 6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신청을 위해선 수도권 통학 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가 필요하다. 또한, 제출 서류는 누리집 회원가입일 기준 1개월 이내에 발급한 서류여야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기승차권 교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 및 단체장들과 함께하는 2024년 1/4분기 수요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봄철 산불 예방, 양수발전소 유치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기관·단체 간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봉화군은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관 및 단체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기반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지역사회가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화군은 모든 회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봉화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팀장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 교육’을 실시했다. 박현국 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해 주요 사업을 효율적,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군정 주요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봉화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등 총 15부서 65건이며 봉화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 및 시설사업으로 구성됐다. 봉화군은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들에게 정기적인 교육, 설명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원팀 전략으로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들과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봉화군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증평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이다. 지원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및 목욕의자, 독서확대기 등 총 42개 품목으로 예산 범위에서 장애 유형별 지원 가능 품목 및 금액이 달라진다.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삶이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복